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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반만 먹었더니 배고파요~~

헝그리우먼 조회수 : 916
작성일 : 2011-03-16 00:37:51
지난주부터 아주 독한 감기에 걸려서 거의 사흘을 누워있다시피 했어요
당연히 밥도 거의 못먹고 그렇게 5일정도 지냈죠...
밥은 한끼 또는 먹었다해도 반정도밖에 못먹었구요...

어제부터 감기는 좀 나아지긴 했는데, 이참에 다이어트나 하자 싶어서
어제부터는 의도적으로 밥을 조금만 먹고 있어요

오늘도 점심도 조금,  저녁도 반만 먹었는데,
아 지금 너무 배고파서 눈물 나고 속쓰려요~~~
자꾸 침만 꼴깍 꼴깍 삼키고 있네요
라면도 끓여먹고 싶고, 빵도 먹고 싶고, 만두라도 꺼내 먹고 싶고...

생애 처음 시도하는 음식량 줄이기인데,
이게 이렇게 서러운 일일 줄이야...ㅠㅠ

배고파서 잠이 안올 것 같아요
IP : 59.29.xxx.22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16 12:41 AM (116.39.xxx.119)

    저도 배고파요..전 3월달부터 다이어트 들어가서 3킬로 뺐어요..^^
    헌데 겨울동안 8키로가 찌는 바람에 앞으로 5키로는 더 빼야 본전이에요..ㅠㅠ
    저 컴터옆에 500미리 생수병 갖다놓고 계속 물 마시고 있어요. 이번 다이어트하면서 물로 배를 채운다는게 어떤 느낌인지 알게됐어요..겨울동안 행복했는데..
    우리 다이어트 성공해서 다시 만나요^^

  • 2. 윗님
    '11.3.16 12:48 AM (115.126.xxx.178)

    대단하세요!! 저도 겨울 동안 8킬로 쪘는데..........ㅠㅠ 생애 처음 이렇게 쪄본거라 암울해 하던 차에
    윗님 글 보니 다시 다이어트 욕구가 생기네요!!

  • 3. 헝그리우먼
    '11.3.16 12:49 AM (59.29.xxx.226)

    흑...근데 이렇게 배고파도 그냥 생으로 참는 수밖에 진정 없는 것인가요?

  • 4. 저는
    '11.3.16 12:51 AM (115.126.xxx.178)

    한참 다이어트 할 때 배 많이 고프면 밤에 우유 반잔 정도 마시고 잤어요.
    우유 반잔 정도는 체중에 별 영향을 안주는 것 같더라고요.

  • 5. ㅇㅇ
    '11.3.16 12:52 AM (117.55.xxx.13)

    오이를 드세요
    생당근이나 ,,
    다이어트 클리닉 다닐 때 정 배가 고파 밤참의 유혹을 못 끊겠거든
    이런거 먹으라고 하더라고요

  • 6. ..
    '11.3.16 1:34 AM (116.39.xxx.119)

    원글님..저도 태어나 이렇게 쪄보긴 처음이에요..
    시작하는 마음 먹는게 힘들었지 단기간에 찐 살이라 그런지 아직까진 그냥저냥 뺄만해요
    반식다이어트라고 말하긴 거하지만 아침에 사과도 하나 먹구요, 물 한컵으로 때울때도 있구요 점심에 현미밥 반공기에 상추쌈도 싸먹고 삶은 섬유질이 변비에 좋다길래 변비 생길까봐 시금치,미나리나물,콩나물 무침, 등등해서 먹고요
    쿠키같은것도 몇개 먹어요.라떼 반잔만 먹고..반잔은 버려요 ㅠㅠ
    저녁도 저렇게 먹어요 현미 반공기에 반찬들..
    오이,토마토도 사다놨는데 아놔~~맛없어서 먹기 싫어요
    아.그리고 실내자전거 1시간정도 드라마보면서 타요.
    님도 성공하시길..홧팅!

  • 7. ...
    '11.3.16 2:05 AM (125.180.xxx.16)

    정 배고프면 두부를 물에 데쳐서 김치에 싸드세요
    포만감이 오더라구요

  • 8. 위를 줄이고나서~
    '11.3.16 5:07 AM (109.130.xxx.190)

    저도 먹기만 하고 먹는 만큼 에너지를 소비 안했더니 살이 금새 불더라고요.
    그래서, 다이어트 결심하고 두달만에 3킬로를 감량했어요.
    아침, 점심은 꼭 챙겨먹고, 가끔 간식도 먹고 ~ 저녁은 정말 딱 반공기(잡곡으로요)만
    먹기 시작했더니 위가 확실히 줄어들어라고요 ㅇ_ㅇ
    이제 예전 먹던 양만큼 먹으면 너무 힘들어요 -_-;
    그리고, 운동은 일주일에두 번정로 땀흘려가면서 1시간 정도 해주었고요.
    살은 찌기 쉬운데, 빼기는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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