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공부하는 아이들...대단한겁니다.

. 조회수 : 2,049
작성일 : 2011-03-20 12:02:58
공부에 손놓은지 몇십년 만에 다시 공부시작했어요.
어제 학원에서 9시간 강의듣는데 막판에는 다리에 쥐가 나더군요.
강사가 하는 말이 무슨 말인지도 귀에 들어오지도 않고
다리를 주물려가며 수업을 마치고

어두운 밤...집에 와보니...남편이며 애들이며 저녁달라고 입만 벌리고 있네요..
에효~~~~~

저녁 먹고 난후 남편이 계속 다리를 마사지 해주는데도 다리가 얼얼~~~

참 ....그 어릴적 공부할때...새벽부터 책상에 앉아 밤될때까지 책보고 있었잖아요..
요즘 애들은 저희때보다 더 많은 시간을 공부에 매달리잖아요.

새삼 아이들이 너무 대단해 보입니다.

너무 공부하라고 닥달하지 말아야 겠어요.
IP : 110.13.xxx.1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20 12:06 PM (222.239.xxx.168)

    체력 제일 좋을때 그때 아니면 언제 공부하나요?
    10대에서 20대 초반까지는 몇시간 안 자도 피곤할 줄 모르겠더니 40대에는 1시간 수면시간이 모자라도 그 다음날 정신이 없어요.

  • 2. ..
    '11.3.20 12:17 PM (118.220.xxx.36)

    공부도 다 때가 있다는 걸 새삼 느낍니다.
    40 넘어 공부해 보니 학창시절에 1시간이면 끝낼 걸 2,3시간 붙들고 있어요.
    학생일 때 그걸 모르니 공부하라면 짜증나는거구요.

  • 3. ...
    '11.3.20 2:06 PM (59.10.xxx.187)

    원글님 대단하세요
    생각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도 대단한 용기입니다
    무사히 공부 마치고 뜻한바 이루시기를
    홧팅!!!

  • 4. 그래서
    '11.3.20 2:11 PM (221.138.xxx.230)

    그래서, 꼬부랑 말로 하자면..

    Strlke while the iron is hot. 이라잖아요.

    그렇지만 연세가 어찌 되시는지 모르지만 ,인이 박인다는 말이 있잖아요.이 말이 맞다고

    봅니다. 꾹 참고 꾸준히 하다보면 견딜심도 생기고 요령도 생겨 할 만 하실겁니다.

    하루 학원 강의를 9시간씩 듣는다니 아마 전문직 준비하시는 것 같은데..

    예를 들어 세무사 ,법무사 준비하시는 분들 50대도 흔하더군요.

    저 아는 분 작년에 57세에 법무사 합격하더군요.

    용기를 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7671 이 지경이 와도 이정부는 잘못 없나 1 스카이 2010/11/25 244
597670 [홍보 - 성남,용인,광주]국민의명령 광주,성남,용인 번개합니다. 1 .. 2010/11/25 246
597669 "'군면제' 대통령님, 공군 조종사 점퍼 좀 입지 마세요"- 30 ㅋㅋㅋ 2010/11/25 2,126
597668 전기 벽난로 1 ... 2010/11/25 257
597667 미혼이면 자궁경부함 검사 안받아도 되나요? 9 궁금 2010/11/25 1,077
597666 어쩌죠?절임배추가 오늘 온대요.3일후인줄 착각 9 ㅠㅠ 2010/11/25 678
597665 김태영 국방장관, '스타크래프트 발언' 구설수 1 세우실 2010/11/25 514
597664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가장 가까운 저렴 주차장이 어딘가요? 7 주차 2010/11/25 578
597663 여행용가방바퀴수리하는곳 5 캐리어바퀴 2010/11/25 2,490
597662 김치 양념 김냉에 보관해서.. 5 알려주세요 2010/11/25 452
597661 어그에서 냄새 안날까요? 1 리자 2010/11/25 253
597660 아들이 치질이랍니다 ㅜㅜ 4 걱정걱정 2010/11/25 487
597659 갑자기 아기가 축 늘어져서 잠만 자는 경우는? 5 19개월아기.. 2010/11/25 1,111
597658 대추나무에 열매가 주렁주렁... 2 꿈에... 2010/11/25 296
597657 이 사람의 정치적 성향이 어떤건가요? 7 한겨레답네요.. 2010/11/25 710
597656 대학 에 뜻이 없다가 20세 올해 수능 시험 치른 학부모님 자게글 재수생 엄마.. 2010/11/25 387
597655 아래글 보고 부동산 매매말고 임대차계약도 개인간 거래? 2 부동산거래 2010/11/25 265
597654 이웃집에 불량배(꺙패)가 살고있어요 14 이웃집 2010/11/25 2,195
597653 화장실에서 개미가 조금씩 나오고 있어요 하루에 한두마리 정도 ㅜㅜ 7 개미무섭네 2010/11/25 850
597652 펌)조지워싱턴號 '미친 존재감' 美·中 심상찮다 10 2010/11/25 554
597651 장터쪽지를 판매자분이 아직 안읽었는데도 쪽지내용을 아나요...? 2 쪽지 2010/11/25 332
597650 죄송한데 가방 좀 봐주세요~ 3 .... 2010/11/25 563
597649 논현동에 있는 블루미인더가든... 1 궁금 2010/11/25 409
597648 요즘 분양하는 오피스텔 너무 비싼거아닌가요? 1 오피스텔 2010/11/25 355
597647 만성적 습진 낫게할 수 있는 식품이나 방법 좀 제발~~ 5 민감한 부분.. 2010/11/25 458
597646 방송통신대학 어떤가요? 8 대학가고파 2010/11/25 890
597645 침대 구입하려고 하는데요 3 ... 2010/11/25 485
597644 출산예정일1달남았어요.남은1달해야할일? 9 이제곧엄마 2010/11/25 409
597643 신혼, 음식때문에 남편과 싸운 이유 28 에효.. 2010/11/25 2,274
597642 혹시...벌리츠 어학원 아시나요? 5 어학원 2010/11/25 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