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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2년계약인데 1년3개월만에 이사하게되면 안되나요?
저희가 월세 귀할때 들어와서 제일 비쌀때 들어왔어요. 옆동 더 큰 평수가 월세가 쌌지만
더 작은평수로 들어왔는데 지금 시세는 10만원정도 떨어졌어요.
동네가 맘에 안들어서 이사를 가려고 하는데 아직 1년 정도 남았는데
시세가 떨어져서 아마 지금 월세로는 집이 안나갈꺼 같아요.
이럴경우 법적으로 저희가 차액을 물어야하나요?
아직 집주인에게 이야기는 안했는데 좀 깐깐한 스타일이고 좀 편의를 봐줄것 같진 않아서요.
그래도 집에 못도 하나 안박고 살았는데.... 이사가고 싶어요~~ㅜ,ㅜ
1. d
'11.3.9 10:26 AM (27.119.xxx.98)다음에 살 사람 직접 구해놓고 나가시면 돼요.
2. 그냥...
'11.3.9 10:34 AM (220.73.xxx.220)크게 불편하지 않으시면 계약기간 채우고 가시는게 좋을 듯...
복비 물어줘야하고요.
집주인은 지금 가격 그대로 놓을텐데 그럼 내놓아봐야 집이 안빠질 겁니다.3. 동그라미
'11.3.9 10:36 AM (125.143.xxx.169)집주인을 잘 만나야겠지요.
전 32평 보증금 3천에 월세 100원 받고 있었는데요
그런데 세입자가 9개월 살고 이사 나간다고 하더라구요.
당시에 입주물량이 많아 시세가 떨어졌거든요.
그래서 보증금 1천만원에 월세 100 내놓으라고 세입자한테 얘기하니
너무 죄송하고 미안하다면서 집 빨리 안나가도 좋으니 그냥 보증금 2천만에 월세 100 내놓았어요
그래서 금방 나가긴 햇는데 그래도 천만원을 1년 3개월 은행에 가만 놔두면
이자가 적어도 50만원 정도 되거든요.
그냥 제가 손해보자 생각해서 세입자 편의를 봐 줬네요4. ...
'11.3.9 10:37 AM (121.100.xxx.143)집주인한테 말하고..다음에 살 사람 직접 구해놓고 나가시면 돼요. 222222222222222222
5. 복비..
'11.3.9 10:46 AM (211.210.xxx.198)다음에 살 사람 직접 구해놓고 나가시는 게 제일 나은데요 (이사 일정 맞춰서)
그 경우 복비는 당연히 원글님이 내시게 됩니다. (부동산은 새로 들어오는 세입자로부터 받는 복비, 원글님으로부터 받는 복비 이렇게 2번 받게 되고요. 원래는 집주인이 내야 하는 복비지만..)
그리고 만일 이사 날짜가 안맞으면 그 공백기만큼 원글님이 기존 월세 내셔야 해요.
원글님은 3월 말에 이사나가는데, 이사 들어올 사람이 4월 말에 들어온다고 하면
한달치 월세를 원글님이 내셔야 하고요. 그래서 다음에 들어올 사람을 반드시 이사날짜에
맞춰서 잘 구해놓고 나가야 하는 거랍니다.
저는 이걸 돈주고 배웠네요. 저 한 100만원 내줬어요. 멋모르고 훌쩍 이사했다가..
- 친지 분이 갖고 있는 전세가 싸게 나와서 훌쩍 옮겼는데 옮기고 난 후에 보니
복비는 물론, 들어오는 사람의 이사 날짜에 맞춰서 월세까지 다 내줘야 했어요.
이사 오겠다는 사람이 계약금 내고선 이사 날짜를 또 미루더라구요.
처음엔 한달만에 들어오겠다고 해서 그러마 했더니 입원했다고 하면서
또 한달 미뤄서 2개월 월세를 그대로 다 내줬네요.
집주인 입장에선 손해볼게 없으니까요, 새로 세입자를 구하시더라도
계약서에 명기된 예정 이사날짜 변경시 지불해야 하는 월세에 대해서는
새 입주자(세입자)가 낸다는 것도 명기하세요. 저처럼 앉아서 당하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