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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계속 깎아달라하는데요.
작은 단지들이 모여있는 아파트 촌이긴 해요
주변 대형단지 보다 싼 4억에 내놨는데
열흘동안 거의 7번정도 아파트를 보고 갔거든요.
아파트 가격이 들썩 거리는 것 같긴한데....
한분이 집이 낡아서 고칠게 많다믄서 500을 깎아달라 하는데
살짝 기분나빠서 4억에 팔거라 했거든요.(거의 새집인데ㅡ,.ㅡ)
근데 부동산에서 3억 9천에 팔라고 몇번 전화가 왔어요.
매수자는 위에 말한 그분이신것 같고....
저흰 다른 아파트 입주할 거라
중간에 잠깐 전세 살 예정이기 때문에
집 파는게 급하진 않거든요.
사실 아파트 가격이 오르진 않는 동네이긴 하지만
집이 좋아서 팔기도 아까운 맘도 들고...
아예 보러오는 사람도 없으면 그냥 팔겠는데
사람 맘이 참 간사한거 같아요.
깍아주고 그 가격에 파는 게 나을지
조금만 더 기다려보는게 나을까요???
1. **
'11.3.10 4:28 PM (211.253.xxx.18)부동산에서는 사는 사람 우선으로 편의를 봐 줄려고 가격을 자꾸 깍아요.
봄이면 이사철이라 여유가 있으시면 기다려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2. ..
'11.3.10 4:28 PM (210.121.xxx.149)급하지 않으면 깎아주지 마세요..
제가 살던 집주인... 1억 5천이 시세인 집을 그렇게 버티니 1억6천백만원에 팔더라구요~
탑층의 끝집이라 결로도 많았는데 그렇게 팔더라구요..
깎아주더라도 나중에 급할 때 깎아주세요..3. 부동산은
'11.3.10 4:28 PM (121.147.xxx.64)자기네는 싸게팔던 비싸게 팔던 수수료 받아챙기면 되는거라 무조건 가격으로 흥정할거에요..
그쪽에는 자기가 깎아서 해주겠다 하고 님게는 별수를 써서 깎을거구요..
그냥 주변 시세대로 하세요..
부동산 절대로 말 듣지 마시구요^^;4. 흠
'11.3.10 4:30 PM (118.46.xxx.133)깍아주면 매매는 되는데 팔고나서 기분이 별로 안좋더라구요
급하지 않으면 좀더 기다려보심이....5. ..
'11.3.10 4:36 PM (61.79.xxx.50)급하지 않은데 왜 깎나요..
님이 원하는 값에 파세요.. 조금만 기다리면 가능할듯해요.6. 천만원
'11.3.10 4:36 PM (211.253.xxx.49)후회하게 될까봐 어째야 하나 고민했거든요.
사실 그 사람이 트집?만 안 잡았으면 500정도는 깎아줬을 것인데...
그담에 더 깎으려 드니 좀 그렇더라구요.
좀만 더 기다려봐야겠네요.^^7. 일본에 사는사람이
'11.3.10 4:38 PM (113.43.xxx.154)그냥 편하게 파십시요 그냥 아주편하게 이것이 님이 생각하는행복이 됩니다 전 일본에서 20년 한국에서 ......저의 블로그 다음 ..즐보드 ...김선생 입니다 하는일는 외환일입니다 파시고 즐거워하십시요 님의 선택입니다 ......
8. ..
'11.3.10 4:46 PM (121.181.xxx.156)집 낡은거야 어차피 들어오면서 인테리어 싹 하는게 대부분이고(새아파트 아닌이상) 그냥 기다리세요..
9. ..
'11.3.10 4:47 PM (124.197.xxx.123)트집잡고 또 깎으려하고.. 나중에 다른 일로 또 물고 늘어질 거 같아요. 한 번 속 썩이는 일은 계속 속 썩더라구요 매너 깔끔한 분에게 원하는 가격에 파세요.
10. ..
'11.3.10 4:50 PM (122.45.xxx.22)원래 집 내놓을때 네고 칠 생각하고 가격 조금 올려서 내놔야 해요
사억 받을 생각하셨으면 사억천에 내놓았었으면 좋았을뻔했어요
내놓는 그대로 주고 사면 손해 본다는 인식때문에 백만원이라도 깎으려 들거든요
그대로 주고 사는 사람도 잘 없더라구요11. 매매
'11.3.10 7:05 PM (211.242.xxx.166)거래는 임자가 있는거 같아요~
하려고 하는 사람이 있을때 하는것도 . . .12. 정말
'11.3.10 9:01 PM (124.53.xxx.22)계속 깍고 트집잡던 사람들은 중도금,인테리어 실측,잔금,등기날때까지 계속 문제 일으키더라구요. 급하지 않으시면 깔끔한 거래하세요. 급매라면 어쩔수 없이 감수할부분이지만...급하지도 않는데..맘상하게 시작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