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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이 여자가 다니기 좋은직장인가요?

원전 조회수 : 4,038
작성일 : 2011-03-16 02:45:49

궁금합니다.

은행이 취업선호도 높은 직종이고, 연봉도 많은 직업인데요...

텔러말고 서울소재 4년제 출신으로

시중은행 행원으로 들어갔을때 보통 몇년이나 다닐수있나요?

40대까지는 다닐수 있나요??

정년퇴직은 거의 불가능이죠??

고민이 되는데 20대직장을 은행과 공무원중 선택하라면 무엇이 현명한 길인지 궁금합니다.
IP : 118.33.xxx.6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16 2:47 AM (119.71.xxx.30)

    평생 다니실거 생각하면 공무원이 좋을 것 같아요..
    근데 둘 중 고르면 되는 상황인가요?? 부럽네요..

  • 2. -
    '11.3.16 2:50 AM (112.223.xxx.66)

    은행월급이 공무원의 2배는 될걸요.
    그리고 자녀 대학 등록금도 나오고
    여자들이 얼마나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남자들은 오래하더군요. 저희 아버지는 정년까지 하셨어요.

  • 3. ^^
    '11.3.16 4:06 AM (220.86.xxx.233)

    공무원이요. 은행도 힘들어요.

  • 4. 철밥통
    '11.3.16 5:14 AM (121.133.xxx.20)

    기업은행 다니는 친구 남편...
    여기 웬만함 쫒겨날일 없고 좋다하더군요.

  • 5. ,,
    '11.3.16 8:01 AM (121.161.xxx.148)

    은행원 여자로써 넘좋은대요,,
    남편이 은행다녀요,,

  • 6. ^*^
    '11.3.16 8:22 AM (123.213.xxx.242)

    공무원 월급 두배 보다도 훨씨 많아요, 부부 종합병원에서 건강검잔도 매년 해주고 복지 자체도 달라요, 정년 다니며 버는 돈 보다도 40대 중반까지만 다녀도 더 벌어요, 그리고 여자도 공부해서시험 보고 합격하면 오래 다녀요,

  • 7. 오타 수정
    '11.3.16 8:23 AM (123.213.xxx.242)

    훨씨-훨씬 건강거맞*--건강검진

  • 8.
    '11.3.16 8:33 AM (203.90.xxx.122)

    들어가기도 힘들어요
    우선 뽑히시고 나서 고민하세요

  • 9. 11
    '11.3.16 8:42 AM (210.103.xxx.29)

    여자라면 공무원 아닌가요....
    업무능력이 아주 탁월(스카이 나오고 야근 하면서 일에 몰두할 정도 그외 근성까지)
    해야 40살까지 다닐수있다고 들었는데,,,

  • 10. 22
    '11.3.16 8:50 AM (210.207.xxx.130)

    저희 언니, 약 9년전쯤에 공채로 은행에 들어갔는데요..그때는 지금보다 더 취업하기힘들고 은행은 더더욱 들어가기 힘들때예요, 거기서 동기 형부랑 결혼해서 조카 두명 낳고 육아휴직 복귀 반복하다 얼마전 다시 복귀했어요, 들어가기는 정말 힘들었지만 여자 연봉으로는 꽤;; 많죠..근데 스트레스도 정말 만만치 않더라구요, 그래두 형부랑 언니랑 같이 벌면 억하는 수준이예요;;(여기 82에는 워낙 잘 버시는 분 많지만, 사실 일반 직장인들 치고는 엄청 받는거죠) 오히려 저희 엄마가 못 그만두게 하세요;; 엄마가 애기들 키워준다고 힘들게 공부하고 들어간거 끝까지 다니라구요 ;; 공무원이 급여는 금융권 보다는 적지만 스트레스 면에서는 조금 덜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예요;; 성향이나 상황에 맞춰 들어가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11. 11
    '11.3.16 9:05 AM (210.103.xxx.39)

    스트레스면에서는 공무원하고 은행원하고 차이 많이 날거같아요...그리고 카드만들어오라는 실적같은것도 스트레스일테구요.

