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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좋아하시는분들....체중관리 잘 되시나요?

살아살아 조회수 : 1,726
작성일 : 2011-03-19 19:11:31
전 요리를 좋아하는편이고...특히 누가 잘 먹어주면 허리 뽀사지게 해대는 성격입니다.ㅋㅋ
그래서 결혼하고나선...물만난 고기마냥...요리해서 남편 먹이는게 낙인데요.
문제는....그에따라 제 살들도 조금씩 조금씩 늘어난다는거네요...--;;

요리 좋아하시는분들 대체로 살집이 좀 있으신가요?
진수성찬을 차려놓고...난 체중관리해야돼..이럼서 안먹을순 없잖아요...ㅠㅠ
근데 키톡에 보라돌이맘님은....제 예상을 깨고 아주 날씬하시더군요.

요새 다이어트중이라 오늘 짜장밥 소스를 한솥 끓이면서 절대 안먹으리라 결심했는데....
두그릇말아먹고 배두드리며 이글 쓰고 있습니다. ㅠㅠㅠㅠㅠ

IP : 118.91.xxx.10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날렵합니다.
    '11.3.19 7:22 PM (61.102.xxx.209)

    배는 쫌... 기름 진 거 덜 먹으려해요.

  • 2. 꼭 운동!!
    '11.3.19 7:25 PM (222.235.xxx.176)

    요리 좋아하는 사촌 시누가 체중이 어마어마 한데요. 하는것과 먹는걸 좋아하니 그에 비례해 살이 날이 갈수록 찌더이다..지금은 좀 보기가 싫을 정도로 쪄있더군요. 시누는 결혼 두달 만에 남편이 20킬로나 쪄있더군요...남편이 김정일 위원장같이 앉아잇더군요. 집들이 갔는데...
    같이 먹고 또 계속 먹인대요..남편 말로는..곧 0.1톤이 멀지 않앗더군요.
    저는 평소에 살찌는걸 워낙 싫어해서(살찌니까 몸이 무거워서 일할때도 힘들고 생활할때 일단 부데끼고 힘이 들어서 제가 힘들어서 살을 안찌우려고 해요 좀쪘다 싶으면 운동 열심히 해서 빼고 .또 그냥 저냥 있다 좀 쪘다 싶음 운동 열심히 해서 빼고) 또 음식을 해놓고 신랑만 먹이고 저는 조금만 먹어요. 음식하니까 냄새에 질려서 막상 먹을려니 안먹히대요.밤에는 안먹구 운동도 꾸준히 하구요. 남편도 그렇고 님도 그렇고 살을 찌면 고지혈증이나 이런 혈관질활을 앓을 위험이 커져요. 맛있게 음식해서 적당히 먹고 또 먹은 만큼 운동을 하면 될것 같아요.맛잇게 먹고 운동을 안하면 살이 찝니다. 운동 꼭 하셔요.

  • 3. 으헤헤헤..
    '11.3.19 7:31 PM (121.187.xxx.98)

    제빵 하면서 10킬로 쪘어요..
    근데 못끊었어요..
    먹는걸 좋아하는건 아니고 만드는걸 좋아하는데..
    하여간 새로운거 보면 다 만들어보고 맛을 봐요.. 그래서 쪄요...-.-;;
    베이킹도.. 어느정도 맘에 들때까지 만들어보고 먹어보고......
    지금은 그냥 부탁받거나 생각나면 만들어서 먹지는 않아요..
    그래도 서서히 올라온 살이라.. 당최 사라질 생각을 않해요..

  • 4. /....
    '11.3.19 7:33 PM (121.136.xxx.52)

    전 요리한 뒤로 살이 더빠져서 고민...
    음식냄새 맡으니 식욕이 더 없어지더군요..
    솔직히 현실에서 이런말하면 진짜욕먹지만...전 너무 저체중이라 고민이..ㅠㅠ

  • 5. 살은 운명이다
    '11.3.19 7:37 PM (210.222.xxx.75)

    체질에 따라 가른 것 같긴 한데요. 전에 화교이신 유명한 중국요리샘한테 요리를 배웠는데
    그분은 앞접시에 덜어서 딱 시식하는 만큼만 드시는 분이예요. 중국요리는 워낙 칼로리가 높아서
    맛있다고 먹으면 살로 간다구요. 그런데 준재벌 따님이었던 같은 그룹의 언니는 끝까지 앉아서
    먹더라구요. 키는 165 정도고 체중은 45킬로도 안 나갈것 같은...;; 남은 거 다 먹고 가는 데도
    실습생 중에서 제일 말랐었어요. 보라돌이맘 같은 분은 요리를 해도 본인은 아마 많이 안 드시
    거나 하루종일 움직이는 분일 겁니다. 살은요...걍 체질이요 운명입니다. ;; 결론은 그래요.

  • 6. 오타작렬
    '11.3.19 7:37 PM (210.222.xxx.75)

    체질에 따라 다른...입니다. 켁!

  • 7. 베이킹
    '11.3.19 7:57 PM (121.147.xxx.151)

    2월부터 초코렛에 마끼아또 카라멜에스프레소
    초코 무스케익 치즈케익 카스테라 크림치즈빵 ~~
    마구 만들어 놨더니 좀 쪘습니다

    얼마전부터 다이어트 집중 관리하는데
    오늘도 파베초코렛 만들어 야금야금 ㅎ

    그래도 운동하고 조심하니 이 나이에 이만큼

  • 8. ㅇㅇ
    '11.3.19 7:57 PM (124.51.xxx.106)

    전..하루에 두번씩 파운드케익 머핀..이런거 막 구워대는데
    움직임이 많아서 그런지 몇조각이 먹어도 찌지는 않네요.
    좀 많이 걷고 가만 못있는 성격이라...;;;

  • 9. .
    '11.3.19 8:18 PM (112.149.xxx.185)

    저두 요리하는거 너무 좋아해서 가족,친척, 이웃에게 엄청 해대는편이에요. 한식,양식,일식,중식,제과제빵,떡까지... 하지만 하는것만 좋아하지 먹는건 별로네요. 하면서 맛보면 거의 끝이죠. 좋게 말하면 날씬이구 나쁘게 말하면 마른편...

  • 10. ...
    '11.3.20 12:15 AM (121.136.xxx.116)

    제가 살이 안 찐 이유는 아이러니 하게도 게을러서 그래요. 게을러서 요리 안 하니 먹을게 없어 살이 안 쩌요. 제가 요리 시작하면 저 무지 살 찔것 같아요. 없으면 안 먹는데 눈 앞에 있는건 다 먹어 치우는 성격이거든요. 어릴때 못 먹고 자라서 그런지 음식 앞에서는 제어가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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