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3아들래미가 여자친구가 생긴거같아요..

ㅎㅎ 조회수 : 682
작성일 : 2011-03-17 21:51:38
초3 아들이 태권도장에서 새로 만난 여자친구를 우리집에
초대해서 같이 놀고 싶어하네요..
아마 좋아하나봐요...
집에 꼭 데려오고 싶다고 조르는데..
한편으론 귀엽고 우습기도 한데..
워낙 어리숙한 아이라서 의외예요..
그전까지 누가좋아? 해도 여자는 무조건 싫다 하던 녀석인데..

초3남자얘들 원래 이러지 않는거 아닌가요?
벌써 좋아하는 친구 생기기도 하는 나이인건지...

전 아들이 조숙한건 싫은데...
다른집 총각들은 어떤가요?
IP : 116.120.xxx.5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리야~
    '11.3.17 9:53 PM (118.36.xxx.215)

    맛난 떡볶이 해 줄테니 한 번 데리고 오라고 해 보세요. ^^

  • 2. .
    '11.3.17 9:53 PM (222.239.xxx.168)

    아직은 여자에 대해서 별 관심 없는것 같아요. 여자애들이 심하게 해서 오히려 여자애들을 싫어해요. 학원에 여자애들, 누나들 다

  • 3. 울 초3 아들
    '11.3.17 9:58 PM (119.67.xxx.204)

    쌍둥인데 둘 다 질색팔색하네요..
    아직 동성친구 좋아하고 의리,우정 이런거 은근 따지고 웃겨요..
    근데 여자친구 얘기는 묻기만해도 난리...조폭 마누라들 질색이라고...ㅜㅜ
    조폭 마누라라는 말 참 듣기 싫네요...그런말 못하게 하는데 요즘 애들이 거의 다 그렇게 말하나봐요...

  • 4. 울아들도
    '11.3.17 9:59 PM (125.178.xxx.182)

    3학년이요...ㅎ
    쪼금 그런거 같아요...ㅎㅎ
    넘 귀여워요...울아들이나 원글님아들이나...
    여친맘이 어느날 갑자기 바뀌어도...상처는 받지 말아야할텐데...
    신애라처럼 교문앞서 기다릴수도 없고...ㅠ바빠서리...ㅠ

  • 5. 원글
    '11.3.17 10:01 PM (116.120.xxx.52)

    울아들도 그랫거든여..
    잔소리꾼에 때린다고 여자를 싫어햇는데..
    새로 태권도장에 온 친구가
    첨이라 울애가 1장을 가르치나봐요..그런시간이 있나봐요..
    근데 여자친구가 자기를 좋아하는거 같다고(도끼병?)
    자기도 싫지는 않다고 하네요..

    정말 다른친구들 아무도 안그런데..
    울아들 그러면 전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ㅜㅜ

  • 6. 윗님
    '11.3.17 10:03 PM (116.120.xxx.52)

    아드님도 약간 그러신다구요??
    그럼 다행...^^

    전 혹시나 이렇게해서 2차 성징으로 이어지나 싶어서 ..그런건 아니겟죠??;;

  • 7. 그러게
    '11.3.17 10:04 PM (119.67.xxx.204)

    젊으나 늙으나...남녀가 붙어 있으면 사단이 나나보네요...ㅋㅋ 그냥 웃자고 하는 농담입니다^^;;

  • 8. 아~~그리고
    '11.3.17 10:08 PM (119.67.xxx.204)

    댓글 읽으니 생각나는데..
    옆집 초3 총각...같은 반 여자애가 찍었나봐요..
    급식할때도 옆에 와서 먹고...급식실에서 남자애가 먼저 먹고 나가려고하면 ...자기 기다려달라고 앙탈을 부리나봐요...ㅋㅋㅋ
    그래서...그냥 그 애가 좋은것도 아닌데 싫지도 않아서 기다려줬다고 자기 엄마한테 그러더라네요...엄마가 듣기론 자기 아들이 즐기는거같다고....너무 일찍 이성한테 관심 가질까봐 원글님처럼 걱정하더라구요~~^^

