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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하나만 낳으신 분들! 지나치지 말고 도움말 좀 주세요.

도움좀 조회수 : 1,287
작성일 : 2011-03-12 14:41:18
저나 남편이나 늦은 나이에 결혼해서 막 아이를 가졌어요.

허니문 베이비루.

나이가있으니 빨리 생긴거 자체는 좋은데

애가 또 생길까봐 걱정입니다.

저희 경제적인 상황도 그렇고 성격도 그렇고

하나면 충분하거든요..

애가 잘 들어서는 체질은 내림이라고 하던데

저희 친정엄마나 언니나 다들 아이가 엄청 잘 들어섰어요.

그거때메 부부관계까지 꺼리게 될 정도로요.

저도 너무 두렵네요.

지금 아가도... 입덧 너무 심해서.. 다신 임신하고 싶지 않단 생각을 많이 했거든요.

생기기전에 예방을 해야할거같은데..

다들 피임을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해요..

참고로 남편은 정관 수술 꺼려합니다.

한 3명쯤 낳고나면 정신 번쩍 들어서할까.. .

그전에 자발적으로 하라면 안할거같아요.
IP : 121.133.xxx.16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이
    '11.3.12 2:46 PM (121.128.xxx.158)

    루프 하세요.

  • 2. 1212
    '11.3.12 2:47 PM (115.143.xxx.19)

    보통 남자들이 그 수술을 싫어하죠.
    부인 배려차원에서 하는 사람들 거의 드물어요.
    저도 아이 한명인데..전 12년째 배란일이 정확해서..
    그 날만 피하면서 한달에 4번 정도 관계를 갖거든요.
    12년째 애가 한번도 들어선적이 없어요.
    좀 불안불안한 피임법이죠.
    주변 엄마들은 본인들이 피임 기구 꼈더라구요.

  • 3.
    '11.3.12 2:58 PM (175.213.xxx.203)

    임플라논 했어요..
    루프나 미레나처럼 자궁쪽에 설치하는것은 무서워서..
    팔에 성냥개비만한거 심었어요
    우리애 첫돌때 애업고 가서 하고 기한이 3년이라 새걸로 다시 심었어요
    저희부부 일주일에 4-5일은 사랑하는데 애가 8살이 되도록 한번도 임신된적없어요
    부부사이도 좋아지고 임신걱정도 안되니 좋아요..
    언젠가 둘째생각나면 임플라논 제거하면 바로 임신 가능하대요
    정관수술했다 푸르는것보다 그게 나을것같아 전 제가 가서 했어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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