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딴주머니는 꼭 차야할거 같아요.

ㅎㅎㅎ 조회수 : 1,087
작성일 : 2011-03-07 18:54:07
제가 맞벌이할때 신랑이 실직을 자주해서 빚이 집에 많았어요.
저는 조금이라도 돈생기면 저축안하고 빚갚는데 썼거든요..그돈 그냥 신랑이 갚게하고
그냥 저축하고 따로모았으면 지금 요모양요꼴로 안살텐데..빚갚는데 쥐꼬리만큼 더 보태봤자
그거 믿고 안아끼더라구요..요즘엔 공돈생기면 무조건 그냥 모으려고 하는데 돈이 안생기네요.
돈없고 힘들때 푼돈생기면 생활비 보태지말고 애 교육비로 쓰던가 모아놓는게 남는장사같네요.
보태봤자 티도 한개도 안나고 별로 결과적으로 비효율적인거 같아요.
IP : 118.216.xxx.10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7 6:58 PM (122.38.xxx.90)

    근데, 딴주머니를 차 봐도 쪼달릴때는 그냥 풀게 되더라구요. 어느정도 살림 살이가 돌아가야
    딴주머니가 온전히 보전이 되더라구요. ㅠㅠ

  • 2. 윗님
    '11.3.7 7:03 PM (218.238.xxx.226)

    빙고~--;;

  • 3. 저도
    '11.3.7 7:21 PM (112.169.xxx.83)

    생활이 어려워서 나름대로 용돈이라도 벌고 생활비라도 보태야지 하는 마음으로 알바를 하는데
    이놈의 남편이 항상 쪼들리는데 자기가 벌어온 돈이 그렇게 힘든생활을 해야하는 거냐고 하네요.
    4인가족에 애들은 중1 초5 입니다.
    사교육비만 90 학교 급식비,우유값하면 100 그외 각종공과금 차량유지비, 통신비....
    나가는게 얼마나 많은데...
    서럽더군요.
    마눌이 하는일은 아주 하찮게 보면서 당신이 벌어오는 돈은 보통도 못된다는 걸
    왜 모르는지....

    내가 알바하는거 남편이 싫어했어요.
    그래서 내가 알아서 할꺼고 남편도움 안받을 테니 상관하지 말라고 하면서 하기시작한 지가
    어느새 2년이 넘었네요.

    그래도 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해서 힘들어도 하는건데....
    이놈의 남편은 정말 마눌이 일을 해서 힘들면 집안일이라도 조금 도와야하는데
    도울생각을 전혀 안합니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남편이 정말 싫어지고 있어요.

    짜증도 늘고 앞으로는 내가 번돈 내가 알뜰하게 저축해야지 하고 다짐에 다짐을 하고있습니다.

    우리같이 딴주머니가 두둑해질때까지 모아보야요.

  • 4. 열심히모아도
    '11.3.7 7:55 PM (218.233.xxx.149)

    결국 집안으로 흡수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7718 결혼할때 긴머리 감추는 가발로 커버 가능할까요? 9 예비신부 2011/03/07 984
627717 노인들을 위한 수학학원 있나요? 1 빵빠방 2011/03/07 284
627716 30대 중반 평균 월수입 이정도면 많은것 아닌가요? 21 30 2011/03/07 4,251
627715 요즘 이사 계획하시는 분? 2 부동산에 대.. 2011/03/07 476
627714 수능영어 어법문제...도와 주세요. 7 컴앞대기 2011/03/07 537
627713 왜 피임약을 먹으면 여드름이 안나나요? 2 궁금 2011/03/07 827
627712 좁은 집인데 장난감 수납함 좀 골라주세요~~ 3 고민맘 2011/03/07 401
627711 [끌어올림]라면 설문조사 하시고 캔커피 받아가세요~! 2 논문소녀 2011/03/07 268
627710 딴주머니는 꼭 차야할거 같아요. 4 ㅎㅎㅎ 2011/03/07 1,087
627709 회장 선거에서 떨어진 아이가 엉엉 우네요... 6 아이들 선거.. 2011/03/07 970
627708 트럼본 & 트럼펫 잘 아시는 분? 2 악기 선택 2011/03/07 209
627707 예비 올케가 왔다 갔어요.. 9 글쎄요 2011/03/07 2,713
627706 장터에서 4 정말.. 2011/03/07 733
627705 소파를 샀는데 완전 속은것 같아요 ㅠㅜ 속았어요 2011/03/07 657
627704 초6 딸아이 책상 의자 사려는데요 1 허니 2011/03/07 242
627703 돌고 돌아 서울대 병원에서 병 나으신 분 있으세요? 10 . 2011/03/07 1,111
627702 의료보험 인상안됐나요? 4 의료보험 2011/03/07 349
627701 애견미용 도구문의 9 애견인 2011/03/07 346
627700 분당지역고등수학학원 고교 2011/03/07 318
627699 이사온지 3주째인데..아직도 앞집과 인사나눈적이 없어요.ㅠㅠ 8 앞집에 인사.. 2011/03/07 1,124
627698 강남에 원적비율이 대구,경북이 많다는건 다 2 개포동 2011/03/07 401
627697 흑고동 손질법과 요리 추천 좀 해주세요~~~ 요리 2011/03/07 378
627696 고1 영어 독해좀요 3 해석 2011/03/07 393
627695 간만에 돈 좀 벌었는데 뭘 사야 길이길이 남을까요? 18 직장인들 웃.. 2011/03/07 2,023
627694 즙해먹기 좋은 야채는 어떤건가요? 5 .. 2011/03/07 327
627693 [나는가수다에서]박정현 꿈에 라이브 보기 1 빌더종규 2011/03/07 487
627692 항상 우리딸 이래서 참 그렇습니다 5 왜? 2011/03/07 896
627691 (급질)4학년 미술 24쪽 준비물이 뭔가요? 2 .... 2011/03/07 280
627690 해외로밍문자는 얼마인가요? 2 문자 2011/03/07 427
627689 피아노 구입 조언좀 부탁드려요.. 3 피아노 2011/03/07 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