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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부러워~~~

결혼 조회수 : 671
작성일 : 2011-03-07 22:25:39
사촌동생이 결혼을 한다고

귀엽고, 늘씬하고, 똑똑하고 성격좋은 아가씨를 데려왔는데
너무너무 좋아보이네요^^

제 사촌동생도 스펙 좋고 인물 좋고 집안 재력도 엄청 좋아서
어느 아가씨가 결혼하나~~ 했거든요

막상 결혼할 짝궁 보니,
어디에 복이 있어서 서로들 그런 짝을 만났나 싶은게
너무너무 부러워요

사실 제일 부러운건
여유로운 출발~~~이요^^

결혼한지 꽤 된 저희는 아직도 아등바등 돈 모으며 살고 있는데
동생네는 10억 아파트에 사네, 보석은 뭘 하네... 뭐 너무 차원다르게 시작하는거 같아서요 ㅠ.ㅠ

저 너무 속물이죠^^
IP : 211.178.xxx.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7 10:36 PM (59.19.xxx.110)

    네 속물맞아용. ㅋㅋ
    하지만 누군가는 님네를 부러워할걸요?

  • 2. ^^
    '11.3.7 10:40 PM (116.37.xxx.214)

    제 친척여동생도 그런 결혼했어요.
    잘생기고 머리좋고 사업능력 탁월한 제부...
    어마어마한 부잣집 시댁에 점잖은 시어른은 완벽한 옵션이고...
    이쁘고 착한 우리동생이 정말 이쁨받고 편하게 잘사니까 너무 좋아요.
    비교를 하자면 끝이 없지만 그냥 초년에 고생 좀 했던 동생이라
    잘된게 너무 너무 좋아요.

  • 3. ...
    '11.3.7 11:01 PM (125.176.xxx.201)

    부럽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요?
    결혼10년차인데 25평아파트 장만한지 얼마 안되네요
    젊을때는 그런게 그냥 부럽다 정도였는데
    요즘은 가슴 절절히 부럽기도 해요
    특히 울 아이들 보면 미안하기도 하고 고생하는 남편보면 안쓰럽기도 하고.....
    그래도 이렇게 큰탈없이 사는거에 정말정말 감사하죠
    정말 시작이 다른 그들은 무슨복이 그리 많은건지...
    저도 우리아이들에겐 그런 선물줄수있는 부모가 되도록 노력할렵니다.

  • 4. ㅡㅡa
    '11.3.7 11:07 PM (210.222.xxx.234)

    마지막 문장 땜에.. 속물이라고 보다는 귀여우신(?)데요?

    하지만 누군가는 님네를 부러워할걸요? 22222222

  • 5. ㅋㅋㅋ
    '11.3.8 12:49 AM (116.36.xxx.177)

    저도 윗분처럼 속물이라기 보다는 귀여워 보이세요
    누군가는 님네를 부러워할걸요?333333333

  • 6. 그리고
    '11.3.8 12:51 AM (116.36.xxx.177)

    정말 속물은 부러워서 시기 질투도 하지 않을까요?
    원글님은 진심으로 사촌동생 축하해 주시는게 느껴지는데요..^^
    사촌동생 부럽지만 진심으로 축하하는 느낌이요.

  • 7. 원글
    '11.3.8 9:51 PM (211.178.xxx.53)

    앗 댓글들... 달아주셔서 고마워요

    사실,,, 속물이다.. 며 엄청 싸늘한 댓글 달릴까봐 살짝 쫄았었는데^^

    부럽지만, 자제하고 남편에게 충성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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