  • 9. 푸핫
    '11.3.17 10:17 PM (122.37.xxx.12)

    작년 5학년 우리애반 러브라인 정말 난리도 아니었어요.
    꼬이고 얽히고...상처주고, 상처받고....
    제대로된 사랑의 작대기는 거의 없더라구요. 거의 엇나가는 짝사랑들뿐.
    근데 아이들이 핸폰이 있으니 더 쉽게 대시하고 그러는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773 중학생 아들방 일룸과 한샘인테리어중에 어느 곳이?? 5 아들방 2010/11/23 1,415
596772 수능 끝나고 부자간 갈등 고조 22 수능맘 2010/11/23 2,720
596771 급급급 대성아트론 가지고 계신 분, 믹서기 좀 봐 주실래요? 8 대성믹서기 2010/11/23 564
596770 저 요즘 회춘하나봐요 3 새머리가 나.. 2010/11/23 855
596769 DVD 플레이어 둘 중 어떤 제품이 더 낫나요? 1 선택 고민 2010/11/23 159
596768 이천광주요아올다세일 아직도 하나요? 3 . 2010/11/23 563
596767 '호두까기인형' 최고의 발레공연팀은 어디인가요? 4 발레 2010/11/23 508
596766 3박4일 일본 체험여행 아이둘(초1, 초4)만 보내도 될까요? 1 보낼까말까... 2010/11/23 434
596765 혼자먹기 아깝다하는 맛있는귤 어디없나요?? 6 맛난귤 2010/11/23 926
596764 남편 몰래하는 이사.. 11 얘기할까말까.. 2010/11/23 3,354
596763 내남편의 반바지 ㅠ 4 .. 2010/11/23 697
596762 대문글 친언니 돌잔치글 좀 답답하네요... 9 이런적 처음.. 2010/11/23 1,246
596761 [동아] 인천지법 윤종수 부장판사 5년째 뜻깊은 ‘이중생활’ 1 세우실 2010/11/23 458
596760 부모님 환갑 여행. 어디가 좋을까요?(3박 4일) 7 ... 2010/11/23 620
596759 홍삼농축액 냉장고에서.... 2 김은미 2010/11/23 425
596758 요즘 홍콩 날씨 어때요? 반팔입나요? 4 홍콩계신분~.. 2010/11/23 555
596757 영어 해석좀 부탁드립니다 1 @@@ 2010/11/23 218
596756 돌변한 김문수 지사의 ‘李비어천가’ 안쓰럽다 /국민참여당 3 증말안쓰러 2010/11/23 221
596755 호암아트홀에서 하는 "스노우맨" 보신님들 계신가요? 4 당첨 2010/11/23 389
596754 독일 사이트좀 알려주세요~~ 2 아시는분! 2010/11/23 314
596753 한복때문에(분당쪽) 3 ??? 2010/11/23 291
596752 호박꽃 순정이라는 드라마 재미있나요? 6 청아팬 2010/11/23 941
596751 딸둘인데 대학등록금 얼마나 들까요 11 걱정맘 2010/11/23 1,671
596750 요즘 아파트 전세가 귀하다던데 집이 안 빠지네요. 2 ㅠㅠ 2010/11/23 841
596749 모유수유 끊기.. 9 흑. 2010/11/23 451
596748 락앤락 글라스 제품중에서.. 1 궁금해요 2010/11/23 200
596747 가사+시터 어디서 구해야할까요.. 1 고민 2010/11/23 349
596746 김장할때 배추사이에 넣는 무우요.. 8 김장 2010/11/23 1,607
596745 전업인데...돈벌고싶어요... 8 소비자.. 2010/11/23 2,245
596744 노부부가 함께 자살시도했다는 뉴스를 보았네요. ... 2010/11/23 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