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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른정..

... 조회수 : 1,690
작성일 : 2011-03-20 22:14:28
반짝반작빛나는별  왕짜증이네요.
이유리도 짜증이구요,객관적으로 돈많은부모 찾아더라도..길러주고,함께한 정때문에
많은갈등하는것이 정상일것 같은데,사실 진짜친부모가 부자인것 로도맞은것처럼 좋지만..
그래도 인간미가 없네요.
가난해도 정서적으로 어머니가 잘키운것같은데,역시 가난땜시 피해의식에사로잡혀있네요
본성이 나쁜것같아 짜증이나네요.
울상인것도 별로이구
IP : 182.52.xxx.20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3.20 10:20 PM (78.52.xxx.11)

    극중 금란이처럼 함 살아보세요. 정원이도 기함하는 집안

  • 2. 저도
    '11.3.20 10:23 PM (210.124.xxx.176)

    이유리보면 짜증나는데
    오늘 커피사건을 보니 이유리가 어느정도 이해되더라구요..
    엄마가 황금란이 없으면 못산다고 입에 달고 살지만,
    대학가고 싶다할때 여상가서 돈벌라고 하고,금란이한테는 늘 싼거 싼거
    여자가 가장 이뻐야 할 결혼식때도 15만원짜리 중국산 웨딩드레스 엄마가 골라준거
    보고 금란이가 이해되었어요..
    구질구질한 집구석에서 탈출하지 못해 안달하는 금란이..
    그에 대비해서 모든거 가져서 사랑스러운 정원이..
    자리가 사람을 만들더라구요...

  • 3. 나좀도와줘요
    '11.3.20 10:27 PM (58.228.xxx.175)

    전 그런데 그런드라마가 싫어요 ...바뀌고 어쩌고 하는것.그리고 이유리가 동정은 되지만 불편해보이는것도 사실

  • 4. 심하게
    '11.3.20 10:35 PM (78.52.xxx.11)

    감정이입중인데요.;;;;
    이건 안당해 본 사람들은 이해 못할 것 같네요.
    부모빚땜에 위협당한다 생각해보세요. 정말 소름끼치도록 싫고 두렵지 않을까요.
    정작 아비란 작자는 영화놀이.-.-
    보니까 금란이가 기른부모 생각안하는 캐릭터 아니두만 원글님이 그냥 이유리가 싫은가보네요.

  • 5.
    '11.3.20 10:39 PM (175.194.xxx.154)

    저도
    원글님이 그냥 이유리가 싫은가보네요 222
    부모가 열심히 살았고 가족들이 화목했는데 단지 가난할뿐이었는데
    금란이가 저렇게 나오는 거라면 인간미가 부족하다고 욕먹어야 겠지만
    지금 상황은 인간미 부족이라 치부하기엔 현실이 너무 시궁창인걸요

  • 6.
    '11.3.21 12:38 AM (125.179.xxx.2)

    이해 되요 ㅠㅠ
    금란이 너무 불쌍한데 방송상에서 김현주랑 비교되서
    나쁘게 비춰지는거 같아요..
    김현주도 재앙이라고 하는 집안에서 30여년을 살고..
    자기가 조아하는 사람들이 다 김현주를 좋다좋다 하니..
    얼마나 더 속상할까 싶어요..
    커피 사건.. 오히려 별거 아닌일일수도 있는데 정말 가슴아팠을거 같아요..

  • 7. ㅇㄴㅁ
    '11.3.21 9:01 AM (210.103.xxx.39)

    전 심하게 몰입해서 보지도 않는데 이유리 충분히 이해가던걸요
    그리고 이유리 촌스럽다 싫다 하시는 분 많던데
    제겐 아주 이쁜 인형같은 외모네요...연기도 잘하고..

  • 8. 저도
    '11.3.21 9:36 AM (125.128.xxx.78)

    몰입중인데... 이유리가 연기를 잘해서 좀 미워보이기도 하지만 충분이 이해가 가요.
    저라도 집이 그렇다면 솔직히 벗어나고 싶을거같아요.
    이유리가 워낙에 힘들게 살아왔고 돈때문에 남자한테 이용당하고 버림받기도 했잖아요.
    물론 같이 살아온 가족도 사랑하겠지만 그게 현실이라도 이해는 가요.

  • 9. 저도
    '11.3.21 11:38 AM (180.71.xxx.223)

    금란이 마음 이해가 가요.
    그동안 고생하며 산 세월이 억울해서 더 그렇게 행동하는거 아닌가 싶어요.

  • 10. 금란이 너무 불쌍해
    '11.3.21 11:50 AM (211.36.xxx.130)

    전 제대로 본 적 없고
    인터넷 기사로만 봤는데도.... 어휴... 금란이 정말 불쌍해요.
    그러다 어제 처음으로 재방송 한 번 봤는데...
    나 같아도 그렇게 변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백번, 천번 이해할 수 있어요.

    부잣집에서 자란 정원이는 인생에서 제일 중요하다는 유년기에 사랑 듬뿍 받고 공부도 실컷 해서 지금 독립한다 해도 앞가림 잘하며 능력 있게 살아가겠지만...
    금란이는 온갖 고생 다하고.... 사람들이 자꾸 친부모 찾는 다는 걸, 부자라 그렇다고 못됐다 못됐다 하면 오기로라도 그럴 거 같아요...

    금란이를 너무 나쁘게 몰아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 11. ..
    '11.3.21 12:47 PM (210.94.xxx.89)

    전 금란이 이해되요..
    원글님은 그 지긋지긋한 가난을 겪어보셨는지 물어보고 싶네요
    그리고 가난하면 부모도 자식 등골 빼먹게 됩니다.
    자식을 사랑하지만 그게 올바른 사랑인지 저는 의심될때가 많아요

  • 12. ...
    '11.3.21 2:24 PM (124.52.xxx.147)

    전 친부모인데도 어렸을때에도 너무 가난하고 비참해서 내 친부모는 어디 다른 곳에 계실 거라고 믿고 싶은 적이 있었답니다. 맞아요. 가난하면 부모도 자식 등골 빼먹습니다. 그것도 아주 불쌍한 표정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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