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설로 대학가면서 한달에 120만원씩 보냈어요.
원룸 보증금 천에 월45만원에 그리고 생활비 학원비...문화비..(지방에서만 살아서 많이 보고 듣고하라고.)
그래도 고등학교 사교육비에 비하면 괜찮다고..생각하면서..보냈습니다.
맞벌이 20년 넘게 하고있는데도 아이 둘이 중학교 가면서부터는 목돈이 잘 안 모아졌는데
아들이 1학년 마치고 얼마전에 군대가게되니 그동안 보냈던 생활비가 남아서
어떻게 할까..궁리하다가..은행에 갔더니.
그 액수에 5만원 더하니 2년에 3천짜리 적금이 들어지네요..
그리고 통장을보니 아들 고생하고 있다는 잠시 잊어버리고 군대 한 3년이나되지..ㅎㅎㅎ
꼬박 꼬박 잘 부어서 만기되면 아들 필요할때 요긴하게 선물로 줄거 생각하니 기분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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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생활비로 적금 넣었어요..
적금 조회수 : 883
작성일 : 2011-03-04 10:13:57
IP : 119.200.xxx.6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3.4 10:23 AM (210.124.xxx.115)저도 서울로 대학가라고 했는데 서울로는못가고 집근처 대학에 갔는데
서울로 갔어도 걱정은 될거라 예상했구요 정말 많이 들어가네요
집에서 다니니 용돈만주고 학비는 당연들어가구요 한달에 20만원만주는데
옷은 따로 사주구요 저희도 군대갔어요 20만원씩 지통장으로 넣어주고요2. 전
'11.3.4 12:25 PM (211.217.xxx.74)집에서 다니는 아들이 군대가서 용돈으로 주는 30만원 적금들었어요
군대 월급도 한푼쓰지말라고 해놓고 월급만큼 용돈부쳐 줍니다
제대했을때 돈 모아지는 기쁨을 잠깐이라도 누려보라고 ,, 모을만 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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