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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총회 안가면 어떨까요...

초딩맘 조회수 : 2,260
작성일 : 2011-03-08 15:02:21
아이가 초1인데요..
학부모 총회에 가서 선생님도 만나뵙고 싶긴한데..
뭔가 임무를 맡게될것 같아 안가고싶어요

가보진 않았지만 듣기로는 거기 온 엄마들이 이것저것 임무를 맡게된다고 들어서요..

제가 걱정되는것은..
혹시 그 총회에서 서로 안하려고 하는 것들 나중에 담임샘이 전화를 통해 부탁하실지가 걱정이에요
저희가 전업주부에 외동이라..
엄마가 뭔가를 맡아야 한다면 학부모총회때 할수있을만한것을 맡는게 나을지..
학생조사서 같은것에 주부라고 써내서 직장맘들보다는 비교적 시간여유가 있어
혹시 전화로 부탁하실지가 염려되네요 선생님들도 할당된 인원을 채워야할테니까요
거절을 못하는 성격이라...네네 할것같은데.
그럴바엔 총회에 가서 하나 맡는게 나을지요

엄마들이 맡을 일들이 많은가요?
급식검수 같은것은 한번 해보고 싶기도한데..
총회때 손들어서 임무를 결정한다던데 주로 어떤것들을 하나요?
녹색어머니는 1년에 한번정도 돌아가며 한다더라구요
급식당번은 안하는것 같구요..
IP : 175.213.xxx.20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초딩외동
    '11.3.8 3:04 PM (59.26.xxx.226)

    이었어요..땡기지 않으면 안가셔도 아이편에 다 가져와요..녹색어머니나 도서위원,급식검수..이런거요..그때 원하시면 하신다고 표시하시면 돼요..저도 그렇게 해서 그런거 다 햇엇어요

  • 2. ..
    '11.3.8 3:05 PM (222.121.xxx.206)

    아래쪽에 답글 많이 달린거 있어서.. 검색 해보세요..
    저도 전업에 외동이라.. 걱정이네요..
    원글님네는 녹색이 1년에 한번뿐인가요..? 전 학부모들이 다 다하나보네요..
    저흰 한달에 하루정도 해요.. 일년에 12회정도니까요..
    총회 끝날때까지 걱정이 마르지 않을거 같아요..ㅜㅡ

  • 3. 1학년은
    '11.3.8 3:07 PM (59.28.xxx.101)

    인원이 늘 초과예요.
    안하시고 싶으시면 안하셔도 되지요.
    그런데,전업이시고 그러면 하나 맡아서 해주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 4. .
    '11.3.8 3:07 PM (183.98.xxx.10)

    전업주부에 외동이면...
    미리 마음 정하시고 선점하시는 게 나을껄요.
    나중에 인원 못 채우면 전화 받으실 가능성 99% 입니다.
    총회는 동네따라 분위기가 다른가본데 저 사는 곳은 안가면 더 튑니다. 전원출석이에요.

  • 5. ㅎㅎㅎ
    '11.3.8 3:08 PM (180.70.xxx.167)

    오늘 아침에 저 녹색어머니 하고 왔는데..ㅎㅎㅎ

    보통 학부모총회 끝나고 각반 교실에서 샘과 인사한 다음
    대표엄마 뽑고 그 엄마 주도아래 이런저런 임원들 뽑지요.
    초1이면 하려는 엄마들 많긴 할텐데
    시간 안되고 동생있고..그럼 어렵지요.
    그래서 보통 전업에 동생없는 엄마들에게 화살이(?) 날아오긴 하던데..

    학부모총회에서 인원이 안 채워지면 선생님이나 대표 엄마한테 전화 옵니다.
    저도 작년에 선생님꼐 전화 받고 녹색어머니회 했다지요.
    일년 해 보니 그렇게 어렵진 않아서(저흰 한달에 한번)
    올해는 제가 먼저 신청했어요.
    동생없으심 아침에 30분 하면 되니까 어렵진 않으실것 같아요

  • 6. 근데...
    '11.3.8 3:17 PM (115.136.xxx.7)

    아직 아이 학교 안보내봐서 그런데...다들 똑같이 하면 몰라도 할 사람 없으면 정말 외동맘한테 다 돌아옵니까? 그런 일 할라고 애 하나 낳은건 아닐텐데 말이죠....참 억울하겠어요.

  • 7. 그러게요
    '11.3.8 3:27 PM (123.109.xxx.166)

    안가셔도 됩니다. 정말로.
    할 엄마들 아주 많아요.
    원글님한테까지 차례 돌아올 것 같진 않아요.
    <왜 애를 하나만 낳았어요?> 물어보는 엄마들땜에
    전 학교에 발 끊고 살거든요^^(학예회때, 청소때는 가는군요..)
    그런 질문은 왜들 하는지....
    사실 궁금해서 하는 것 같지도 않더만...

    그렇다고 외동엄마가
    애 둘셋인 엄마들에게
    <왜 애를 둘셋이나 낳으셨어요?>라고 질문하진 않는구만.

    자궁암 걸려서 자궁 들어내서 하나만 낳았다고 했더니,
    입들 딱 닫더라는...
    외동엄마는 밥이 아니예요. 원글님 자유의지대로 하세요.

  • 8. 긍정적
    '11.3.8 3:30 PM (124.55.xxx.141)

    두아이를 키워본 경험상 봉사활동 하나정도 하시는 것이 좋아요.
    학교활동하면서 엄마들과 자연스럽게 안면익히고 학교 돌아가는 사정도 알 수 있구요.
    아이에게도 도움이 된답니다. 지례 겁먹을 필요없어요.

