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천기저귀, 어떠셨어요??
1. ...
'11.3.17 10:10 PM (222.110.xxx.170)천기저귀 정말 50장 정도는 있어야 할꺼에요. 천기저귀는 자주 안갈아주면 발진 생기더라구요.
그냥 종이 기저귀를 쓰고 다른데 더 신경을 쓰는게 좋을 듯...^^;;2. *
'11.3.17 10:14 PM (119.70.xxx.86)전 애들 천 귀저기로 키웠는데 발진같은건 잘 모르겠던데요.
그 후에 제가 일회용생리대에서 면생리대로 바꿔서 썼었는데 면이 왜 좋은지 알겠더라구요.
꼭 천귀저기 쓰세요
전 처음에만 매번 삶다가 그후에는 2-3번에 한번씩 삶았어요.3. 공구리는명박에게물어
'11.3.17 10:14 PM (58.228.xxx.175)괜찮았어요 제가 안빨았지만..워낙 우리 부모님들이 깨끗하게 해주셔서 전 가는것말고는 한게 없네요.아이에게는 정말 좋았죠 변누면 바로 씻겨주고. 부지런하면 참말로 좋은거죠..여자 생리대도 마찬가지고..
4. .
'11.3.17 10:15 PM (58.140.xxx.108)댓글달려고 로긴했어요 ㅋ
저 모유수유+ 천기저귀 했어요
물론 외출할때는 종이 썼고,
돌까지는 지켰는데 겨울에 세탁기 배수구가 추우니깐 얼고 막 이러다 보니 그냥 종이 쓰고 있는 상황이에요 ㅋ
쓰다보니 다시 천이 안써지네요 ㅋㅋ 솔직하게~
근데 천 정말 추천이에요. 특히 전업이시면~
이제 봄이 되었으니 담주부터는 다시 맘 가다듬고 천 사용 하려구요,.
사실 별로 힘들지는 않아요. 저는 아기세탁기 있어서 거기에 딱 모아서 돌리고,
땅콩기저귀 쓰는데 땅콩제품중에도 두꺼우니깐 생리대 날개형같이 생긴거 있거든요.
저는 그거 쓰는데 밤*베* 꽤 만족해요.
다른제품은 안써봐서 모르겠고, 전 소창은 귀찮아서 못쓸것같네요. ㅋ
개기 싫어서 ㅋ
방수기저귀 커버는 세탁기 돌리지 말라고 해서 모아놓으면 남편이 손빨래 해서 꽉 짜줘서 널고
아기한테는 아무래도 천기저귀가 좋겠죠? 친구들이 극성떤다그래도 그냥 저는 솔직히 경제적 이유때문에 꿋꿋하게 썼어요 ㅋ
습관되시면 안힘들어요~
저는 참고로 한 50일정도부터 썼어요.
솔직히 처음 딱 낳고 나니깐 엄두는 안나더라구요. 거금을 들여서 사놓은 저를 원망하며 돈아까워서 썼는데 ㅋㅋ
다시 이제 담주부터 천기저귀로 돌아갑니다~ ㅋㅋ
즐거운 태교 하세요^^5. 흠
'11.3.17 10:17 PM (121.139.xxx.160)천기저귀로만 두아이 키웠어요
물론 외출할때 그리고 귀찮을땐 종이기저귀 사용해가면서요..
흠 서른장정도 준비했구요 세탁기있으니까 그리고 아이들 튼튼하고 강해요
기저귀 빨고 가끔 삶아주면서 천기저귀는 오래 채울수 없으니까 싸면 바로바로 갈아줘야
하니까 전 괜찮던데요
그냥 요즘 종이기저귀 쓰는 추세여서 천기저귀 쓰는게 대단한거 같아도
쓰레기도 많이나오잖아요 환경문제와 봉투문제도 만만치 않지요
집에 계시다면 천기저귀 강추합니다 땅콩기저귀는 잘몰라서 패스
아 소창과 시중에서 파는거 모두 써 봤는데 시중기저귀가 다양하게 접을수 있어서 좋더라구요6. ....
'11.3.17 10:20 PM (221.139.xxx.248)천 쓰실려면...
아기사랑 세탁기 같은 삶은 세탁기도 한번알아 보세요..
이거는 저는 그렇더라구요...
