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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예물....어떻게 하는 추세인가요?
결혼예정인데요. 요즘 어찌하는 추세인가요? 전 그냥 반지 하나만 간단히 받았으면 좋겠구요.목걸이같은거
잘 안해서 나중에 나이들어 손이 허전할때 낄만한 결혼반지 하나만 있으면 족하다 싶거든요...
신랑될사람은 반지나 시계같은거 답답해 해서 못끼는 사람인데, 그래도 결혼인데 뭔가 해줘야 할꺼같고...
요즘 예물 어떻게들 하시나요?
1. 정답이없어요
'11.3.9 10:46 PM (119.149.xxx.169)정답이 없는 것 같아요.
추세따라 하려면 예물시계 좋은거 해주고 자기도 좋은거 받고...한이 있나요~?
그냥 우리끼리 반지만 낍시다! 하면 반지만 나눠끼는거지용.
저희도 다이아반지 하나씩만 하자고 해서 신랑도 다이아 5부로 해 줬어요.
다 자기 나름이지용2. 음
'11.3.9 10:49 PM (112.149.xxx.70)적은글을 읽어보니,요즘 추세라고 문의를 하시면 안될듯하고,
그냥 님이 원하시는 선을 말하셔야
적정선의 조언이 가능할듯해보여요.3. 간단
'11.3.9 10:56 PM (114.205.xxx.147)저와 신랑은 둘다 격식과 형식 따지는 거 싫어해서 반지 하나했습니다.
나름 거금주고 T사 커플링으로.
제건 면세점 ㅋ, 남편은 사이즈가 없어 매장에서.
근데 울엄마가 그거 보고 "아니 무슨 그런 반지를 샀니. 알도 없고"하셔서 -_-;;
여튼 남편은 불편하다고 한 일주일 끼더니 안 끼네요.
저도 2년전까진 안끼다가 요새 좀 가끔 껴요.
여튼 추세는 모르겠으나 제 경험 상 소신껏 간단히 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주변 사람들 봐도 잘 안 하고 다니고, 할 나이 되면 구식이어서 그냥 장롱에 넣어두던데.
취향도 변하고, 스타일도 변하니까요..
앞에서도 비슷한 말씀하셨지만
결국 중요한 건 추세가 아니라 자신의 취향이랑 가치관 문제인 듯 하네요.4. ,,
'11.3.9 11:18 PM (216.40.xxx.129)두분이 말만 잘 맞추시면 되지요.
저는 다이아 캐럿 반지, 자잘한 다이아 박힌 프로포즈 반지. 귀걸이, 티파니에서 에뜨왈 디자인 밴드 했고요.
나중에 시어머니가 진주귀걸이 목걸이 주셨고.
남편은 다 싫다그래서 그냥 금반지요. 지금도 시계라도 해줄까 하는데 절대 안찬답니다.
근데 또 악세사리 좋아하는 남자면 말이 달라지겠지요..5. ..
'11.3.9 11:18 PM (119.70.xxx.148)요즘은 유색세트같은건 잘 없던데요..
보통 여자반지 하나를 크고 좋은걸로 하고(서양에서 프로포즈링 하듯)
남자들은 시계를 좋을걸루요.
그리고 평소에 낄 커플링을 보석없는 심플한거 까르띠에, 티파니 같은데서..하는것 같아요
나머지는 생략하거나(나머지할돈으로 위의것들을 크게 하는거죠)
심플한 목걸이 귀걸이 정도만.
그러나 예산에 따라서, 취향에 따라서 다르죠6. 덜렁이
'11.3.9 11:47 PM (58.236.xxx.143)저도 결혼할 때 신랑 반지, 제 반지 하나 했어요.
집 산다고 돈이 없는 것도 있었지만 딱히 예물에 그닥....
결혼전에도 귀걸이도 잘 안샀어요. 하나 사면 주구장창 그거만 했으니
예물은 내가 어떻게 하고 싶나가 제일 중요한거 아닐까요7. 전
'11.3.10 12:09 AM (112.170.xxx.228)남편이랑 사귈때 맞춘 반지(알없는 커플링) 로 예물 끝!
제가 워낙 보석에 관심없고 낭비같아서 안한다하니 시댁에서 돈으로 주셨고 종잣돈에 보탬이 되었지요
결혼 6년된 지금껏 젤 잘한일중 베스트3에 들어갑니다 ㅎㅎ8. .
'11.3.10 2:03 AM (64.180.xxx.16)그러시면 그냥 커플링정도만 해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예물은 진짜 천차만별이라서요
저는 반지하나에 완전 올인했는데 잘 했다 싶어요 다이야 가격도 많이 올라서 좀 뿌듯 ^^;;9. 유색보석
'11.3.10 8:48 AM (61.76.xxx.5)유색보석은 절대 하지말라고 말리고싶군요.
그거 살때는 오지게 비싼데 팔려면 돈이 하나도 안되요. 그리고 유색은 유행도 잘 타고 잘 안하게 되고 잘못하면 촌시럽고.... 등등...
남편한테는 순금으로 해주세요. 한하고 나둬도 그건 그대로 님네 재산이구요.
반지 딱 하나를 하더라도 늘 끼기 편하고 좋은것으로 하세요.10. 1
'11.3.10 10:25 AM (61.74.xxx.3)추세 살필 거 뭐 있나요?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하면 되죠.
커플링만 하시면 되겠네요..
귀금속에 전혀 관심없어서 결혼 때 받은 다이아니 뭐니 서랍속에 넣고 살다가
어느날 몽땅 도둑 맞았어요..11. Hottori
'11.3.10 11:37 AM (125.143.xxx.140)전 2년전에 결혼할때 다이아세트랑 커플링했어요.
얼마전 결혼한 지인을 보니 다이아세트,진주세트 그리고 커플링 하더러구요 .
유색보석 비취 그런건 촌스럽기도하고 쓰지도 않을것 같고 팔아도 돈 안되는것 같아서 비추..12. 쐬주반병
'11.3.10 12:30 PM (115.86.xxx.18)요즘 추세를 묻지 마시구요. 원글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하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