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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 끊기..
제가 약을 먹게돼서 젖을 끊어야 하는데..제가 며칠 전부터 이 날부터 쭈쭈 안먹는거야~ 하면 알아듣는건지 마는건지 응응 하면서 쭈쭈빨던 아이인데..
내일부터 끊어야 하는데 걱정돼 죽겠어요. 일단 오늘 저녁에 퇴근하면 쭈쭈 마지막으로 주고 아들 눈앞에서 대일밴드 붙이고 빠이빠이 하려구요. 그럼 당장 내일 아침에 일어나면서 울고불고 난리겠지요?
어흑..회사 엄청 큰일을 앞두고도 이렇게 긴장되고 두렵지 않았어요...ㅠ.ㅠ
잘 되겠죠...?
1. 에고
'10.11.23 1:02 PM (222.110.xxx.1)정말 오래먹이셨네요...
이제 안먹는거라고 미리 말해주시고 밴드 붙이고 아무리 울어도 절대 약해지시면 안되요...
(밴드 말고 빨간약도 효과좋아요..)
그리고 신기한게 애들은 금방 또 적응해요.. 화이팅~2. .
'10.11.23 1:27 PM (211.246.xxx.200)27개월이요??? 지금까지 제가 본 중 가장 장기네요.. (1-년전에 먹었다는 사람빼고..)
창피하시죠? 얼른 독하게 끊으세요!3. ...
'10.11.23 1:28 PM (115.86.xxx.17)창피하다고 할 문제인가요??
제 친구는 식초발라서 바로 끊었다고 합니다.
쉽게 끊었다고 자랑하던데요.(둘째인데 큰 저항 없었다고 해요)4. 글쎄
'10.11.23 1:32 PM (125.241.xxx.82)오래 먹인편이긴 하지만
창피한 일인가요????5. 와.
'10.11.23 1:33 PM (124.56.xxx.32)정말 대단하네요..27개월이라니....
그렇게 오래 먹이다니...그게 좋은가요??6. 식초굿!
'10.11.23 1:33 PM (175.121.xxx.92)식초 괜찮아요...어차피 사람 먹는거잖아요.ㅎㅎ
저두 첫째 식초 발라서 끊었답니다... 한번 빨고는 우웩하더니 겁먹고 안먹더라구요.ㅋ7. ^^...
'10.11.23 2:06 PM (116.45.xxx.9)이게 창피하고 비난받을 일인가요???
책에는 두돌까지 먹일수 있으면 좋고 아이가 원하면 더 먹여도 된다던데...
오늘 댓글 이상한게 많으네요.
아무튼 하루사이에 끊기는 힘드시겠지만 화이팅입니다.8. 흑.
'10.11.23 2:16 PM (210.94.xxx.89)ㅎㅎ 그러게요. 증말 오래 먹였네요. 애가 넘넘 좋아하니 직장 다녀서 엄마랑 떨어지는게 짠해서 다 그랬는지 계속 주게 됐네요.
그래도 정말 끊어야죠..ㅠ.ㅠ 제발 울지만 말아다오 아들아 흑.9. .
'10.11.23 3:58 PM (58.143.xxx.149)저두 식초에 한표요,
발라서 , 냄새맡고도 먹으면 먹어보게 하세요, 그럼 다신 안물어요
저두 그렇게 끊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