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희동네 중학교 "책에 줄도 긋지마라"
집에 남는 달력있냐고
이번에 중학교에 입학한 큰에 겉표지를 포장해야한다고
비닐로 포장했는데 절대 안된다고 달력으로 다시 포장하라고
그리고 하는말이 책이 줄은 커녕 메모 절대 안된다고
책 물려주기 한다고 했다네요
아니 이게 말이 되나요
저희 중학교 시절을 생각해보면
교과서에 메모도 하고 중요한 부분 줄도 긋도 했잖아요
전 아직 중학생 자녀가 없어서 다 그런줄 알고
다른동네 사는 사람한테 물어보니
그렇지 않다고 하는데
이것도 교장 재량으로 이렇게 하는건가요?
사정이 이렇다 보니 엄마들이 교과서를 한권씩 더 사서
보낸다고 하는데 이게 말이 되나요?
저희 애도 여기 중학교 내후년이면 입학할 건데
이대로면 곤란할것 같아요
정작 중학생 엄마들은 애들한테 피해있을까봐
아무말도 못하고 그냥 하라는대로 하는것 같아요
이게 맞는건가요?
1. 으~
'11.3.7 1:33 PM (118.217.xxx.51)듣기만해도 피곤하네요
저라면 새 교과서 한 세트 사놓고 아이한테 맘 편하게 쓰도록 하겠어요2. ,,,
'11.3.7 1:37 PM (125.137.xxx.100)초3인데 여기도 책 물려줄꺼라도 겉표지에 이름도 못쓰게 해요..왜 갑자기 이런대요?
3. 책물려주기래요.
'11.3.7 1:53 PM (112.148.xxx.202)울아이 그렇게 시범학교 되서리.. 줄 하나 못 긋고 수학문제에 계산하나 못하고 깨끗하게 물려줬어요. 공부를 어떻게 그리 조심해서 해야 하는지..원... 이건 아닌듯 싶었답니다.
차라리 지금 고등학생인데요. 내 돈 내고 책 사주니 맘이 편합니다.4. 여기도
'11.3.7 2:06 PM (58.120.xxx.11)작년 중1때 교과서 개편되었잖아요, 물려줄꺼라고 줄도 못긋고 그렇게 하셨고 학년 끝날때 책 다 내라고 하셔서 내고 왔어요. 집엔 자습서만 남았어요. 나중에 중3때 되짚어보진 않겠지만 그래도 좀 그랬네요. 학기초니까 그렇지 좀 지나니까 또 메모도 학 그랬던것 같아요.
5. ㅇ
'11.3.7 2:25 PM (123.199.xxx.133)이번에 중1 들어갔는데 새책 가져왔던데요. 물려주기 한다는 말도 없구요.
물려주기 하는 중학교 1학년들은 헌책 받아왔나요?
책도 맘대로 못보게 하다니 심하네요.6. ,
'11.3.7 3:39 PM (110.14.xxx.164)예전 우리때 물려주기 할때도 그냥 깨끗하게 쓰라고만 했는데..
별일이네요 차라리 돈주고 사서 편하게 쓰게 하세요7. 물려주긴
'11.3.7 3:56 PM (115.137.xxx.196)험하게 쓰는 우리 아들 보면 1년쓰니 너덜너덜 하던데...
엄한데 예산 낭비나 하지말지...웃겨...8. 6학년
'11.3.7 10:00 PM (122.37.xxx.69)개정된 교과서요. 쓸데없이 종이질이 너무 좋은것 같아요.
무겁긴 또 얼마나 무거운지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