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전철을 타다보면 진풍경을 종종 볼수 있습니다.

후와 조회수 : 880
작성일 : 2011-03-04 20:12:10
어린아이(미취학 아동들-서있으면 무게중심을 잡기 힘들 정도의 아이들)
을 동반한 젊은 엄마들의 자리를 할머니들이 빼앗는 장면입니다.
진풍경이죠.
어떻게 빼앗냐..하면 사실 머 양보받는거죠.
아이들과 엄마가 앉아있는 좌석 앞에 가서 할머니들이 섭니다.
젊은엄마는 조금 갈등을 하죠.
애는 있고 애 안고 서있기는 힘들고 그러자니 할머니들 눈치가 보이고...
그러나 이내 갈등을 이겨내고 자리에서 일어서서 양보를 합니다.
할머니들 고맙단 말 하는거 한번 못봤습니다.
당연한듯 앉아서 저 멀리 있는 노인분들보고 이 옆으로 오라고 권유도 하십니다.

어린아이들이 먼저일까요 노인분들이 먼저일까요?
꼭 만석이면 타겟을 아이들을 동반한 젊은 엄마가 앉아있는 좌석으로 삼는
노인분들을 종종 목격합니다.
진풍경입니다.
IP : 203.153.xxx.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씁쓸하죠...
    '11.3.4 8:21 PM (115.145.xxx.82)

    약자니까요...
    어린아이... 젊은 여성... 아이를 데리고 있는 젊은 여성....
    약자잖아요...
    지하철에서 자리로 행패부리는거...
    남자들보다는 여자들에게...
    나이많은 사람보다는 어린 아이들에게...

    노인도 약자지만...
    더 약자가 타겟이 되는거...
    정말 씁쓸해요...

  • 2. ..
    '11.3.4 9:20 PM (116.37.xxx.214)

    전 아이랑 함께 있을땐 양보 안해요.
    갈등도 없어요.
    제가 일어나면 아이도 따라 일어나기때문에...
    저 없이 다른 사람들 옆에는 못 있거든요.
    그렇게 해서 힘들게 다니고 싶지 않아요.
    남들이 아무도 몰라주는 디스크 환자이거든요.
    혼자 있을때엔 아예 앉지 않거나 왠만하면 양보해요.
    저보다 힘들어보이는 분들께만...
    제몸은 소중하거든요.....

  • 3. .
    '11.3.4 10:31 PM (218.238.xxx.45)

    제 생각엔 젊을때부터 사람에 대한 배려와 예의가 없던 사람이 나이들면 그런 노인이 되는게 아닐까 추측합니다.
    예전에 지하철에서 '너는 애비애미도 없냐'며 앉아있던 젊은 사람한테 막말하며 삿대질하는 어른을 봤는데, 주위에서 아무도 편들지않았어요. 오히려 비슷한 연배의 다른 분들이 계속되는 고성과 난폭한 삿대질에 화가 나서 '젊은 사람들도 몸이 안좋고, 피곤하고 하면 앉아가야지 무슨 소리냐'며 소리쳐 결국 두 어른 사이에 싸움이 붙더군요.
    난리친 어른이 내리고 나서 제 일행이 '저런 사람은 젊었을때도 노인들에게 자리양보 한번 한 적 없을 것이다'고 말했는데, 백번동감합니다.

  • 4. ..
    '11.3.5 12:35 PM (114.204.xxx.126)

    전 임신 막달때도 누군 애 안나봤냐며 양보를 강요하는 할머니때문에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눈물나요.
    그때 임신중독으로 .. 그날 사정상 자동차를 가져갈 사정이 안돼서 지하철 탔다가
    죽는줄 알았습니다.
    누가봐도 퉁퉁 부은.. 배는 산처럼 나온 임신중독 막달이었는데.. ㅠ.ㅠ
    무대뽀 할머니들 무서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6522 아까 무상급식에 대한 글 올라온 거 보고 놀랐습니다.. 18 급식 2011/03/04 1,700
626521 자녀 교육에 관련된 책 추천~! 2 책책책 2011/03/04 276
626520 반포초등학교와 잠원초등학교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3 예비학부모 2011/03/04 1,181
626519 상견례 추천 부탁드려요 분당에서 2011/03/04 141
626518 도시가스랑 지역난방 장단점이 4 뭐가 있을까.. 2011/03/04 1,210
626517 시판도토리묵 어떻게 먹어야 해요? 2 도토리묵. 2011/03/04 667
626516 4학년 아들이 어제도, 오늘도 싸우고 왔어요 ㅠ.ㅠ.ㅠ. 8 ........ 2011/03/04 891
626515 아이 반장 되는 것 땜에요.. 2 고운 2011/03/04 756
626514 수학에서 이것이 집합이 아닌가요? 8 집합의 정의.. 2011/03/04 607
626513 자켓좀 봐주시면...^^ 2 자켓 2011/03/04 420
626512 다들 위탄보시나요? 6 둘맘 2011/03/04 982
626511 눈물이 찔끔 6 코 끝이 찡.. 2011/03/04 864
626510 [중앙] 구본무 LG 회장 “협력사는 을이라는 생각 버려라” 2 세우실 2011/03/04 316
626509 부동산 업자의 사기?? 농간?? 4 .. 2011/03/04 607
626508 ㅎㅈ택배 너무하네요 10 오스칼 2011/03/04 669
626507 아이폰으로 네이버 할 때요.. 1 .. 2011/03/04 194
626506 대구 서문시장도 부산 국제시장처럼 잡화가 많나요?? 4 수입잡화가게.. 2011/03/04 578
626505 초등학교 1학년 청소해주러 가는 건가요? 10 신입생맘 2011/03/04 1,041
626504 지난 구정 때 본 ebs 프로인데 제목이 궁금해요!!! 3 ebs 2011/03/04 361
626503 전 직장에서 모임 2011/03/04 191
626502 도움요청합니다-주택연금 무소의뿔 2011/03/04 142
626501 미술로 예중 가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6 조언주세요 2011/03/04 1,411
626500 딸의 장래희망 6 도치맘 2011/03/04 927
626499 신종 싸이코패스 --; 5 ... 2011/03/04 1,707
626498 구글에서 내가 쓴글 찾을수 있다는것 같던데.. 8 똑똑 2011/03/04 722
626497 MB정권, 끊임없는 <피디수첩> 핍박... 조중동의 침묵 1 그놈짓이다 2011/03/04 141
626496 ip tv 볼만한가요? 쿡티비 2011/03/04 107
626495 82csi 분들에게 곡 질문드립니다. 음악 2011/03/04 224
626494 전철을 타다보면 진풍경을 종종 볼수 있습니다. 4 후와 2011/03/04 880
626493 잔금받기4일전에 이사미리 들어오다면? 16 이사 2011/03/04 1,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