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이 연애 결혼하고 중매결혼하고는
아주 다른 형태의 결혼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그런데 이도 속을 들여다 보면 내용은 같다는 것이다.
연애결혼도 누군가가 소개를 시켜줄 수도 있다. 흔히들 말하는 소개팅이다 뭐다...
중매는 확실히 중간에서 여러가지 조건을 맞추어서 만남을 주선하는 것이다.
혹 연애결혼인 경우 자연스럽게 형성이 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회사동료로써 또는 취미동호회에서 누가 소개 시켜주거나 하지 않지만 회사나 취미라는 매개체로 만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만남이 이루어지는 것이 한정된 사람들끼리 만나게 된다는 것이다.
뭐 드라마에 나오는 것처럼 재벌집 아들이 딸이 보통사람들을 좋아해서 어쩌구 저쩌구는 정말 드라마 일뿐이다.
82여러분들 가운데 정말 보통의 집안의 여자로 태어나 재벌이나 이름난 정치권력을 가진 집안과 결혼한 사람이 있는지...
물론 여자는 결혼시장에서 가치를 높이는 일이 미모가 아주큰 가치이므로 미스코리아나 탤런트라면 다를 것이고
남자라면 능력이므로 하마디로 사짜가 붙은 사람이라면 달라질 것이다.
따라서 연애결혼이나 중매결혼이나 큰 차이가 없는 것이다.
그런데 모두들 에이 어떻게 중매결혼을 해, 난 연애결혼 아니면 안 한다고들 한다...
결혼도 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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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도 시장이다...
연애냐 중매냐 조회수 : 683
작성일 : 2011-03-07 09:59:47
IP : 211.236.xxx.13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연애냐 중매냐
'11.3.7 10:05 AM (211.236.xxx.134)요즘 시집 장가 잘 가려면 영훈초등학교를 보내야 한다는데...
2. 연애
'11.3.7 10:30 AM (112.216.xxx.98)결혼해도.. 결혼날짜 잡고 예물 때문에 옥신각신 하는 모습을 보면 중매 결혼과 다를 바 없어 보이던데요.
3. 그래서
'11.3.7 12:28 PM (110.92.xxx.231)많이 깨지죠
결정적인 순간에 본색이...
아예 중매로 비슷한 사람과 하는 게 좋은 것 같다는 생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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