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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 아주머니 월급 이정도 너무 적은것 아닌가요?
저는 아니고 저희 언니가 도우미 아주머니를 부르는데요
벌써 1년째 다니는 분이시고
월화수목금토일 명절 제외하고는 하루도 빠지지 않고 오시는데
아침 6시부터 10시까지 오셨다가 중간에 쉬시고 3시부터 9시까지(하지만 거의 9시30분~10시까지)
하시고 100만원에서 120만원 정도 드린대요. 이거 너무 박봉 아닌가요?
집 평수는 48평 정도인데 제가 그때 갔을 때 보니까 아주머니께서 밀대걸레 안쓰시고
꿇어앉아서 직접 손걸레로 거실을 닦고 계시더라구요
하루에 일하는 시간이 몇시간인데 너무 적은돈인것 같은데 제가 조금 올려드리는거
어떻겠냐고 말하니까 다들 이정도 준다면서 왜 그러냐는 식으로 반문하네요
저희 집에는 도우미 아줌마를 안 쓰고 있어서 모르겠지만 제가 봤을때도 좀 적은 돈인것 같은데요
82쿡 분들은 어떠신가요?
1. 120만원드리다치고
'11.3.20 3:44 AM (113.61.xxx.216)하루에 48평 아파트에서 10시간 일하시고 4만원꼴 쳐드리는 셈이네요.
원래 30평대 반나절 하시면 4만원정도 드리는데
너무 적게 드리는거 맞네요.
그리고 대부분 주말은 쉬시게 하는데 주말도 없이 일하시다니요.
게다가 48평에 손걸레질을 하시는 분도 계시군요..
그렇게 적게 받고 그런일을 하시는 분이 계시다는게 신기할 뿐입니다.2. 여인22
'11.3.20 3:48 AM (122.34.xxx.104)노동시간 대비 보수가 너무 작네요. 더군다나 이른 시간 출근이고 늦은 시간 퇴근인데.... ㅠㅠ
저희 엄마집에 오시는 도우미 아줌마는 아침9시에 출근해서 오후 2~3시에 퇴근하시는데 백만원 드립니다. 엄마 혼자 사시는지라 일할 것도 없어요.
저희집에 한 이십오년 다니던 분이라 그저 엄마 말동무나 하시고 가계에 조금 보탬되는 차원에서 다니시는 분인데도 그정도 받으세요.3. ..
'11.3.20 4:20 AM (121.138.xxx.110)보수도 그렇제만 토, 일요일이 없이 사람 쓴다는게 좀 이상하네요.
4. ㅇ
'11.3.20 5:55 AM (117.55.xxx.13)거의 식모네요
아침밥 먹을 시간 저녁밥 먹을 시간 다 이용하시는 거 같은데
밥반찬도 손수 다 해 놓으시고 가시는지 ,,
그 아줌마 고생이 많네요5. 긴수염도사
'11.3.20 7:21 AM (76.67.xxx.157)있는 것들이 더 심합니다.
자고로 사람의 노동에 대한 수고비를 아끼는 부자는 오래가지 못하는 법입니다.
사람을 부리면 시세에 맞는 일당에 약간의 사례비를 더 얹져주던 것을
상식으로 알고 자란 옛날 사람들에게는 정말 어이가 없는 일입니다.
미국에서 호텔에 묶거나 식당에서 식사후 요금과는 별도로 약간의 팁을
주어야 한다는 것은 상식인데 사람을 부림에 있어 서양 오랑캐도 잘지키는 기본을
동방예의지국이라고 하는 한국에서는 전혀 지키지 않는 것을 보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6. .
'11.3.20 7:52 AM (14.52.xxx.167)턱없이 낮은 거 맞는데 그 동네에선 그리 하나요? 그 아주머니가 오히려 신기할 지경이네요.월급 올려달라고 얘기도 안 한대요? 아주머니가 나서야지 안 그러면 뭐.....
7. ...
'11.3.20 8:47 AM (220.120.xxx.54)도대체 동네가 어딘가요?
일손이 남아돌아 사람이 헐값이 된 곳인지...
하루에 10시간인데 맥시멈 120이라뇨..
더구나 쉬는날 하루도 없이요..
밥 2끼를 먹는다고 저렇게 계산했나요?
48평 아파트를 손걸레질이라니...
주인이 너무 야박하시네요.
아주머니도 너무 세상물정 모르시는 듯하구요..
일주일에 하루라도 쉬는날 주셔야 되고 하루 10시간에 근무시간이 저렇게 나뉘어져 있으면 최소 150~200은 주셔야 하는것 같아요.
38평 아파트 9-6 근무에 150정도 해요.
원글님이 나서서라도 언니한테 잘 얘기해보세요.
달라고 안한다고 사람 그렇게 험하게 부리는거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마음이 아프네요.8. ..
'11.3.20 9:06 AM (118.37.xxx.36)세상에. 도우미 아주머니가 어려우신 모양이네여
그 월급에 그리 일할정도면 평생 궂은 일만 하고 사셨는가..
죄송하지만 언니분은 이제껏 집안일 안해보셔서 남을 그리 박하게 부.리.는. 모양같습니다
도우미월급이 보통 120전후이긴 하지만 거긴 손걸레질 포함 안 되어있고
오전 여섯시부터 일하는 경우도 없다고 강력하게 말해주세요
제가 능력만 되면 저희집으로 모시고 싶네요9. ...
