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5학년 아들키우고있어요
올해 가을에 남편이 경남 진주로 발령받는다네요
2-3년 정도 진주에 있다가 다시 인천으로 온다고합니다
남편은 혼자가도 된다지만
전에는 무조건 가족은 같이 살아야한다..였는데
아이가 중요한 시기인 6학년되어갈때쯤 전학을 해야한다생각하니..
6학년에 전학하면 친구관계도 힘들지 않을까..
그것도 다시 2-3년 후에는 와야하고..
와서 중학교는 또 어떻게 적응하나..
어제밤에 한숨도 못잤네요..
아이 성적은 보통이고 밝고 온순한 성격이예요
아들이 한참 사춘기시기에 아빠와 2-3년이나 떨어져 사는건 좀 그렇죠
남편말로는 주말마다 온다고하지만
거리가 워낙 멀고 , 교통비도 엄청 들거고..
아마 한달에 한번정도 보게되겠죠
도움말씀좀 많이 부탁드려요..꼭이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 조회수 : 169
작성일 : 2011-03-07 08:45:49
IP : 175.124.xxx.15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라면
'11.3.7 9:19 AM (152.99.xxx.7)그 정도면 주말부부 선택할거 같아요
6학년에 제가 전학 해 봤는데.. 초등친구가 없고..
그래서 중고등학교때도 그게 영향이 있더라구요
초등학교에서 . 함께 그동네 중학교 가고. 고등학교 가고..
아일 위한다면 주말부부..단, 부부가 화목하다는 전제는 바닥에 깔고2. 원글
'11.3.7 9:25 AM (175.124.xxx.156)근데 문제는 저도 진주에 가서 한번 살아보고 싶다는거예요
서울에서만 살아서 진주에서 살아보는것도 좋을것같은데
환상일까요?
아이를 위해 현실적인 생각을 해야하는데...
그냥지나치지 마시고 조언부탁드려요3. ...
'11.3.7 10:27 AM (72.213.xxx.138)초등학교에서 중학교까지 친구 이어지기 어렵지 않나요?
저라면 같이 내려갑니다. 2~3년 다른 지역에서 지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가족은 함께 살아야 한다고 생각이 들어서요. 아이에게도 아빠의 자리는 중요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