  • 12. 전직은행원
    '11.3.16 9:08 AM (67.83.xxx.219)

    <여자라면 공무원 아닌가요....
    업무능력이 아주 탁월(스카이 나오고 야근 하면서 일에 몰두할 정도 그외 근성까지)
    해야 40살까지 다닐수있다고 들었는데,,, >

    어디서 이런 말씀 들으셨어요? 전~~혀 아니예요.
    은행은 누가 그만두라는 사람 없어요. 업무능력탁월이요?
    솔직히 얘기하면 그냥저냥 묻어가는 사람도 쎄고 쎘어요.
    은행가서 상담하면 버벅대거나...여기저기 전화해서 물어보느라 바쁜 사람..분명 있죠.
    그런 사람들이 묻어가는... 그런 사람이라고 보면 되고.. 승진이 빨리 안될 수는 있으나 짤리거나
    사직권고를 받거나.. 절대 그러지는 않는다는.
    스카이 나온 사람보다 아닌 사람이 훨신 많고(현직에 계신 분들중엔 아직 고졸도 많죠. 은행 들어와서
    야간대나오신분들도 많고.)
    야근할일 그다지 많지 않아요.(가끔 특정 본점부서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야근하는 일 있는데
    지점에서는 그렇게 많지 않은 게 정상이예요.)
    40이라뇨. ^^ 누가 그래요.

    은행 급여 세죠. 한국은행-금감원-특수은행(수출입은행 등등)-시중은행 순으로 많을 거예요.
    그리고 승진, 정년에 남녀차별 없어요. 그럼에도 위로 갈수록 여자가 안보이는 이유는
    다른 직종과 마찬가지로 육아문제로 그만두는 사람도 적지 않기때문이죠.
    (저는 해외에 나와 살아야 할 일이 생겨서 몇년 전에 그만뒀어요.)
    여자라고 퇴직권고를 받은 경우는 98년 IMF때 대체(부부가 같은 은행 다니는 경우)인 경우 여자한테
    퇴직권고를 했었고. 그때뿐인걸로 알아요.
    그리고 승진에도 여성TO가 따로 있어서 오히려 남자들이 불평하는 경우도 생길만큼 여자한테 절대
    불리하지 않아요.
    육아휴직도 2년인데, 그거 다 쓴다고 뭐라고 하는 사람도 없고 복직하는데 전혀 어려움 없어요.
    스트레스라면.. 뭐.. 실적때문인데(시험도 자주 보는데 이걸 스트레스라고하면 웃긴거구요.)
    이것도 불가능한만큼 내려주는 게 아니라서 할만하고, 이정도 스트레스없는 직장 없는 정도예요.

    은행원들이 공무원에게 제일 부러워하는 건 연금인 거 같아요.

  • 13. 은행원와이프
    '11.3.16 9:19 AM (218.153.xxx.90)

    저희 남편 40중반인데 외벌이구요. 해외주재원을 두번한탓인지 아이들 영어 걱정없고 서울에 10억짜리 아파트 한채있어요. 남편도 은행에서 보내줘서 미국에서 MBA 했어요. 국제 업무를 맡다보니 많은 혜택을 받아 은행원이 좋은데 앞으로 10년후면 정년이라니 걱정이예요. 공무원처럼 연금도 없고...

  • 14. ...
    '11.3.16 9:55 AM (175.113.xxx.34)

    다들 예전에 은행들어가서 지금까지 있는 경우를 얘기하시는거 같은데요.. 원글님은 아마도 지금 직업을 택하시쪽 같아요.. 제 신랑이 은행본점에 있어서 아는데요.. 요새 은행들어오는 사람들
    예전 학벌 아니에요.. 저희신랑 후배들 보면 거의 스카이급이구요.. 근데 입행한 직원들 100명
    뽑으면 1년후 20명도 안남는데요.. 너무 힘들어서요.. 실적도 있겠지만 5년간은 거의 12시퇴근
    주말 반납이에요.. 일이 많아서가 아니라 직원들 상 당하면 가서 도와주는일 하거나 명동같은곳에서 피켓걸고 은행 홍보하는것도 하구요..생각보다 개인생활이 거의 없는거같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요새 젊은 사람들 못참지요.. 나라은행 말고 일반시중은행은 아주 빡세게 시킵니다.
    그기간 잘 견뎌서 버티면 복지도 좋고 여러모로 좋지만 어쨋든 저희신랑 입행한 시절하고는
    많이 틀린듯 하네요..