저는 참고로... 모유도 천도 안 썼습니다..
제가 도저히 천 쓸 그릇이 못되는 엄마여서...
전업이였고 첫애였어도 저는 안 썼어요...
근데 천기저귀 쓸대 아기사랑 세탁기 쓰면서 여기다 삶고하면서 쓰면 굉장히 편하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아기옷 초반에 빨대 여기다 많이 빨았거든요..
소량도 가능하고 해서요...7. .
'11.3.17 10:22 PM (124.49.xxx.214)천 썼어요. 자주 갈아 주고 잘 삶고 빨아 쓰면 종이기저귀보다 당연히 좋지요.
외출하거나 밤에 잘 땐 종이기저귀 쓰면 되고요.8. 기저귀고민
'11.3.17 10:24 PM (119.149.xxx.169)오오오
선배맘님들 말씀에 점점 천기저귀 쓸 힘이 생겨요!!
아기사랑세탁기, 필수겠네요^^;;9. .
'11.3.17 10:25 PM (124.49.xxx.214)아.. 전 소창 끊어 만든 거랑 시제품 두 가지 썼어요. 소창 끊어 만든 건 자른 자리 원단 풀어지지 않게 휘감아서 바느질 했는데. 그게 뭐더라 휘갑치기인가? ㅋㅋ 이름이 기억 안 나네요.
신생아 땐 작게 만들고, 좀 크면 두 장 이어서 쓰고. 그런 식으로 적당히 여러 가지로 만들어 썼어요. 시제품은 네모나거나 직사각형인데 신생아 때 특히 좋더군요. 세모로 접어 쓰기 좋았어요.
아이 둘 키우면서 천기저귀 종이 기저귀 다 썼었는데 어릴 수록 짓무름도 많고해서 천기저귀가 좋았어요.10. 큰거 작은거
'11.3.17 10:25 PM (220.75.xxx.180)볼일보면 아이는 금방 반응합니다.
그런 그림책도 있쟎아요 손으로 만져보아 까슬까슬한 느낌 보들보들한 느끼게 하는거.
쉬하면 자기가 찝찝하여 기저귀를 벗기도 하더군요
그런 촉감이 쌓여서 지능발전이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는 엄마입니다11. ...
'11.3.17 10:43 PM (115.86.xxx.17)환경을 위해 천기저귀 써주심..
저야 고맙죠..(저는 게을러서 종이기저귀 써용..^^;)
땅콩 같은거 쓸려면 빨리 안마르니까 많이 필요해서 초기비용은 좀 들어요.
소창은 저렴은 한데 손바느질로 만들려니 쪼까 힘들더군요.
소창은 빨리마르고 수건으로도 쓰기 좋아서 땅콩없을때
대비용으로 좋죠. 둘다 장만하세요.
제가 만든 소창은 너무커서 신생아때 실패했는데
위에 124.49...님 말처럼 첨엔 작게 만들어서 크면 두장 이어쓰는거 좋은 아이디어네요.12. 묻어가는질문
'11.3.17 10:44 PM (180.224.xxx.33)혹시 천기저귀 좋게 잘 나오는 사이트 아시는 분 계신가요?
이사왔는데 시장 혼자 가려니 그렇고 인터넷이 더 편하긴 한데....
어디가 좋을지 잘 모르겠어요...저도 지금 생각중이거든요 천기저귀^^
마침 여쭤보려고 했는데 원글님이 벌써 물어보셔서 신기...ㅎㅎ13. ..
'11.3.17 10:44 PM (222.233.xxx.48)두달된 아가엄마예요.
잘땐 종이기저귀 쓰고, 낮엔 땅콩기저귀(무루) 쓰고 있는데 천기저귀 좋아요 뽀송뽀송하고요.
위에 어느 분 말씀처럼 천기저귀에다 쉬야하거나 응가하면 아기가 신호를 보내요. 신기하죠?
그리고 천기저귀(특히 땅콩) 쓰시려면 중고도 좋아요.
새로 사려면 비싸기도 하고요, 중고가 왠지 좀 찝찝할 거 같아도 외려 여러번 빨면 부드러워서 아기 엉덩이에 좋대요. 중고사셔서 깨끗하게 삶아 빨면 찝찝할 것도 없더라구요.
