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이 학교 교무실로 전화 했었어요.
쓰기 책이 따로 있는줄 알고 아이가 제대로 못 챙겼나 싶어서요.
오늘 아침 담임쎔께서 직접 전화를 주셨네요.
아이한테 걍 말해도 충분한데 전화까지 주실줄 몰랐어요.
2학년 담임선생님은 넘 엄격해서 아이가 힘들어했거든요.
근데 3학년되니 학교 가는게 넘 즐겁다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담임 선생님은 별 기대 안했어요.
근데 직접 통화해보니 아! 이래서 아이가 빨리 학교 가고 싶다 했구나 싶더라구요.
목소리도 넘 여리시고 친절하다는 느낌까지 받았어요.
잘은 모르겠지만 올 한해는 아이한테 행복한 학교 생활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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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감사합니다^^.
무식한 엄마 조회수 : 186
작성일 : 2011-03-04 09:19:00
IP : 110.15.xxx.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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