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야할 일이 많은데.. 일이 손에 안 잡히네요.
입학식 하던 어제도 . 엄마한테 안떨어질려 하고,,
오늘아침부터 유치원가기 싫다고 하는 딸아이에게 꼭 안아주면서
괜찬다고 달래서 겨우 보냈는데..
유치원이 가까워 올수록 아이 표정이..ㅠㅠ
선생님 품에 안기며 울음이 터지면서 엄마를 부르는데..
휴.. 당분간은 힘들겠죠?
얼른.. 유치원 가고 싶다고 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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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유치원 처음 보내놓고 ..
tt 조회수 : 284
작성일 : 2011-03-04 10:19:32
IP : 119.64.xxx.1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랑
'11.3.4 10:21 AM (211.200.xxx.102)저랑 똑같으세요.
아이 유치원 보내놓고 나면 내 시간 많아서 너무 편하겠다 싶었는데
막상 떨어뜨리고 나니 일도 손에 안잡히고 문자만 와도 깜짝깜짝 놀래요
원에서 전화왔나 싶어서... 전화기 계속 켜보는것도 일이구요.
저희아이는 오늘 유치원버스타면서 울먹거리면서 갔거든요.
자꾸 그 모습이 생각나서 슬퍼요 ㅠㅠ
곧 잘 적응하겠죠? ^^;2. 그날이오면...
'11.3.4 11:03 AM (125.180.xxx.163)저도 둘째 어제 입학시켜 놓구요.
몇달 전부터 둘째 유치원 가는 그날이 오면...그날이 오면...
뭐도 하고, 뭐도 하고...
머리속에 생각해둔게 진짜 많았거든요.
근데 결국 커피한잔 들고 앉아서 82에 들어와 있네요.3. 저도...
'11.3.4 11:45 AM (112.149.xxx.216)다 같은 맘이시네요.
저도 지금 손에 일이 안 잡히네요.
지금도 눈물이 날것 같다는...
울아들은 멋모르고 신난다고 갔는데,전 그게 더 맘이 짠해요...엉~엉~4. 몽실몽실
'11.3.4 4:43 PM (116.41.xxx.143)얼마 안있으면 엄마보다 유치원 친구를 더 좋아하게 되고ㅜㅜ
종일반 시켜달라고 조릅니다ㅋㅋ
조금만 참으시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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