저는 땅콩기저귀 30만원치 중고로 5만원 주고 잘 쓰고 있어요. ㅎㅎ14. 죄송
'11.3.17 10:45 PM (121.168.xxx.251)저는 정말 아이 낳기 전에 굳센 의지로 천기저귀를 준비했었답니다.
저 스스로도 면생리대 사용해왔고요.
아기가 태어났는데 하루종일 잠을 못 자고 우는 겁니다.
9개월이 넘도록 낮에 아기를 뉘여보지를 못했네요.
간신히 모유수유는 성공해서 돌까지 먹였는데
준비했던 천기저귀는 꺼내보지도 못했어요.
무형광 소창 끊어다가 한 장 한 장 손바느질로 감침질해서 만들어 놨지만
단 한 장도 쓰질 못했습니다..ㅠ.ㅜ
곧 둘째를 낳을 예정인데 첫애같은 애가 아니기를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딸이라서 더욱 천기저귀 쓰고 싶은데 말이죠.15. ㅠㅠ
'11.3.17 10:56 PM (121.129.xxx.27)천기저귀 많이 준비해놓고 쓰질 않았어요.
애 젖물리고 재우고 살림하고... 애가 잠이 없었고, 깊게 자지 않아서 미칠것 같았는데..
그 천기저귀 아까워서
애기 외출할때 목도리로 사용,
부들부들하니 따숩고 좋더라구요.
아가...미안해 ㅜㅜ16. 화이팅
'11.3.17 10:58 PM (119.237.xxx.41)직장맘이면서 두 딸 아이 키우면서 천기저귀(소창) 썼어요.
물론, 친정엄마랑 도우미분 도움 받았구요.
삶아서 햇볕 말려서 쓰면 얼마나 개운한지.. ㅎㅎ
저도 천생리대 쓰다보니 일회용 기저귀 못채우겠더군요.. 아시죠?
여자아이라 더 그런 생각이 들었나봐요17. 천
'11.3.17 11:08 PM (125.186.xxx.56)오히려 천기저귀 안써본 사람들이 천기저귀 비추하고, 천기저귀 써보신 분들은 다 추천해요. 전 하기스 쓰다가 애기 장염으로 설사 좍좍 하니까 바로 벌겋게 발진일어나서 천기저귀로 방향 튼 사람인데요, 30장으로 충분히 잘 썼어요. 천기저귀는 너무 살균, 티하나 없는 하얀 기저귀 이런거 따지시면 노이로제 걸리구요. 전 그냥 똥기저귀만 삶고, 나머지 오줌기저귀는 모았다 일반세탁기 온수로만 돌리고 햇볕에 말리는걸로 소독을 대용했네요. 세탁시는 꼭 친환경세제 썼구요. 일단 천기저귀 쓴뒤로 발진 이런거 전혀 없이 잘 키웠어요. 단 밤에는 아이도 저도 깊이 푹 자는 타입이라 북유럽에서 생산되는 친환경기저귀 썼구요. (밤보, 이런거 그닥 비싸지않았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어요)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을 버리시고 그까이꺼 뭐 써보자 하는 마인드로 하시면 그냥 일상이 될거에요. 아이 돌 전에 천기저귀 초여름에 빨아서 베란다에 널어놓음 하얀 기저귀가 바람에 살랑거리며 햇살에 말라가는 와중에 애랑 저랑 나른하게 낮잠자던 그 평온함이 그립네요18. 저는
'11.3.17 11:10 PM (124.195.xxx.67)섞어 썼어요
천기저귀는 한사이즈만 준비하시지 마시고
두세 사이즈로 준비하세요
저는 소창을 썼고요
사이즈가 크면
아가가 어릴때는 접은 상태가 너무 두껍습니다
기저귀는 매번 갈아주셔야 합니다.
