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지 한번도 학교에서 오라는 일도 없었고, 선생님도 학부모 상담날이라도 크게 문제가 없는 아이면
학부모님 바쁘신 분들은 안 와도 된다고 하실 정도로 학부모들 학교에 오가는 거
어려운 부분 있다는 거 다 이해하시는 분이였어요.
이번 선생님, 아무것도 아닌일로 엄마 오셔서 학교일 도우라고 하라고 애들한테 종례시간에 압력넣고...
일 하는 엄마들은 토요일이라도 와서 하라고 했다는데, 일을 하더라도 당연히 해야 할 일이 있으면
시간내서 하는게 맞는데요, 가서 일 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가는 것 자체가 저는 싫어요.
말 섞는것도 부담스럽고, 눈치가 없어서
담임 하는 말중에서 뼈랑 살 고르는 것도 힘들어요...
차라리 자리에 없을때 몰래 가서 하고 오면 좋겠어요.
아예 학교에서 학부모들 오가지 말라고 딱 해줬으면 좋겠어요.
아...정말 이전 선생님이 얼마나 좋은 분이였는지 이제 알겠어요.
스트레스 땜에 죽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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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담임이 엄청 엄마들 오라가라 하는 분 같아요. - -
아... 조회수 : 459
작성일 : 2011-03-04 14:02:58
IP : 121.130.xxx.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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