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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에게 가장 필요한 것 하나만 고른다면....

^^ 조회수 : 1,140
작성일 : 2011-03-11 12:12:42
출산을 앞두고 여러가지 생각이 많아요.
모든 것을 주고 싶지만, 모든 것이 준비된 부부는 없겠지요?

선배주부님들 보시기에... 아이가 자랄 때 가장 중요한 것, 꼭 필요한 것을 다음 중에 딱 하나만 고르라면, 무엇을 고르시겠어요?

1. 경제적 여유
2. 밝은 가정 환경 (부부의 화목)
3. 엄마의 헌신 (전업맘)
IP : 218.148.xxx.20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11 12:13 PM (180.224.xxx.133)

    2번이죠. 당연히.
    그러나 살기가 팍팍하다보니...1번이 충촉이 안되면...3번은 엄두도 못내고..그러다보면 2번처럼 되기도 어렵죠.
    부자일 필요는 없지만...얼마간은...

  • 2. 무크
    '11.3.11 12:15 PM (121.124.xxx.61)

    당연히 2번.
    아이에겐 부모가 세상의 전부니까요^^

  • 3. 1번이
    '11.3.11 12:16 PM (220.88.xxx.119)

    없으면서 2번이 충족되려면 부모가 정말 대인배여야 하는데, 우리들 대부분은 소인배라 이게 참 어렵죠.

    셋 중에서야 2번이 가장 중요하지만, 현실적으로는 1번이 되면 2번 3번은 충족되는 게 쉬운 편입니다.

  • 4. ..
    '11.3.11 12:17 PM (210.121.xxx.149)

    당연히 당연히 2번입니다..
    1, 3번은 있으면 좋겠지만 없어도 됩니다..

  • 5. ^^
    '11.3.11 12:17 PM (112.150.xxx.10)

    1번과 2번 넘 고민되네요. 전 아이낳자마자 남한테 맡기기싫어서 전업주부가 되었고 7년이란 세월이 흘렀지만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아이가 커갈수록 1번이 우선인것같아요. 다 시기가 있는것같아요. 경제적으로 여유로와야 부부지간에도 더 화목할 가능성이 많은것같아요. 초등전까진 2번 그후는 1번이여. 아~ 결정못하겠네요.

  • 6. 저는 2번
    '11.3.11 12:24 PM (218.50.xxx.182)

    이라고 생각을...
    제가 가라앉아 있거나 하면 매우 심란해 하는 남편이라서..
    그러나
    나 없는 자리서 울 남편에게 같은 질문을 던지면 1번 택할지도..ㅠㅠ
    인생은 반전의 연속이니까...ㅋ

    경제적 여유가 최우선이라치면 소위 상류층 가정은 전혀 문제가 없어야 한다는 다소 억지스러운 논리가 될 듯..

  • 7. 음...
    '11.3.11 12:26 PM (121.124.xxx.37)

    사실 하나를 딱고르긴 어렵죠 하지만 하나만 고르라면 2번.

  • 8. 22
    '11.3.11 12:28 PM (220.72.xxx.44)

    2

  • 9. 2번
    '11.3.11 12:31 PM (125.182.xxx.42)

    부부화목이 아이의 성격, 정신적성숙도, 모든걸 좌우해요.
    3번에 2번이 곂쳐져들어가야 정확한건데....딱 3 번 이라고만 말하고싶지 않은게 이거 잘못되면 영화한편 만들어지기 때문에요.

  • 10. 2
    '11.3.11 12:31 PM (125.185.xxx.32)

    자녀를 위해 해줄수 있는 가장큰선물은 배우자를 사랑하는것이다...저 맨날 신랑떔에 열받을떄 저 주문을 외운다지요 ㅎㅎ

  • 11. ...
    '11.3.11 12:47 PM (61.79.xxx.50)

    222222222222222
    엄마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아빠의 역할도 정말 중요해요..
    주변에 정말 티나게 괜찮은 사람 보면 부모가 화목..

  • 12.
    '11.3.11 12:54 PM (112.148.xxx.100)

    저도 임산부라 아기용품 고르라는 줄 알았네요 ㅎㅎㅎ
    2.번이 가장중요하죠! 그런데 좀 질문이 ㅎㅎㅎ 2번안데 많은게 동반된다는걸
    경제적여유와 부모의 헌신이 잘 조화되어야 2번의 성립되는게 아닐까요?
    따로따로 생각해서 볼 문제는 아닌듯 싶습니다.

  • 13. ..
    '11.3.11 12:56 PM (111.118.xxx.23)

    2번이 되어야 3번도 되는듯...남편이 미우면 애한테 소리를지르게되는..ㅡㅡ;;(나만 그런가요?ㅜㅜ)

  • 14. 2번
    '11.3.11 1:04 PM (115.178.xxx.253)

    그런데 꼭 필수적이지 않지만 3가지가 관련성이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우면 2번, 3번 어렵습니다.
    물론 여유있다고 2,3번이 되지는 않지요.
    순서를 정한다면 2, 1, 3번 ... 화목한 엄마가 아기에게 나몰라라 하지않으니까요.

  • 15. 원글
    '11.3.11 1:12 PM (218.148.xxx.208)

    저는 2번은 그럭저럭 되는데... 1번이 부족해서 너무 걱정이 되어 글 올렸습니다.
    1번 때문에 3번도 하기가 힘든 상황이거든요. 그래도 열심히 사는 남편과는 무척 화목합니다.
    남들이 보면 어이없을지 몰라도... 경제적 상황이 힘든데도 참 낙관적인 부부랄까요...^^;;;
    경제적으로 힘들어도 2번은 꼭 지키며 살도록 하겠습니다. ^^

  • 16. ^^
    '11.3.11 1:16 PM (121.131.xxx.107)

    아름다운 글이네요.
    원글님이 부럽습니다.
    주변에 보니 경제상황 좋은데 부부사이 나쁜거..
    삶의 질이 엄청 떨어집디다.

  • 17. ....
    '11.3.11 1:37 PM (125.131.xxx.60)

    2번. 행복한 부모가 행복한 아이를 키울 수 있습니다.

  • 18. 저도
    '11.3.11 2:07 PM (118.223.xxx.120)

    2번이요..

  • 19. 2번
    '11.3.11 2:54 PM (218.38.xxx.220)

    2번>1번>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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