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만 나오면 다 되는줄 알고 학창시절에는
성적에 신경쓰고
대학나와선 취업
결혼하고 아이낳고 전업이 되었어요
꿈이라는 것 하나 키우지못했던 것 같아요
며칠전 꿈이 뭐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대답을 할 수 없었어요
제가 꾸는 꿈은 남의 꿈이었지
실상 제 꿈은 아니었구요
아이들 치닥거리 집안일로 하루가 가고 나면
난 꿈을 꿀 수 없는 사람인가보다 하는 생각이 은연중에
절 지배하나봐요
사회와 연결된 끈도 없고
알바자리도 나이에 제한이 참 많더군요
외국에서는 나이에 제약이 덜하던데
우리나라 유난히 나이에 걸리는게 많아요
지금 무슨 꿈들을 키우시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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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뭐세요?
35세전업 조회수 : 459
작성일 : 2011-03-02 23:07:44
IP : 116.40.xxx.18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3.2 11:11 PM (110.35.xxx.51)저도 서른다섯, 파트타임 직업 갖고있다가 2주 전 전업이 되었네요.
전 오래 전부터 갖고 있는 한결같은 꿈은 있는데, 다만 자금이 모자라네요.
물론 돈만 있다고 해결될 일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지금 제게는 돈을 아끼는 생활습관이 우선되어야 꿀 수 있는 꿈이라서 이런 댓글로 마음을 다져보려고요. 힘내세요!2. ㅈ
'11.3.2 11:25 PM (124.61.xxx.70)제 꿈은 목돈이 필요한 일이에요 언젠간 이루어질거라고 믿어요..언젠가는..반드시요
3. 저는
'11.3.3 12:50 AM (203.130.xxx.183)꿈이 뭐냐고 물으신다면
학창 시절에 내가 가장 좋아하던 과목을 다시 배우는 것
그것 만큼 좋은 건 없을 것 같아요4. 라푼젤
'11.3.3 12:54 AM (221.163.xxx.13)에서도 나오죠...꿈이 다들 있지않나고...
아~~내 꿈은 뭐였더라....
치과의사...나이먹어가고 있는데 말입니다...
우습죠...20대엔 그래도 노력하고 공부하면 될줄 알던 무모한 시절이 있었네요...휴
아이키우는 전업..둘째도 낳아야 하는데...혼란...5. ㅇㄹ
'11.3.3 9:13 AM (210.103.xxx.39)꿈부터 써보라는데,,,꿈이 없네요;;;
그냥 내집사는거 정도 ㅠㅠㅠㅠ
한국민의 자화상이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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