  • 9. ..
    '11.3.8 3:34 PM (211.214.xxx.17)

    1학년 외동이시면 처음이니 가시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호응도가 높은 학년이라 서로 하겠다고 할 수도 있어요.
    부담 갖지 마시고 선생님과 인사한다는 생각과
    1년동안 아이들 어떻게 지도하겠다는 말씀도 듣고
    가시는 편이 전 좋다고 봅니다.

  • 10. 그런데
    '11.3.8 3:40 PM (57.73.xxx.180)

    그런거 그냥 우리 아이들 위한 봉사인데 왜 하기 싫어 하시나요?
    전 고학년 맘이고 직장맘에 애도 둘인데
    아직도 휴가내서라도 급식검수라도 맡고 옵니다.
    엄마회장 같은 거야 뒷말나고 서로 헐뜯고 선생님과 관계 등등 골치 아프지만
    녹색어머니라든가 도서관 봉사 급식 검수 같은 건 엄마들이 해주면 선생님도 좋고
    엄마들도 아이들 위한 건데 그 정도 봉사는 해도 좋다고 여깁니다~
    전혀 어려운 일도 아니거든요..시간내는 것만 어렵지....
    마음을 열고 다녀오세요..

  • 11. ..
    '11.3.8 3:41 PM (112.153.xxx.33)

    작년에 1학년이라 총회한번 가봤는데
    서로 안하겠다고 눈치봐서 괜히 왔나 곤욕스럽더라구요
    저는 차라리 동생이 없다면 아무거라도 맡아서 하는게 속편하겠다는 생각마저 들더라구요
    다른엄마들한테도 미안하구..
    외동이이시라면 녹색정도라도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누가 뭐라 안해도 서로 안하겠다는 상황이면 맘이 편하지 않더라구요

  • 12. 가시죠
    '11.3.8 4:39 PM (125.186.xxx.11)

    1학년이시면 다녀오세요
    1학년은 출석률 거의100프로던데요
    그리고 어차피 누군가는 해야할 일인데 서로 안하려고 눈치보고 그것때문에 총회도 안나가고.. 결국 나간 엄마들이 다 떠맡아야하는데 그것도 미안한 일이잖아요
    전 아이학교일 나서서 하진 않지만 총회나가서 한가지 정도는 봉사하는 셈치고 한다고 손들어요
    내가 안하면 누군가는 두가지를 해야할지도 모를 일이니..
    엄마들하고 친해질 필요는 없지만 총회는 나가보세요 어쩌면 1학년이면 원글님만 빠지는 상황이 생길지도 몰라요

  • 13. 녹색 어머니
    '11.3.8 4:41 PM (220.86.xxx.221)

    제일 맘 편합니다. 아침 시간이라 좀 바쁘지만.. 어머니회 같은거 처럼 혹시라도 뒷담화 할 일 없고 선생님게서도 고마워 하시는거 같고요.. 울 애들 초딩때 두 아이 졸업때까지 녹색 어머니만 했어요.고딩은 시험 감독에 급식 검수 요렇게 두개뿐이네요.

  • 14. ...
    '11.3.8 8:33 PM (123.109.xxx.203)

    총회는 꼭 가세요
    아이 자리에 앉는거라, 누가 오는지, 관심이 있는지없는지 금방알수있어요
    부모입장에서는 담임교사가 어떤 사람인지 알수있는 자리구요
    뭔가 맡는건 걱정마세요. 1학년은 금방찹니다

  • 15. 123
    '11.3.8 11:07 PM (118.221.xxx.88)

    1학년은 거의 총회 다 나옵니다.
    직장 다니는 엄마들도 월차내고 거의 다 오던데요?
    안가는게 오히려 눈에 띄일거에요.
    전 늦둥이 둘째를 낳아서 학교일 할 수 없었지만, 항상 미안한 마음이었어요.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도 봉사활동하는데, 자기 아이가 다니는 학교를 위해서 할 수 있는일 하면 좋지요.
    녹색어머니회나 도서관 봉사 등등은 담임 선생님 대면해야하는거 아니니까 시간 허락하시면 그리 부담 안 가지셔도 되요.
    1학년은 엄마들이 거의 다 오기때문에 다 알아서 자리가 차던데요... 걱정 안하셔도 되요.^^

  • 16. ......
    '11.3.9 8:40 AM (221.139.xxx.189)

    1학년이면 엄마들 많이 오시고 또 맡으려고 하시는 분도 많으실 테니 걱정하지 마세요. ^^
    그리고 저도 외동이고 전업이었는데 그것 때문에 떠밀려서 한 적은 없어요.
    전 1년에 딱 한 번 학부모총회 때만 학교 가기 때문에 총회는 빠지지 않고 갑니다. 선생님 어떤 분이신지도 궁금하고 교실 분위기도 보고 싶으니까요.

  • 17. ^^
    '11.3.9 11:20 AM (203.248.xxx.65)

    가능하시면 참석하세요. 1학년이면 엄마들이 자진해서 이것저것 하시려고 해요.
    꼭 뭔가 떠밀려서 안 맡으셔도 되는 분위기일 거예요.
    위에 어느 분 말씀대로 아이자리에 앉아서 진행하기 때문에 아이에 대한 관심도도
    알 수 있고, 선생님 성향 파악도 되고 그러네요.
    아이 짝꿍엄마도 궁금하고 그래서 이번에도 휴가내고 총회참석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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