  • 15. 아는분
    '11.3.16 9:57 AM (211.63.xxx.199)

    제가 과외다니는집 어머니이신데 신한은행 다니시더군요. 지방에서 대학졸업하자마자 입사해서 다니시다 서울발령 받으셨구요.
    퇴근 거의 매일 늦으시더군요. 69년생이시니 43세시죠. 과장이시더라구요.
    40중반까지는 가능한거 같아요.

  • 16. 음....
    '11.3.16 10:04 AM (211.210.xxx.30)

    제가 파견 나와있는 곳이 은행이에요.
    은행마다 조금씩 다르겠고 지방마다 또 같은 은행이라도 다를테지만
    일단 텔러 아닌 행원은 4년제 학부생이 아닌 석박사 학원 졸업으로 알고 있어요.
    들어 오기만 하면야 야근을 밥먹듯이 하고 맨날 깨지고 해도 좋죠.
    결국 못버티고 나가는 사람도 있지만, 나가는 것을 말리고 다른 부서로 보내기도 하면서 야박하게 굴지 않는 분위기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저히 개인주의 같기도 하고요.
    어쨋든 이것저것 잴것 없이 되기만 하면 좋은 곳이라 생각되요.

  • 17. ..
    '11.3.16 10:11 AM (211.219.xxx.62)

    전 괜찮은거 같아요. 월급세고 복지 좋아요. 업무강도는 부서마다 다른것 같구요...
    뭐든 안힘든 직장 어디 있나요?

  • 18. 전직은행원
    '11.3.16 11:21 AM (67.83.xxx.219)

    흠.. 제가 은행 그만둔지 3년밖에 안됐고... 인사팀에 있었는데.. 그 짧은 시간동안 우리나라은행이
    많이 바뀌었나보네요...
    어느 은행인지 석박사 출신에... 100명 뽑으면 1년후 20명밖에 안남을 정도고..
    입사후 5년동안 12시 퇴근이라....
    허걱이네요...
    제 지인들이 S,H,W 은행 중간급 이상이 많은데.. 그 사람들은 다 뭔지...
    신입들만 야근시키고 중간급 이상은 먼저 퇴근하나봐요... 이런..

  • 19. 웬고민
    '11.3.16 12:20 PM (122.153.xxx.50)

    SKY 중 한 군데 졸업했는데요 제 여자인 친구들 전부 은행 가고 싶어합니다.
    근데 그 중 가는 애들 손에 꼽혀요 (전공이 인문계열이라서 그렇지요)
    고르실 수 있는 상황이라면 모르겠지만 우선 붙어보시고 말씀하시지요

  • 20. sp.
    '11.3.16 12:22 PM (116.40.xxx.63)

    윗님. 금융위기이후 이명박이 금융권 월급 너무 세다고 지적질하는 바람에
    2년차인 신입들 월급 팍줄였고,연수들어가보니(지난연말에 수원근처에서 받음)
    다 스카이(정말 백프로)120명정도 였답니다.것도 경제학 석사급들..
    연수 끝나고보니 남은 인원 92명 정도였고 ,요즘 발령받은곳에서
    9시전에 퇴근 못하고 있답니다.조카가..
    그아이도 갈등 많습니다.국책은행 떨어져 들어간건데,이참에 계속 더 시도를 할것인가,
    아님 잔류할것인지..
    다른 금융공기업 다니는 삼촌이 계속 남아서 열심히 하라고..
    국책은행도 전과 다르고 뒤로 배경도 있어야하고..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충고해주던대요.

  • 21. 생각
    '11.3.16 7:57 PM (175.116.xxx.174)

    생각할 필요도 없이 은행을 택해야지요. 요즘 공무원 박봉에 연금 좋다는 말도 옛말이구요. 연금 팍 줄었고 65세가 되어야 연금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자 공무원도 결혼하면 출산, 육아해야 되고 스트레스, 야간업무 만만치 않습니다. 공무원 20년해야 벌 돈 은행원은 10년 안해도 벌 수 있고, 퇴직할 때도 명퇴금 엄청 많더군요. 여자공무원도 나이들어가면 아이키우면서 직장다니기 버거워요. 은행갈 수만 있으면 은행으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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