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뭘 돕겠다는 건지..

[내가 나쁜가?]

요즘 일본이 많이 안쓰럽고 빨리 모든게 안전하게 해결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왜 앞다퉈서 모금운동을 하고 기름이며 햇반이며 기부하겠다고 나서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일본이 돈이없는 나라입니까.
기름도 우리나라보다 몇배 더많이 비축되어있고 비상 식료품 또한 우리나라보다 몇십배는 더 비축되어있는 나라입니다. 우리나라 기름값올라 죽겠고만 sk에서는 기름보낸다고 난리고 받지도 않겠다는 식료품을 주겠다고 난리니 원참 기가막혀서.. 기름보내고 기름값 또 올리려고 하나. 그리고 모금방송은 왜 하루종일 하는건지.. 정말 내가 나쁜사람이라 이런맘이 드는건지. tv수신료가 아깝습니다. 물질적 도움이든 마음의 도움이든 받겠다고 해야지 도와주지 왜 우리나라는 이리 설레발을 쳐 데는지.. 자국민이나 제발 신경써주시고 최악의 상황이 발생될시 어떻게 행동해야되는지나 좀 알려 주시든가요.

[제말이]

그겁니다...
연예인들 모두 줄줄이 기부하는 거 받은 거 돌려준다해도
정부에서 먼저 한류스타들 성금과 봉사 강요했어요.

아마도 일본 복구에 우리나라가 뭔가 선점하려는 거 같은데
일본 부속품 공장들이 망가져 우리도 수출을 선도하던
자동차 반도체 공장들 손발이 묶이게 됐다구요.
앞으로 우리 경제도 축소될 형편인데 이렇게 마구 퍼주는 거
이건희 병원비를 옆집 사는 소시민이 보태주는 꼴인데

요오드 3만병 보내 주는 껀은 미국도 이제사 비상용 요오드를 챙기고 있다는데
마치 일제 말기 우리 국민 징병과 놋숟가락 젓가락까지 물자를 일본 본토에
보내고자 혈안이 됐던 친일관리들 소행과 뭐가 다르답니까?

중국도 비상시 자국민 챙기고 있는 판국에
우리 고위층들 하는 짓이 이거 뭐하자는 건가

[이런 미친..]

윗님 말대로 정말 일제지배하에 있는듯한 느낌입니다..
답이 안나오고 아주 답답 합니다.

[공무원]

공무원은 왜 강제 성금 걷는지 이해를 못 하겠네요.

[.]

촌년 강남 집값 떨어지는거 걱정하는 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