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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엄마때문에 자꾸만 속이 상해요~~~~ㅠㅠ
1. 이다음에..
'11.3.19 12:10 PM (182.172.xxx.50)우리딸이 이런글을 쓸것같아
님글 보면서 반성하고 또 되새겨서 읽어보내요
그리고 우리딸한테 미안하고...
제가 그런엄마 같아요
어떡하지요...
앞으로 님처럼 우리딸이 상처안받게 제가 노력할부분들 같아요
저는 우리딸이 혼자 너무 자기 일을 잘 처리해서
똑똑하고 야무지니 으례껏 뭐든지 알아서 잘할거라 생각하고
아들은 시원찮아서 챙겼는데,,
그게 어쩌면 같은 자식입장에서는 상처가 될수도 있겠어요
딸한테 너무 미안하고 진심으로 반성해요
그리고 깨닫게 해주셔서 원글님한테 고마워요
언제나 기회가 되는것이 아닌데..
딸이 너무 커버리기전에 시집가버리기전에..
저도 고쳐볼께요2. 흠..
'11.3.19 12:14 PM (211.237.xxx.128)저도 엄마한테 서운한 감정이 있을때 표현못합니다. 그걸 표현하기가 어찌나 두려운지;; 표현만 할 수 있어도 참으로 좋으련만...;;
3. 토닥토닥
'11.3.19 1:09 PM (119.67.xxx.242)얼마나 맘이 아프실까......위로해드릴께요..
오빠와의 차별..그게 참 가슴 아픈데 부모님은 잘 모르시는것 같더라구요..
거기다 욕심까지 많으시니....엄마가 힘들게 하시면 대놓고 말씀을 하시고 표현을 하세요..
왜 그러시냐구..따지세요..너무 힘들고 아프다고 참지마시고 말씀을 하셔야 어른들도 아시더군요.엄마와 조금 거리를 두시고 엄마의 부탁도 거절하세요..화를 내시면 본인도 화가 나있다는 표현을 하시구요..건강을 위해서도 표현하시는게 좋답니다..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