어떤 면에서는 그러려고 쓰기도 합니다
저도 종이 기저귀는 쉬야를 바로 갈지 못하게 될까봐 썼어요
한번 쓴건 물에 담갔다 꼭 짜서 세탁기에 빤후에
물만 넣고 삶았어요
지금도 나오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아이를 키울땐 피죤에서 나온 기저귀라이너가 있었어요
조금 지나면 대략 아이가 배변하는 시간을 알기 때문에
그땨는 라이너를 깔아주면 변을 처리후 버릴 수 있어서
기저귀만 다시 담갔다가 빨면 깨끗하게 관리되더군요19. m
'11.3.17 11:18 PM (211.33.xxx.2)처음 산후조리 할때는 무조건 일자형 종이로 쓰고요
좀 내가 정신이 들만할때부터 낮에는 천 쓰고 밤에는 일회용 썼어요
세탁은 담그지 않고 두었다가
한번에 헹구고 비누칠해서 삶은후 세탁기 돌렸어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막 비비고 이렇게 안해도 돼구요
외출할때도 일회용
엄마가 편한게 아이도 좋습니다
너무 겁먹을것도 없구요
그리고 일회용은 가격 상관없이 아이에게 맞는게 있어요
전 보솜이에서도 어떤 제품이 가장 낫더군요
이름은 기억이 ㅡㅡ
이것저것 써보세요20. 셋맘
'11.3.17 11:34 PM (115.140.xxx.89)애 둘 천으로 키우고 셋째 담달에 태어나요.아기사랑세탁기 필수.삶고 수시로 빨아널어야하니까요.
전 기저귀띠만 썼어요. 기저귀..갑자기 생각이 안나는데..띠말구 다른거 기저귀위에 입히는거
쓰심 통풍도 안되구 싼것도 빨리 몰라서..내복바지 많이 준비해서 키웠어요.
밤에도 천쓰는 날도 많았구요.
발진이라곤 모르구 살았네요.
면생리대 쓰시는분이라면 충분히 해내실듯.손에 익음 아무렇지도 않아요.
잘마른 뽀송한 기저귀 개어서 착착 쌓는 기분..안해본 사람 몰라요.^^
전 소창 썼구..사이즈는 두가지로 했어요.21. 윗글
'11.3.17 11:35 PM (115.140.xxx.89)아 생각났어요.기저귀커버..쓰지마시구 기왕하실것 띠만 쓰세요.
22. 음
'11.3.17 11:36 PM (115.140.xxx.89)모유수유하고 천기저귀쓰니까 정말 돈 안들더라구요.ㅎㅎ
23. 백일맘
'11.3.17 11:44 PM (122.34.xxx.157)오줌 빨래는 걍 던져두고요 (웻백이라고 방수 가방에..)
똥기저귀는 샤워기로 변기에 흘려보내놓고 비누질 박박 해놓고 둘둘 말아놓은 뒤 세탁기에 같이.
어리면 물똥인데, 좀 크면 톡 털면 털린대요 ^^;;24. 저요.
'11.3.18 12:03 AM (211.204.xxx.17)부지런하고 깔끔해야 천기저귀 쓴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저 게으른 엄마인데 어찌어찌 잘 쓰고있어요. 지금 아이가 17개월인데 기저귀 한번도 안삶았구요 ㅡㅡ; 뜨거운물로 세탁기에 넣고 돌리고(물론 응가는 털어내고 애벌빨래하구요) 응가 쉬야정도는 분리해서 빨았는데 돌지나고 나니 그냥 둘다 돌리게 되더라구요. ㅎㅎㅎ 더러워서 죄송.
애벌빨래도 힘들여서 벅벅 빠는게 아니라 비누로 살살 치대놨다가 다시 슬슬 정리해서 세탁기에 숑~
소창, 원통형, 땅콩, 키살럽스 써봤는데요.
움직이기 전에는 소창으로 잘 버텼고, 뒤집고 기고 걸으니 키살럽스가 좋더라구요.
버둥버둥대면 소창채우기 힘들어서요..
