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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결혼식에 외숙모 한복 입는거 아닌가요?

조회수 : 2,861
작성일 : 2011-03-17 16:19:29
다음달에 조카(손위 시누이 아들) 결혼식이 있어요.
전 한복 빌려 입으려고 하는데,
친구가 외숙모는 한복 안입는거라네요.
꼭 입지 않아도 되는게 아니라
고모, 작은엄마..그러니까 신랑의 친가쪽 여성. 만 한복 입는거고
이모나 외숙모는 안입는거랍니다.

저는 특별히 입을 정장도 없고, 한복 윗도리만 빌리면 되거든요.
친구는 한복 빌릴 돈으로 정장을 사라는데,,
3만원정도로 무슨 정장을 사라는건지..-_-;;

제 결혼식은 하도 오래돼서 기억도 안나고, 사진 꺼내기는 귀찮고..
외숙모는 한복 안입는 건가요?
IP : 211.209.xxx.3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17 4:20 PM (1.225.xxx.35)

    친구분 무쓴 쏘리 하십니까?

  • 2. ...
    '11.3.17 4:21 PM (222.109.xxx.89)

    입고 가면 고맙지요.
    외가는 폐백을 안 받아서 그래요.
    입고 가시면 시누이가 고마워 하실거예요.

  • 3. ..
    '11.3.17 4:22 PM (121.181.xxx.234)

    이모 외숙모 다 입어요~ 무슨쏘리를...

  • 4. 원글
    '11.3.17 4:23 PM (211.209.xxx.37)

    신랑의 외가식구는 폐백을 안받나요?
    절값 준비해야 되는 줄 알았는데...

  • 5. 다입어요
    '11.3.17 4:24 PM (218.233.xxx.149)

    빌려서라도 입고가셔요~

    시누이분이 고마워할거예요.

  • 6. ..
    '11.3.17 4:24 PM (119.70.xxx.148)

    이모 외숙모 다 입습니다.
    외가식구는 폐백 하는경우도 있고, 안하는 경우도 있고..

  • 7. 그것은
    '11.3.17 4:25 PM (175.127.xxx.98)

    시누이분과 상의하시길... 전 시누이가 원해서 입었고 친가쪽 친척들이 없어서 그랬나 폐백도 받았어요. 이 부분도 시누이와...^^

  • 8. 제친구
    '11.3.17 4:27 PM (124.5.xxx.18)

    제 친구 조카 결혼식에 한복 입었습니다.
    이모.
    그 조카의 엄마(그러니까 친구한텐 언니)가 한복 해 줄 순 없고 빌려는 준다고 한복집에서 빌려줬구요.

  • 9. 원글
    '11.3.17 4:32 PM (211.209.xxx.37)

    입는거 맞죠??

    친구가 하도 강력하게 안입는거라 하니 헷갈렸어요.
    이래서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기나봐요...^^
    답변 감사합니다.

  • 10. ..
    '11.3.17 4:35 PM (125.185.xxx.144)

    입으셔도 좋을거 같은데요.

    근데 폐백은 신랑 신부쪽 다 하는거 보긴 했는데
    신랑 신부 친가쪽만 보고 외가쪽 하는건 못본듯 하네요.

  • 11. ..
    '11.3.17 4:39 PM (112.151.xxx.37)

    입고가면 시누이네에서 엄청 고마워하지요.
    결혼식장에 제대로 한복입고 온 친지들이 많으면 왠지
    격이 높아보이거든요.

  • 12. 고리타분
    '11.3.17 4:40 PM (211.247.xxx.63)

    예전엔 외가쪽 식구들은 한복을 입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요즘은 서로가 축하하고 축복하는 자린데
    괜찮지 않을까요?

    우리 나이로는 솔직히 좀 어색하기는 합니다.^^

  • 13. 덜렁이
    '11.3.17 4:52 PM (110.15.xxx.19)

    저 결혼식때 입으셨는데요
    신랑 외숙모님들도 입으셨는데요
    이쁘시던데요
    전 좋았어요

  • 14. 제가..
    '11.3.17 5:07 PM (121.88.xxx.211)

    듣기로도 외숙모는 안입어도 된다고 알고 있어요..;;
    근데..입으면 보기 좋기는 하겠죠..^^

  • 15. 그냥
    '11.3.17 5:07 PM (203.233.xxx.130)

    한복이던 양장이던 예쁘게 격식있게 갖추어입으면 문제없다고 봐요. 저희는 딸만 넷인데 네명 모두 자매들 결혼식때 아무도 한복 안입었거든요. 모두 양장차림. 친척분들이 동기간 결혼인데 한복안입냐고 가끔 물으시는 분들도 있었어요. 그러나 한복이 안어울려서요~ 하고 가벼이 패스~~
    한복입으실 생각이었음 입으시면 전혀 문제없으실것같아요~

  • 16. 한복
    '11.3.17 5:08 PM (183.98.xxx.208)

    꼭 입으세요.

    저는 대부분 친구로써 참석을 하는데
    일가친척들 사진을 찍고 작장동료, 친구들 순서로 찍게 되는데
    찍을 순서 기다릴 때 가족들을 보게 됩니다.

    신랑, 신부 옆으로 맨 앞줄에 서있는 분들을 보게 되는데
    이분들은 정말 가까운 친척이시잖아요.
    그런데 한복을 입고오는 친척도 있고
    정장 아닌 그런 옷 입고 맨 앞줄에 서는 친척도 있습니다.

    다른 분들은 안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저는 한복 안입은 친척들 보면
    1. 사이가 안 좋은가?
    2. 형편이 어려운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사진 앞줄에 한복 안 입으신 분들이 많으면
    많이 없어보입니다.
    그 대신 앞줄에 한복 입으신 분들이 많으면 격식이 있어 보이구요.

    입고 가셔서 자리를 빛내주세요.

  • 17. 무슨.
    '11.3.17 5:14 PM (110.12.xxx.232)

    그런 생각 전혀 못하고 살았어요.

    법도를 따지는건 예로 부터 내려오는 것을 말할것 같은데.... 옛날엔 모두가 한복 입고 살았고 양장이나 양복은 보지도 입어보지도 못하고 살았을텐데요.
    무슨 외가쪽은 한복을 안입는 것이란 말이 전해 내려왔을까요.

    양장 양복 입고 살면서 한복을 잘 안입게 되고...
    결혼식 때나 한복을 입게 되면서 불편하니 양장을 입고 가게 되는데 부모나 친가쪽은 꼭 입어주면 좋겠고 ...외가쪽은 안입어도 별반 괜찮다는 이야기가 그렇게 와전 된듯해요.

    한복 곱게 입고가면 좋겠죠....외가는 안입어야 된다는 생각이 그런 말까지 나왔나봐요...우리옷을 입지 말아야 한다는것 까지는 이해가 안가네요.

  • 18. ,
    '11.3.17 5:22 PM (110.14.xxx.164)

    안입어도 되긴 하는데 입으면 고마워 하지요

  • 19. ```
    '11.3.17 10:55 PM (116.37.xxx.130)

    한복입는것도 부주라고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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