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등학교 전교부회장 선거...

심란한 엄마 조회수 : 628
작성일 : 2011-03-09 12:01:21
첫애때 전교부회장 선거에 나간다고 해서
그럼 니가 알아서 해라,엄마는 아무것도 안 해준다고
정말 손놓고 구경했거든요

그래서 당연히 탈락 되었죠...

근데 둘째가 전교부회장 선거에 나가겠다고
추천서랑 동의서를 어제 가지고 와서
어제 가지고 갔는데....
맘이 참 심란하네요.

큰애가 엄마가 도와 주라고 다들 엄마가 도와준다고...
거기다 주변에 지인들도 도와 주라고 하고.

딴것보다 큰애가 자기때 딴엄마들 다 도와주었는디
엄마만 안 도와줘서 많이 많이 속상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주변에 알아보니 우선 선거 팜플렛부터 만들어야 한다고
POP 전문가에게 맡겨서 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알아보니 4절지 한장에 만오천원이더라구요...
도대체 몇장을 만들어야 하는지 감도 안 잡히고
거기다가 같이 선거 운동해 주는 친구들 간식도 사주어야 한다고 하고

직장맘인데 참 많이 심란하고 신경이 쓰이네요.

*P.S
아이들 둘다 계속 학급 임원을 하던 아이들이라서
가끔 학교일에 참여는 해봤는데,
전교부회장이 되면 할일이 무지 많을까요..
그리고 경제적인 부분도 궁금하네요.
IP : 211.204.xxx.17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선
    '11.3.9 12:26 PM (119.69.xxx.57)

    학교에 발전기금이라나 뭐라나를 낸다고 하던데 학교마다 액수가 다 달라서 제 친구네는 천만원단위라고 해서 놀랬어요..저희 아이 다니는 학교는 50만원인가 낸다고 들었네요.
    돈을 내는 건지 아니면 그에 상응하는 학교 기물을 기증하던지 뭐 그러는것 같았어요..

  • 2. 간식은
    '11.3.9 1:05 PM (121.137.xxx.49)

    간식은 당선된 다음에 일일겁니다..
    선거전에는 뭐라도 돌리면 안되요...

    학교마다 다 다르겠지만 금전적인 부분은 모르겠구요.
    저 아는 엄마 보니 평소 학교활동 안하던 엄마인데 아이가 부회장 되니
    학교 어머니회 부회장 맡아서 일하시더군요.
    아이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어쩔수 없다고하셨어요.

  • 3. 학교마다 다른가요?
    '11.3.9 2:21 PM (118.223.xxx.120)

    학교마다 다른지 몰라도
    저희 아이가 전교부회장을 했을때는 (2년전에)
    전교회장 어머니만 운영위원회 지역위원으로 일하시고
    나머지 두 부회장의 엄마들은 별일 안해도 괜찮았어요.

    발전기금도 없었고,
    스승의날에 세사람이 같이 교장선생님,두분의 교감선생님께 꽃바구니드린정도...

    회장어머니가 쌤들께 운영위원회 하면서 식사를 대접했던가...하더라는 얘기는 들었는데요...

    학교마다 분위기가 틀릴것 같은데 그 학교에서 전교회장,부회장 어머님들 아시는분 있으시면 한 번 물어보시는게 정확할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2641 전학 가는데요. 1 전학 2010/11/15 254
592640 82쿡에서 본인이 직접 농사지으시는 분 들어와 보세요. 3 82가족 2010/11/15 553
592639 다 감사한데..이런 부담이 있어요. 5 아들하나인집.. 2010/11/15 1,049
592638 영아 돌연사로 아기를 먼저 보내셨던분 계신가요...? 31 슬픈엄마 2010/11/15 7,694
592637 혼자 자려는 남편한테 미친*처럼 화냈어요. 7 나도 익명 2010/11/15 2,148
592636 sbs 10대 발길질- 고양시경찰서 홈피들어가보니 5 울분 2010/11/15 1,475
592635 라르고침대 문의 라르고침대 2010/11/15 684
592634 원어민한테 영어회화를 일년반째 배우는데요~ 5 계속 해야하.. 2010/11/15 1,700
592633 40대초반 아줌마의 돈벌이에 덧붙여... 23 봄비 2010/11/15 9,332
592632 남편은 제가 다 풀렸는 줄 알아요 1 난 꽁한여자.. 2010/11/15 672
592631 둔내에서 원주까지 감시카메라 몇개??? 3 쐬주반병 2010/11/15 268
592630 매운음식 너무 좋아하지 마세요.. 25 충격,,허탈.. 2010/11/15 13,401
592629 저희 아이좀 봐주세요 6 말도 안되지.. 2010/11/15 954
592628 국제선항공이용시 실을 수 있는 짐의 갯수와 무게는요? 7 도움요청!!.. 2010/11/14 833
592627 와~~씨 치과의사 너무 화나요 13 화남 2010/11/14 2,400
592626 집 온도 몇 도로 설정해 놓으시나요? 7 춥다 2010/11/14 1,251
592625 담배 끊었던 남편의 가방속에서 담배를 발견했네요. 7 기운빠져요 2010/11/14 673
592624 해외에서 명문대 보내신 분들 비법공개 7 존경해요 2010/11/14 1,362
592623 유니클로에서 주문했는데 환불해주겠다고 메일이 왔어요 5 베이 2010/11/14 1,326
592622 모95,앙고라5짜리 망또, 보풀 필까요? 5 궁금해~ 2010/11/14 644
592621 기미부분은 원래 화장이 잘 안먹는건가요?ㅜ.ㅜ 3 걱정 2010/11/14 752
592620 여러분 한달 난방비 최고로 많이 내본게 얼마? 15 봉봉 2010/11/14 1,947
592619 유치원에 겨우 적응한 아이, 직장때문에 유치원 옮겨야하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1 6세아들엄마.. 2010/11/14 317
592618 길거리 오뎅 알려드립니다. 36 노트닷컴 2010/11/14 16,044
592617 연어 샐러드 만들 때요... 4 딩동 2010/11/14 340
592616 어제 오늘 하루종일 QTV 3 성스의 날 2010/11/14 427
592615 구형냉장고 처리방법은? 3 냉장고교환 .. 2010/11/14 554
592614 젓갈 추천부탁드려요. 2 김장 2010/11/14 364
592613 최일구 앵커취재 무엇이 '상생'인가‥재래시장 상인들의 눈물 4 세우실 2010/11/14 1,094
592612 신생아..자다가 깜짝놀라거나(무지작은소리에도)갑자기엉엉울어요 그러다또자요 8 ??? 2010/11/14 2,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