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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되서 미치겠어요..ㅠㅠ

임산부 조회수 : 1,119
작성일 : 2011-03-15 11:51:35
지금 회사인데... 일하면서 틈틈히 소식 확인하고 있네요

다른 직원들은 별로 관심도 없고, 저만 혼자 맘속으로 난리네요...

아..바람이 우리나라로 불면 수도권에 영향이 미칠지도 모른다는데..

뱃속의 아기가 괜찮을지...너무 걱정되서...일도 손에 안잡히고...

난 괜찮은데 아기만은 무사했으면 좋겠네요..

아..제발 괜찮다고 누가 말 해줬으면 좋겠어요

그치만 안괜찮은 상황인거 맞죠?
IP : 14.32.xxx.8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15 11:52 AM (119.192.xxx.164)

    저도 맘속을 저의 딸에게 무언의편지를 씁니다..
    정말 미안하다고..

  • 2. 독수리오남매
    '11.3.15 11:53 AM (58.232.xxx.77)

    괜찮을꺼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엄마가 불안해하면 아가도 불안해해요..

  • 3. ,,,
    '11.3.15 11:54 AM (59.21.xxx.29)

    지금 그렇게 신경쓰고 걱정하시는게 아이한테 더 안좋습니다...
    이또한 지나가리라
    맘을 편히 가지세요..

  • 4.
    '11.3.15 11:55 AM (114.201.xxx.75)

    참,,, 불임부분데요, 요즘은 애 없는게 참 다행이다 싶기도 해요..만일 내가 임신중이라면 요즘 정말 신경 많이 쓰였을거에요..ㅠㅠㅠ

  • 5. 근데
    '11.3.15 11:56 AM (122.203.xxx.130)

    우리나라를 떠나지 못하는 한,
    걱정한다해도 무얼 어찌할 수 있는지요?
    괜한 불안감이 아기한테 더 안 좋겠어요.

    저 역시 예의주시하며 긴장하고 있는 임산부이긴한데
    님 걱정되어서 한 마디 남깁니다.
    호들갑이라는 표현 쓰는 거 정말 죄송한데
    방사능 오기 전에 스트레스로 아기가 더 힘들지 않을까요?
    마음 안정시키시고 상황 잘 살펴보시면서
    할 수 있는 게 뭔지 냉정히 생각해보시고(근데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네요)
    이성을 찾으세요.
    저는 큰 애도 있는 엄마에요.
    부지런하게 무언가를 준비하는 것도 엄마의 역할이지만
    냉정하고 차분하게 이성을 붙잡고 있어야하는 것이 진정 엄마의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불안한 마음에 마음고생 사서 하고
    사재기해서 서로 불안감만 증폭시키면
    결국 그 모든 피해로 서로가 서로에게 끼치는 거 아닐까요?

    불안한 분께 입바른 소리해서 죄송합니다.
    일단 마음 좀 가라앉히세요.
    아기가 놀라요.

  • 6. power
    '11.3.15 12:02 PM (211.253.xxx.18)

    근데 님 말씀 맞아요^^; 우리가 대비할만 게 솔직히 별로 없습니다ㅠㅠ 그저 닥치면 그 때 걱정하고, 정보를 이것저것 아는 것만으로도 만족해야지요. 차분한 마음 갖으시고, 너무 불안해 하지 마세요^^;;;

  • 7. 괜찮아요.
    '11.3.15 12:08 PM (121.50.xxx.20)

    서울까지 피해올일은 없어요...
    너무 걱정마세요..

  • 8. 임산부
    '11.3.15 12:49 PM (14.32.xxx.83)

    네.. 제가 지금 걱정한들 먼 방법이 있는것도 아니고, 정말 불안과 스트레스가 아기에게 더 안좋겠죠. 좋은 말씀들 감사해요. 차분히 추이를 지켜봐야겠네요. 지금 심호흡하며 마음의 안정을 취하려하고있어요. 고맙습니다!!

  • 9. --;;
    '11.3.15 2:13 PM (116.43.xxx.100)

    이게 그냥 지나가길 바란다고 될일인가요.....자라나는 다른 아가들은 어쩌란 말입니까...체르노빌의 악몽을 안지도 불과 얼마안됐는데..
    원글님 불안한 맘이 백번 공감은 되지만...우리가 할수 있는게...소극적인것밖에 없는거 같아 더 안타까워요................그냥 맘추스리라고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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