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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설계 하시는가요?
신랑은 곧 40이구요...
워낙 작게 시작한터라 (2천만원) 어찌 어찌 주식이 잘 도와주고 해서 이젠 1억 6천 정도의 집에서 살고는 있는데
아이가 태어나고 하다보니 이젠 수입보다는 지출이 더 많아집니다.
아이가 쓴다기 보단 맞벌이를 하다보니 애 보는 비용에...거의 100만원은 거뜬히 나가더라구요 ㅠㅠ
그땐 저도 잘 벌때 얘기였는데
제가 지금은 피아노 학원을 하고 있는데... 경기도 그렇고 제 마인드도 예전같질 않아서 인지 정말 손에 떨어지는게 몇십만원 정도이기에 접어버리고 애라도 제대로 어린이집 갔다오면 케어해야지 했는데
주위에서는 지금한창 벌나이에 새로운걸 배우고 도전해보라고 자꾸들 권하십니다.
암웨이 하시는분은 미래설계를 계속 운운 하며 암웨이를...(이건 해볼 마음이 없습니다. 그리고 했다가는 신랑에게 죽어요 ㅋㅋ)
유아교육에 관심 많은 분은 독서논술이나 가베등을...
어린이집 하시려는 분은 보육을...
각자마자 자기 의견을 아주 잘 말씀해주시며 말씀하는데 정작 제 마음은 피아노는 이제 더이상 아니다 싶으면서도 20살부터 여지껏 해온일이다 보니 이건 본업에서 부업수준이 되고
또 다른 부업을 찾아볼까 한데...
쉽지가 않네요...
세상은 정말 시시때때로 바뀌고 변화를 요구하는데 거기 맞춰서 다들 배우고 새로운것에 도전하고 사시는분들이 정말 많으신지...
저처럼? 그냥 주어진것에 그냥 수동적이게 살면서 이상은 꿈꾸는 삶을 살아가시는지...
아님 그냥 반복된 그냥 일상속에 파묻혀 아무 생각없이 뭐 맛있는거 없을까? 뭘쇼핑할까? 하며 생각을 내려놓고 사시는건지...
제 주위에 몇분은 정말 끊임 없이 공부하시고 새롭게 도전하시는분들 계십니다.
학사가 몇개를 받는 시간 강사 교수님들도 계시고... 그분들은 그래도 웃으시면서 도전하시더라구요
전 제가 주어진 환경이 최대한 시행착오를 덜겪고 도전하고 싶은 안일한 생각때문에 계속 머리가 아프네요 ㅎ
정말 제가 하고 있는 피아노 학원이 사향인건지...쩝.... (학원이 안되긴 참 안됩니다 ㅋㅋㅋ)
그냥
주저리 거려보았습니다^^
1. ..
'11.3.21 4:46 PM (111.118.xxx.126)딴소리해서 죄송한데요 너무 궁금해서요 6살딸아이가 피아노에 너무 관심을 보이는데
일주일 내내 가는 학원(?)이 나을까요?선생님이 일주일에 한두번 오시는게 나을까요?
죄송해요..진짜루..ㅠㅠ2. 미래
'11.3.21 4:49 PM (220.77.xxx.71)ㅎㅎㅎ 6살이면 아직 이릅니다. ㅋㅋㅋ 7살되면 보내세요 ㅎㅎㅎ
요즘 7살 아이들도 잘 못따라 오는 애들도 있더라구요 (예전엔 7세 아이들 정말 많이 배우고 잘 따라 왔는데)학습해야할것들이 많아져인지 아이들 인지가 기능적인면에선 잘 못따라오고 있는 추세더라구요..6세 하반기에 배운 아이들은 더 힘들어했지욤 전 7세 중반엔 꼭 시키라고 합니다3. 미래
'11.3.21 4:50 PM (220.77.xxx.71)그리고 첨엔 매일매일 하는게 중요합니다. 손도 잡아주고...개인렛슨 시키려면 엄마가 옆에서 매일? 지켜봐주고 해준다는 전제하에 시키시는것이 좋습니다.
4. ..
'11.3.21 4:53 PM (111.118.xxx.126)고맙습니다^^ 그리고 아까운 재능?기술? 썩히지 마시고 관련된 부분의 새로운걸 시도해보시던지 해보세요~아이들 피아노교육용 앱개발아이디어를 내신다던가~^^;;;그런식으로~~
너무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려하면 힘드니까요~^^5. ..
'11.3.21 4:55 PM (111.118.xxx.126)저희동네엔 피아노학원이 없어서 보내려해도 힘드네요~^^영어를 좀 공부하셔서 영어로 피아노를 가르쳐보세요^^ 하도 영어영어하는 시대라^^;;;;별 도움이 못되서 죄송해요
6. 미래
'11.3.21 5:09 PM (220.77.xxx.71)영어 피아노도 시도 했다가 거품같이 사라지더라구요...ㅎㅎㅎ
그래서 유아음악 시도하시는분들도 계시네욤... 근데 공부를 쫌 깊이있게 많이 해야해서...
전 그럴 상황이 못되어서욤^^
댓글 감사드려요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