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死地로의 출근…가족을 뒤로 한 채 그들은 그렇게 떠났다
세우실 조회수 : 1,060
작성일 : 2011-03-18 13:01:13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10318003007
벌써 방사능에 노출은 되셨다고 하는데.... 정부와 도쿄전력의 무책임 속에서 고생하는 사람들....
그런데
"사수대의 굳은 결의가 공개되면 칠레 광산에서 34명의 광부가 사투를 벌인 것처럼 영화로 제작될 가능성도 있을 만큼 감동적이라고 일본 정부 관계자는 전했다"
지금 사람들은 한참 고생하고 있는데 뭔 생각을 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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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노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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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02.76.xxx.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세우실
'11.3.18 1:01 PM (202.76.xxx.5)2. 웃음조각*^^*
'11.3.18 1:03 PM (125.252.xxx.182)그 와중에도 영화 시나리오 만들고 돈 벌 궁리?
에휴.. 투입된 50여분, 자위대 군인들과 거기서 고군분투하고 계실 우리 119 대원들이 불쌍하네요.3. ..
'11.3.18 1:05 PM (119.149.xxx.9)얘네들 잘하는거 있잖아요. 망상~ 만화를 너무 많이 봐서 그래요;
4. 참맛
'11.3.18 1:06 PM (121.151.xxx.92)방사능에 대한 장비들을 챙겨 갔는지도 궁금하군요.
그냥 돌아 올 수는 없을테고, 그저 안전하게 구조하다가, 무사하게 귀환하기를 바랄 뿐입니다.5. 세우실
'11.3.18 1:06 PM (202.76.xxx.5)저도 무사하게 귀환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6. 화딱지
'11.3.18 1:07 PM (125.142.xxx.223)우리 119 대원님들 어서 한국으로 대피시키라구요!!!!!!!!!!
7. ..
'11.3.18 1:11 PM (119.149.xxx.9)맞아요. 이 나라나 저 나라나 힘없는 사람들의 희생을 미화시켜 본질을 흐리는게 참 하는짓이 샴쌍둥이같아요.
8. ..
'11.3.18 1:12 PM (180.64.xxx.6)지원하신 모든분들 건강하게 귀환하길 바라야죠
눈물이 나네요
부디 무사하길 바랍니다9. 저도
'11.3.18 4:06 PM (203.233.xxx.130)아침에 경향신문에 난 비슷한 기사를 보고 통근 지하철에서 눈물을 흘렸어요.
어느 사회에서도 빛과 소금같은 분들은 있구나 싶습니다. 이분들이 무사귀환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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