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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오빠팬인 분 계세요? 어젯밤 꿈에 손잡고 이야기 했어요,,, 로또사야할까요??

필사랑 조회수 : 351
작성일 : 2011-03-19 10:42:59
12년 전 첫째애  임신 초기에 첨으로 대학로 소극장에서 티켓10만원짜리(내겐 거금) 들여

용필오빠 콘서트 갔었네요.

실제로 본 건 이때가 처음...

공연 끝나고 앵콜을 미친듯이 외쳐댔고 남편은 임신초기에 애가 잘못 될까봐 노심초사~ㅋ

용필오빠 평양 공연가서 노래부를때  평양 사람들 애간장녹이는 거 보면서 (울밑에 선 봉선화 부를 때  나이지긋한 여자분 클로즈업 되는데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

역시 오빠구나,,, 했네요.

어젯밤 꿈에 만나서 양손을 부여잡고 저랑 한 참 얘기했어요.

지금도 생생,,,

로또 사러 가야 겠어요~ㅎㅎ

IP : 110.8.xxx.2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1.3.19 10:45 AM (1.104.xxx.61)

    저도팬이예요. 30년째요..근데 나이는 그렇게 많지않아요.5월공연 기다리고 있습니다

  • 2. 파란수국
    '11.3.19 11:00 AM (116.123.xxx.212)

    저요.. 좋으시겠어요. 전 아직 용필옵빠 공연을 못가봤다는..ㅠ,.ㅠ 이상하게 안맞아떨어지네요.
    그래도 전곡 mp3 파일이 있다는게 자랑이라는..ㅋㅋ(cd도 아닌 mp3에 쓸데없는 자부심따위..--;)

    세시봉콘서트 다시보기 하다가 송창식씨에 대해 어느 평론가와 조용필과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란 말에.. 다른 국민가수 어쩌구들하고 붙여놨다면 입에서 시베리안허숙희 나올뻔
    했는데 송창식씨라니.. 인정했죠.

    근데.. 송창식씨는 젊은 시절 그리 외롭고 힘들었어도 곁을 지켜주는 아내분과(굉장히 사랑하신다고..)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믿어주는 음악적 동지들이자 친구들이 있어 정말 외롭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다가 갑자기 용필오빠가 떠올랐다는..

    대단한 재능에 맞게 대단한 사랑을 받은 사람이지만..
    인간적으로 너무 쓸쓸하고 외로울것 같아요.. 난.. 지숙씨도 좋아했었는데..

    고등학교때 용필오빠 좋아하던 다른 친구랑 둘이서 전 가정관리학과 가서 용필오빠 가정을 관리해주고
    친구는 식품영양학과 가서 용필오빠 맛난거 해주자고 했었는데..^^;;

    근데 그땐 변진섭의 광풍으로 용필오빠 좋아하는 저랑 그 친구 완전 또라이취급 당했다는..

    우리반에 남진 좋아하는 애가 있어서 그마나 좀 덜 놀림당했다는..--;

    오빠가 계속 노래해줬음 좋겠어요..끝까지..
    그리고 좀.. 안외롭게.. 아.. 오빠.. 미안.. 오빠 가정관리 해주고 싶었는데..
    내 가정관리 하는 것도 벅차다는..

  • 3. 중학교다닐때
    '11.3.19 11:33 AM (182.209.xxx.134)

    우리끼리 ...
    용필오빠집에 식모로 들어가고 싶다고 했었죠 ㅋㅋ

  • 4. 보고싶다
    '11.3.19 11:53 AM (203.144.xxx.165)

    아... 보고싶다.......
    이제 오빠라는 표현보다는 그냥 조용필님이 더 자연스럽게 생각되지만....
    정말 그립고 보고싶네요.
    5월 언제 공연인가요?
    저도 가고 싶네요.....ㅠㅠ

  • 5. 필사랑2
    '11.3.19 12:17 PM (116.33.xxx.133)

    님..^^ 같은 마음이라 반가워서 댓글 달아요..
    12년전 그 대학로 공연, 저도 있었답니다.^^
    부산에서 올라갔었죠..물론, 소위 말하는 극성팬인쥐라, 어릴적부터 팬질한터라, 이리저리 공연장에서 많이

  • 6. .
    '11.3.19 7:03 PM (221.147.xxx.96)

    초등학교때부터 쭉~^^ 안사면 후회하실지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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