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하세요.
10년 가까이 늘 제옆을 지키던 tv가 사망을 해서 온 집안이 적막강산 입니다.
남편과 아이들은 오늘도 늦고, 혼자만 저녁을 먹으려다 것도 귀찮아서
이러구 컴터 앞에만 있네요.
저 tv를 다시 살려야 할지--비용이 8만원 정도 드는데 계속 잘 쓸지 어쩔 지는 확신이 없다는
as기사님 말씀-- 아니면 이 기회에 tv를 바꿔야 할지 고민이네요.
12월 달에 수능친 아들놈 컴 사주고 이번 달 할부가 끝나는데
또 목돈을 들여야 할지 ...
보지 않아도 tv를 옆지기처럼 늘 틀어 놓던 습관이 무섭네요. tv소리가 안나니 정말 이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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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시간..
... 조회수 : 159
작성일 : 2011-03-07 18:12:39
IP : 122.38.xxx.9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11.3.7 6:19 PM (61.73.xxx.211)보든 안 보든tv를 항상 틀어놓고 지내시던 노인분들의 마음을 비로소 알게 되는 나이가 되었네요.
tv 처분한 지 2년 정도 지났는데 지금은 의미도 없이 떠들어대고 킬킬거리던 tv소리가 그립습니다. 아쉬운 대로 라디오라도 틀어놓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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