글고 저도 출산후부터 면생리대 써요. ^^ 너무너무 편한거 있죠?25. 6살엄마
'11.3.18 12:11 AM (121.186.xxx.219)천기저귀 + 모유수유 했어요
밤이랑 외출에는 종이 기저귀 썼구요
밤에도 제가 자기 전까지는 천기저귀 채웠어요
수시로 확인해서 갈아주면 되니까요
전 아기사랑 세탁기도 없어고
그냥 통돌이 세탁기로 썼어요
뭐 힘들지 않아요
그냥 편하게 마음 먹으면 괜찮아요
시작했다가 힘들면 종이쓰자 그렇게 생각하고 하면 할 수 있습니다
그냥 엘르 그런데서 파는 네모 천기저귀 썼어요
그거로 애기 싸주고
여름에 배도 덮어주고
목욕시키면 얇아서 물 흡수가 빨라서 수건으로도 쓰고
차 타면 에어컨 바람 때문에 이불로도 썼어요
여름에 빨아서 쫙쫙 펴서
죽 걸어서 놓으면 기분까지 시원해요26. 저도
'11.3.18 12:19 AM (220.86.xxx.137)천 기저귀 + 종이 기저귀 썼어여. 직장맘인데 프리랜서라 사흘 정도 출근하는 맘인데 다른분 도움없이 썼구요. 땅콩 기저귀도 좋았는데 잘 안말라서 ... 첫애때는 ( 11년전 ) 정말 옛날 소창 기저귀 썼는데요. 접는게 귀찮아서 잘 안썼어요. 둘째때는 소창 기저귀를 접어서 제가 네모지게 아예 재봉틀로 박았어요. 파는 기저귀처럼 .. 그래서 세번만 착착 접게 만들었더니 땅콩 기저귀보다
잘 마르고 쓰기도 편해서 아주 좋았어요.
저는 손빨래도 자주 했구요. ( 몇장 안나올때는 )
손으로 비비고 나서 세탁기에 넣고 빨기도 했고 ..
삶는것도 했고 .. 그냥 이것저것 다 했네요.
종이는 미국산 유기농 기저귀 썼는데요. 이름이 아주 긴거였는데...
5년전이라고 벌써 잊어버렸네요.
생리대는 면생리대 쓰다가 키퍼로 옮긴지 7개월~~ 생리가 즐겁습니다27. 저도 천기저귀
'11.3.18 12:30 AM (125.178.xxx.97)천기저귀로 한 4-5개월 키웠네요. 나는 돈 아끼려고 천기저귀 빨아가면서 쓰는데 신랑이 돈 아까운줄 모르고택시비 10만원 내고 타고 오는 거 보고(전혀 타야할 상황 아니었음) 딱 끊어버렸지만요.
기저귀는 일단 얇으면 좋더라구요. 파는 건 좀 두꺼운 감이 있어요. 그러면 위에 내복 입힐때도 좀 둔해보이구요, 훨씬 늦게 말라요. 소창인가 암튼 천 끊어서 시어머니가 만들어주신게 있는데 그게 얇아서 빨리 마르고, 기저귀 채우고 옷 입혀도 불편해보이지 않아서 좋았어요.
천기저귀는 얇으나 두꺼우나 물똥 싸면 옆으로 새버리기 쉬우니 참고하시구요.
근데 왜 삼숙이 얘기는 없는지 궁금하네요. 오줌기저귀도 그렇지만 똥기저귀 같은 건 삶아주지 않으면 새하얗게 되지 않거든요. 저는 똥기저귀는 무조건 삶았어요. 똥 털어주고, 손으로 애벌빨래 살짝 하고, 그다음에 모아서(한 이틀에 한번) 삶았지요. 대형 삼숙이, 지금까지 아주 요긴하게 쓰고 있어요.
천 기저귀의 단점은, 한번만 오줌을 싸도 애기 엉덩이까지 흠뻑 젖어요. 젖어서 싫다고 표시를 하는 아이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아이도 있어요. 그러니까 엄마 마음에, 오줌싸서 지리면 발진 생길까봐 정말 10분에 한번씩 확인하느라 참 성가셨답니다. 설겆이하다가도 장갑 벗고 오줌쌌는지 확인했으니까요. 종이기저귀로 바꾸니 그런 일 안해도 되니 참 편하더라구요.28. ..
'11.3.18 1:48 AM (116.39.xxx.119)울 아들..미숙아로 태어나 인큐베이터에 있는 바람에 모유수유는 초유만 겨우 먹였구요
돌때까지 천기저귀로 키웠어요. 외출할때만 종이기저귀..
전..요즘 솔직히 좀 의아했던게 요즘 엄마들은 100%종이기자귀 쓰던데..아이들 발진 안 생기나요?울 아이는 천기저귀할땐 괜찮은데 외출이나 여행등으로 종이쓰면 발진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걸어다니는 돌때까지..아니군요 뛰기 시작하는..행동이 과격해지는? 시기까지 썼었어요
일단 한두달은 친정어머니나 도우미의 도움 받으시면서 도전해보세요29. 할 수
'11.3.18 10:56 AM (14.58.xxx.129)있어요!!!
