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딴주머니는 꼭 차야할거 같아요.
저는 조금이라도 돈생기면 저축안하고 빚갚는데 썼거든요..그돈 그냥 신랑이 갚게하고
그냥 저축하고 따로모았으면 지금 요모양요꼴로 안살텐데..빚갚는데 쥐꼬리만큼 더 보태봤자
그거 믿고 안아끼더라구요..요즘엔 공돈생기면 무조건 그냥 모으려고 하는데 돈이 안생기네요.
돈없고 힘들때 푼돈생기면 생활비 보태지말고 애 교육비로 쓰던가 모아놓는게 남는장사같네요.
보태봤자 티도 한개도 안나고 별로 결과적으로 비효율적인거 같아요.
1. ...
'11.3.7 6:58 PM (122.38.xxx.90)근데, 딴주머니를 차 봐도 쪼달릴때는 그냥 풀게 되더라구요. 어느정도 살림 살이가 돌아가야
딴주머니가 온전히 보전이 되더라구요. ㅠㅠ2. 윗님
'11.3.7 7:03 PM (218.238.xxx.226)빙고~--;;
3. 저도
'11.3.7 7:21 PM (112.169.xxx.83)생활이 어려워서 나름대로 용돈이라도 벌고 생활비라도 보태야지 하는 마음으로 알바를 하는데
이놈의 남편이 항상 쪼들리는데 자기가 벌어온 돈이 그렇게 힘든생활을 해야하는 거냐고 하네요.
4인가족에 애들은 중1 초5 입니다.
사교육비만 90 학교 급식비,우유값하면 100 그외 각종공과금 차량유지비, 통신비....
나가는게 얼마나 많은데...
서럽더군요.
마눌이 하는일은 아주 하찮게 보면서 당신이 벌어오는 돈은 보통도 못된다는 걸
왜 모르는지....
내가 알바하는거 남편이 싫어했어요.
그래서 내가 알아서 할꺼고 남편도움 안받을 테니 상관하지 말라고 하면서 하기시작한 지가
어느새 2년이 넘었네요.
그래도 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해서 힘들어도 하는건데....
이놈의 남편은 정말 마눌이 일을 해서 힘들면 집안일이라도 조금 도와야하는데
도울생각을 전혀 안합니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남편이 정말 싫어지고 있어요.
짜증도 늘고 앞으로는 내가 번돈 내가 알뜰하게 저축해야지 하고 다짐에 다짐을 하고있습니다.
우리같이 딴주머니가 두둑해질때까지 모아보야요.4. 열심히모아도
'11.3.7 7:55 PM (218.233.xxx.149)결국 집안으로 흡수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