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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관련 조언을 구합니다
100% 만족하는 사람은 없다는걸 알고는 있지만 거슬리는 저 부분을 제가 참고 살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다른게 괜찮다면 결혼생활에 권위적인건 크게 문제가 되지않는건지요. 참고로 제나이는 삼십대 후반입니다.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1. 권위적인건
'11.3.9 5:14 PM (125.140.xxx.176)착한게 아니라 나쁜 겁니다
권위적인 건 사람 질리게 합니다
훗 착한거요? ...연출이 가능한 것이죠2. 정보부족
'11.3.9 5:21 PM (14.36.xxx.20)에피소드를 좀 자세히 써 주셔야 알 것 같은데요 ^^;
3. 으~
'11.3.9 5:23 PM (211.192.xxx.214)그냥 권위적인게 아니고 상당히 권위적이라 쓰셨네요.
그 정도가 지나침을 원글님도 아시는 듯 해요.
부부 사이는 평등해야 합니다.
안그럼 답답해서 못 살아요.4. 권위적..
'11.3.9 5:25 PM (210.105.xxx.1)늦은 나이에 결혼하시면..다른 사람들보다 더 알콩달콩 살고 싶으신거 아닌가요?
님이 30대 후반이면..신랑될 사람도 비슷한 나이대라고 한다면..
"권위적= 결혼생활 무덤덤" , "권위적 = 가사노동 모두 님 차지"로 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면..결혼하고 더 외로워지지 않을까요?5. 그런데
'11.3.9 5:25 PM (118.38.xxx.81)이렇게만 쓰시면... 남자친구분이 권위적이라는 것도 어느 정도인지 어쨌든 상대적인거고, 거기에 대해 원글님이 얼마나 받아들일 수 있는가 하는 것도 사람마다 다 다른 상대적인건데...
본인이 잘 생각해 보시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내가 이 사람을 어디까지 받아들일 수 있는가...6. 푸루루
'11.3.9 5:38 PM (125.129.xxx.239)원글이)예를 들자면 영화를 보러가도 자기가 보고싶은걸로 보고 텔레비젼을 볼때도 자기가 보고싶은걸 봅니다. 놀러갈때도 자기가 가고 싶은곳으로 가구요 , 제가 졸라서 제가 원하는곳으로 가면 하루종일 잔소리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랑 뭘같이 하는것보다 혼자 하는걸 좋아합니다
7. 그럴 거라면
'11.3.9 5:40 PM (112.216.xxx.98)남자분은 왜 결혼을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
8. 그...
'11.3.9 5:44 PM (125.178.xxx.16)권위적인 부분에 잘 맞추실 수 있을지 아닐지는
그래도 수 개월동안 그 분을 만나온 본인이 가장 잘 아시지 않을까요?
글만으로 보자면 남자분은 '배려'나 '양보'를 하실 생각이 없는 것 같습니다만...9. 머가
'11.3.9 5:45 PM (115.93.xxx.69)착하다는 건지..
심지어 때리고 도박하고 바람피고 이런 남편도... 사람은 착한데... 라고들 하죠.
하나도 안 착해요.10. 고민하지마세요
'11.3.9 5:50 PM (180.64.xxx.188)자기뜻대로 해야만 하는 사람,,,친구로도 힘듭니다.
하물며 남편이라뇨,,,데이트하면서 힘들지 않으시던가요?
..싫어도 조율하려는고 노력하는사람,,,만나세요..11. 푸루루
'11.3.9 5:52 PM (125.129.xxx.239)모두들 감사드립니다.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12. 권위적이고 자기뜻대
'11.3.9 5:53 PM (115.178.xxx.253)로만 하는 사람은 한마디로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 사람입니다.
자기만 중요한 사람이지요..
결혼전에도 그걸 느낄 정도면 결혼하고 나면 아마도 원글님은 자유의지가 없는 사람이 되어야 할겁니다.
뭐든 자기 마음대로 해야 할겁니다.
저라면 그렇게는 안하겠습니다. 평생 같이 하려고 하는 결혼인데
평생 주인과 노예로 살아야할것으로 보입니다.
그건 결혼이 아니에요.13. **
'11.3.9 6:00 PM (121.167.xxx.239)그렇게 권위적인 사람은 결혼을 하면 안됩니다.
그런 사람은 자기를 편하게 해줄수 있는 도우미만 구하면 됩니다.14. 1
'11.3.9 6:04 PM (61.74.xxx.24)권위적인 사람은 폭력적이기 십상이예요..
남편으로도 안 좋지만 아빠로서도 아주 안 좋아요..15. 뭘로알수있지?
'11.3.9 6:04 PM (218.233.xxx.149)바람을 필것같지는 않은데.......권위적......뭐 몸종노릇하시려면 결혼하셔도.
16. ...
'11.3.9 6:07 PM (118.220.xxx.241)권위적인거요?? 같이 살아 보세요. 얼마나 힘든지...
나중에 아이들한테도 권위적이라서 마음에 상처 엄청 많이 받습니다.
제 딸이라면 절대 반대할꺼예요. 평생 같이 사는데 상대방 성격이 얼마나 중요한데요.
30년 결혼생활 동안 하나도 쓸데 없는 권위때문에 마음에 상처 많이 받고 지금은 너무 억울해서
울화병이 오네요. 신중히 생각해서 결정하세요.17. ..
'11.3.9 6:37 PM (121.181.xxx.156)그런남자랑 결혼하느니 그냥 입에 풀칠할 여력만 되면 혼자 자유롭게 살겠어요.
18. ...
'11.3.9 6:53 PM (14.52.xxx.167)'사람은 착한데'에서 원글님의 판단력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를 알겠네요. 욱하고 권위적인 면이 있는 사람은 착한 게 아닙니다..
19. 죄송한데요
'11.3.9 7:29 PM (96.3.xxx.146)이런 남자가 왜 끌리세요?
돈이 많거나 직업이 엄청 좋은 거라서 조건에 끌릴수는 있어도 그 외의 면으로는 안 끌릴것 같아요.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해야하고 안 그러면 하루종일 잔소리하는데 성질이 없긴 왜 없어요.
그리고 바람을 필지 안필지는 정말 그 누구도 모르는 얘기랍니다.
바람을 많이 필지 조금 필지는 알 수 있겠지만요.20. ,
'11.3.10 6:59 AM (74.89.xxx.202)권위적인게 아니라 이기적이신것 같네요. 배려할줄 모르고... 아마도 동반자가 아니라
후배나 부하직원을 구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