아기사랑세탁기 장만해 두시면 두고두고 편하구요.
전 애들 기저귀로 제 면생리대 합니다.
딸 크면 딸아이도 자기 기저귀로 면 생리대 하라고 줄거에요.30. ...
'11.3.18 11:55 AM (124.49.xxx.143)산후조리기간에는 종이기저귀 쓰구요
밤에 잘때도 종이기저귀 썼어요.
힘들때는 종이기저귀 한번 천기저귀 한번.. 이런식으로 번갈아가며 썼구요.
100% 천기저귀만 고집하지는 마시구요.
저는 그냥 네모난거 큰거 사서 썼어요.
접는거 귀찮기는 한데, 용도가 다양해서 좋아요.
저도 7월에 낳았는데, 배냇저고리 + 속싸개 = 너무 덥다.인데
기저귀로 속싸개를 해주면 얇으면서도 탄탄하게 싸지고 갯수도 많고 아주 좋았구요.
신생아 시기에는 속싸개로 이용하다가
60일 정도 지나면서 기저귀로 쓰다가
돌쯤 되어 여름에 더울때는 옷 거의 안입히고 천기저귀만 하고 문 열어 두면 좋아했었어요.
돌쯤 되었을 때 여름에는 종이기저귀 가져오면 막 울고, 천기저귀 가져오면 방긋! 했었어요.
더울땐 천기저귀가 좋긴 했나봐요.
그리고 기저귀 많이 사용 안하게 될때는
목욕후 타월의 용도로도 쓰구요.
일반 수건보다 흡수력 좋고, 막 삶아도 되고, 크기도 크고
얇아서 어디 갈때 목욕수건으로 가져가기도 좋고(부피가 작아서)
전 아이 4살이고 기저귀 다 떼었지만 아직도 천기저귀 사용중이예요.(아이 목욕수건으로)
저는 삶는것도 그냥 트롬에 삶았어요. 그래도 아무런 문제 없었어요.
트롬에 삶으면 뭐~ 문제 생길것처럼 말하는 엄마들 많았지만
제 손목 안전하게 챙기고, 아기도 문제 없고, 굳이 아가사랑 세탁기를 놓을 공간 확보도 어렵고,
따로 가스불에 삶기는 제가 너무 게으르고.. (기저귀 가느라고 바쁘거든요. ^^)
저는 그냥 트롬에 삶고 대신 식초나 소다 구연산 같은거 이용했어요.31. 27개월
'11.3.19 3:12 PM (180.65.xxx.36)지금 27개월 딸아이 아직 천기저귀 쓰고있어요.
한 5개월때 발진날때부터 사용해서 여태 잘쓰고있고 저도 위에 어느분처럼 절대 부지런하지않은데
쓰는데는 크게 문제 없어요.^^;;
다만 지금쯤 되니 기저귀가 줄기도 하고 대나무기저귀는 흡수력이 너무 좋다보니 단독으로는 못쓰겠어요.
소창+대나무기저귀 겹쳐써요.(소변양이 많아져서)
저는 해피내피 소창 스무장이랑 대나무 기저귀 10장정도.
아이내피 30장정도해서 여태 썼는데 곧 둘째 태어나서 소창만 스무장정도 더 준비했어요.
어릴때는 소창이 좋은거 같아요.
아이내피가 좋은데(흡수력도 만족할만하고요) 어린아가들한테는 두꺼워서 다리가 벌어질까 좀 걱정이되긴했거든요.
저도 해피내피 사이트 추천하구요.
중고사이트보시면 새거도 많이 나와있으시니 거기도 한번 보시면 좋아요.
아참 저도 삶는건 그냥 드럼에다 생각날때 한번씩 삶았어요.
물온도 뜨겁게해서 하루에 한번 기저귀 빨래하는게 좀 귀찮아서 그렇지
다른건 전혀 불편한거 없었고요.
저는 둘째도 너무 어릴때는 말고 한 3-4개월쯤 되면 쓰기시작하려고요.
너무 일찍 시작하려고하면 되려 지치게 되려라구요.
너무 겁내지마시고 그냥 쓰기시작하면 또 쭈욱 써지는게 천기저귀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