'11.3.20 9:35 AM (222.110.xxx.165)일요일 하루라도 쉬시게 하는게 인간에 대한 도리인듯.. 갑자기 화나는 이 마음은 뭔지..
10. ...
'11.3.20 9:39 AM (59.10.xxx.172)무슨 노예도 아니고...
요즘 세상에 그런 조건에서 일하는 도우미가 어디 있나요?
세상 물정 조금만 아셔도 다른 집으로 옮기실 거 같은데...11. 근데
'11.3.20 9:53 AM (218.158.xxx.149)무슨 일을 날마다,,하루 10시간 넘게 하시나요,,
아무리 48평이 넓다지만,,,
날마다 한다면서,,빨래,청소,설겆이 같은거,,
아무리 길게 해봐야 5,6시간 이면 끝날거 같은데요12. 근데
'11.3.20 10:26 AM (218.158.xxx.149)식사준비까지 다 하시는건가요?
그렇다면 얘기가 조금 달라지구요13. ..
'11.3.20 11:53 AM (211.196.xxx.157)요새 30평대기본 9시~5시 평균 6.5~7정도 주는것 같아요.
언니분이 직장다니시나봐요. 애들 등하교 봐주시는게 주업무라면 모를까,
밥 빨래 청소 다 해주신다면,
주말도 없고...완전 박봉이네요. 시간도 맞춰주시면서...
그리고 요새 무릎꿇고 걸레질 해주시는 아주머니 많이 없어요.14. 다른건몰겠고
'11.3.20 12:26 PM (218.233.xxx.149)나도 우리집 꿇고앉아서 걸레질 안하는데........
15. ...
'11.3.20 12:29 PM (175.193.xxx.250)9시~5시 일당 7~8만원으로 알고 있는데요.
16. 토일요일에는
'11.3.20 5:21 PM (203.132.xxx.7)왜 오시죠? 보통은 입주 도우미 아닌이상 안오시잖아요.물론 그 분이 그거받고도 만족한다면 뭐 어쩔수 없는거지만 적어도 일주일중에 하루이틀은 쉬게 해주는게 맞죠.
그분이 딴데 알아봐서 나간다고 해도 말릴수는 없겠네요17. 뭔가
'11.3.20 5:33 PM (121.134.xxx.44)원글님이 모르는 뭔가 이유가 있겠지요..
18. 다른 이유
'11.3.20 6:21 PM (121.166.xxx.137)뭔가 다른 이유가 있을 겁니다. 제가 아는 도우미 아주머니도 그랬네요. 돈보다도 식사나 간식도 잘 챙겨주고, 반찬이나 보너스 같은 것도 잘 챙겨주고, 가족들이 모두 도우미 아주머니께 이러쿵저러쿵 말을 하지 않고 깍듯하게 대해주는 집이 좋다고 하셨었어요.
19. ^^;
'11.3.20 8:43 PM (124.53.xxx.35)다른집 도우미 월급이 적으니 많으니~~~ 왜 신경쓰나요?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의견이 일치되니 그런것 아닌가요?20. 저 완전
'11.3.20 8:54 PM (220.120.xxx.63)이분 소개 시켜 주세요.
주중에만 130, 6시부터 9시까지 50 해서 최소 180제가 보장해드릴께요.
저녁시간에 제가 쓰고 낮시간에 다른분 확실히 알아서 연결해드릴께요.
믿을수 있는 사람으로..
참고로 지금 저희 집 일 봐주시는분 ..알아서 집에서 반찬, 간식 해다 오실 정도로 인간적으로 잘해드리고요
저희는 간단한 집안 정리, 아이 저녁밥챙겨주시고 같이 잇어만 주시면 되느데(아이 혼자 잘 놀아요. 누가 자기방에 같이 있어주면) 어떻게 연결 안될까요/.21. 윗분
'11.3.20 11:13 PM (114.206.xxx.251)저 완전이라는 윗분
저녁시간에 제가 "쓰고".... 는 실수로 잘못 나온 말인 듯입니다. 수정하심이.....22. 2222
'11.3.21 12:04 AM (121.134.xxx.199)다른집 도우미 월급이 적으니 많으니~~~ 왜 신경쓰나요?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의견이 일치되니 그런것 아닌가요? 22222
무슨 상관이세요?23. ㅎ
'11.3.21 12:17 AM (112.148.xxx.100)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의견이 일치되니 그런것 아닌가요?
남의 일에 올려주라 마라는 좀 오바이신듯!24. ㄴㅇ
'11.3.21 1:18 AM (180.70.xxx.134)남의일에 신경쓰는걸 좋아하지 않지만
혹시 일하시는 아주머니가 세상물정 몰라 혹사당하는 케이스일까봐
괜히 걱정되네요...25. 남
'11.3.21 1:29 AM (203.170.xxx.181)일에 왜 나서시는지?
26. 이상한,,
'11.3.21 1:59 AM (124.55.xxx.133)원글은 그 아줌마 고용한 집과 무슨 사인가요?
왜 이런글 올리는지 궁금하네요..양자가 다 동의해서 그 가격에 그 일을 한다면 그걸 왜 제삼자 이래라 저래라 하는지요..
그리고 댓글중에 18-을 보장한다고 하는 분도 있는데....
이렇게 해서 도우미 아줌마 월급이 올라가는 모양이네요..공짜로 부리는 것도 아니고 남 일에 참견마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