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씨 독도콘서트 참으로 감격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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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mbc서 하는거 봤는데요
첨에는 원래 타고가려고한 배가 해상법인가에 걸려서 독도부근에 못간다고..
마침 요근래 독도 울릉도 취항한 배가 막 생겨서 구사일생
원래날짜가 2.28이었는데 폭설이와서 배도 못뜨고 (배가 떠도 독도에 오르는것도 힘들다던데)
정말 날씨보니 담날도 배가 뜨겠나 했더니 다행히 출항--오히려 3.1절에 딱 맞추어서요
독도부근에서도 파도상 365일중 배를 댈수있는날이 50일정도밖에 안된다던데 다행히 잠잠해져서 상륙--그날 다른배들도 왔다가 한대도 못대고 갔다던데...

정말 하늘이 도왔나봐요
김장훈씨보니 배멀미가 심해서 공황장애가 와서 자기 도로 가야겠다고 할정도였고(그 기획을 주변 고생하는사람들과 몇년했는데 오죽 괴로웠으면요) 그때는 저도 정말 안타깝더라구요

[아침방송보고]

참 대단한 사람임을 다시한번 느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