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동생이 결혼해서
이번주에 제부 첫생일인데 부산에 계신 친정어머니께서 생일음식을 준비하셔서 택배로 보내신데요..
저희 남편 첫 생일에도 국이랑 고기 종류별로 양념한거랑 한가득 보내주셨었는데 그땐 고기양념한것이여서 일반 택배로 보내서 그 다음날 받았거든요..
제부가 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서울에 있는 두 딸과 사위들 맛있게 먹으라고 회를 사서 보내주신다는데..
우체국 당일택배는 이용해보질 않아서요..
회이기때문에 오전에 보내서 저녁에 받아야하는데.....
우체국 홈페이지에 소비자 상담실 같은데 찾아보니 당일택배 당일날 못받았다는 항의 글이 좀 있고
답변이 죄다 무성의하게 물류량이 많아서 비행기에 싫지 못해서 그렇다는 똑같은 답변들 밖에 없어서 걱정이네요..
엄마는 KTX 특송으로 보내서 딸, 사위들 퇴근하면 바로 먹을 수 있게 퀵으로 동생집까지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데
그리하면 몇만원들것 같아요 ㅎㅎㅎ 차라리 돈으로 주셔서 사먹는게 저렴할것 같아요;;;
그치만 그건 또 엄마의 원 취지에 맞지 않고....
수많은 당일택배중에 몇건만 올라온 항의글인지
아니면 부지기수로 당일택배 당일날 못받는 경우가 많은지
혹시 보내보신 분들 있으시면 후기 부탁드릴께요...
부산에서 보내서 서울 가양동에서 받을 예정입니다. 금요일 이구요..
새 사위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한 장모님의 정성을 생각해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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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당일택배 어떤가요?
택배 조회수 : 944
작성일 : 2011-03-07 17:48:33
IP : 152.99.xxx.17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1.3.7 5:51 PM (121.134.xxx.241)회는 좀 위험하지 않을까요? 근처 횟집가서 사먹으라고 용돈 주심이.. 그럼 좀 별론가요?ㅎㅎ
2. ㅇ
'11.3.7 6:04 PM (125.186.xxx.168)당일택배는 대도시만 될걸요. 밤늦게 오는듯..차라리, 고속버스로 보내시면, 수화물 사무실에 가서 찾으심될듯해요.
3. 우체국 당일은
'11.3.7 7:34 PM (122.34.xxx.188)11시전에 우체국에 가져다줘야됩니다
한진택배도 당일택배잇으니 문의해보세요요
고속버스택배->퀵이용하면 직접 안나가도 되긴합니다
주민증 지참하고 터미날까지 가긴 번거롭지만 빠르긴합니다
택배비7000원합니다4. ㅁㅁ
'11.3.7 8:02 PM (180.64.xxx.82)고속버스택배 이용해보세요 . 고속버스 터미널에 가기가 귀찮긴 하지만
4시간이면 옵니다 .부산에 사는 시누이가 가끔 그렇게 회나 전복 보내 줍니다 . 완전 싱싱합니다 . 얼음 채워 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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