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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동(개포4동) 신데렐라 미용실 후기

신데렐라 조회수 : 1,809
작성일 : 2011-03-02 21:57:18
오늘 신데렐라 미용실 다녀왔어요.
저희 집에서 멀지 않아서...오후 5시쯤 갔는데...
두 분 손님이 펌을 하고 계셨어요. 이 분들도 82 회원님들 이신것 같았구요 ^^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그러셔서, 이름 적어놓고 집에 왔죠.

저녁 때  원장님이 전화주셔서 갔는데,
오늘 손님 엄청 많으셨다네요. 82쿡에 소개 된 이후로..손님들이 막 밀려오신다고...

전 컷트 했는데, 막 빠르게 현란한 솜씨를 뽐내는~ 그런 스타일은 아니시고,
천천히 성의있게, 한 가닥~ 한 가닥~ 장인의 솜씨로~
그러면서도 유행감각도 놓치지 않으시는 스타일 이신듯 했어요.

전 zone and section 컷을 했는데,
맘에 드네요. 컷트 12,000원이었구요.

신데렐라 미용실 애용하시는 82회원님들,
언제 미용실에서 정모라도 한번 ㅋㅋㅋ...

IP : 61.78.xxx.23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
    '11.3.2 10:22 PM (222.232.xxx.154)

    거기가 구룡사 사거리 지나서 좌회전 해서 가는 곳인가요?
    얼마전에 가는 법을 읽었는데 잘 모르겠어서...-_-;;;
    도곡동 포스코아파트 뒤쪽에 있는 동네묭실 다녔는데...바꾸고 싶어서...

  • 2. 다라이
    '11.3.2 10:34 PM (116.46.xxx.54)

    주말에 가야것네...;;

  • 3. 신데렐라
    '11.3.2 10:49 PM (61.78.xxx.232)

    오늘 원장님이 명함주셨어요.
    주소가 개포4동 1171번지, 전화 529-0240, 핸펀 010 5007 6076 입니다.
    구룡사 사거리 육교있는데서 좌회전, 조금 가다가 우회전 쭉 올라가다 영동교회가 보이면 좌회전
    조금 걷다보면 오른쪽에 신데렐라 있어요.ㅎㅎㅎ

    오늘 82쿡에서 보시고, 멀리 명일동에서도 손님이 오셨다네요
    가실 분들은 예약 하시면 더 좋으실 듯~

    오늘 원장님 말씀으론, 82쿡에 소개되서 손님들이 많아져서 좋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실망시켜 드릴까봐 걱정도 되고 조심스럽다고 하시네요.
    디자이너들마다 스따~~일이 달라서, 아무래도 안좋아하시는 분도 있지 않겠냐며....

  • 4. 와~맘에 드셨다니
    '11.3.3 8:11 AM (203.130.xxx.183)

    너무 잘됐네요
    제가 추천했던 사람이에요
    오늘 저도 갔었는데 두 분이 한분은,잠실에서 또 한분은 반포에서 길을 몰라 택시까지 타고..
    저는 첫날 펌하고 시간이 없어서 대충 머리만 밀리고 가려고 했는데
    원장님이 마구 심각한 얼굴로 안됀대요
    가운데 머리를 조금 더 살여야 하고 부분 부분도 뿌리를 살려한다고
    그래야 제 얼굴에 맞는 웨이브가 나온다고 하시면서
    제가 어리가 직모라 웨이브가 머리 중앙 부분에 어느정도 붕 있어줘야
    제 얼굴이 길어 보이지 않는 얼굴형인데 그걸 파악하시고 계속 자기 마음에 완전히
    완성이 안됐다며 계속 조금만 더 해 주시겠다고 ㅎㅎ
    원래 그렇게까지 안하는데..걍 펌 끝나면 드라이와 손으로 엣센스 발라서 만져주고
    끝내주는 미용실이 거의 대부분인데..제가 거기서 아..이분은 그냥 돈만 벌려고 하시는 분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적극 추천했던 거였어요
    그리곤 제가 약속 시간때문에 오늘도 도저히 안됀다고 일어났더니
    마치 명령하시 듯'그럼 내일 꼭 오셔야돼요" ㅎㅎ
    성의와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동받았어요
    근데 제가 너무 바빠서 계속 못가고 있다가 오늘 날 잡아서 갔더니
    두 분이 펌을 하고 계셔서 기다리다가 왔네요
    원장님이 82에서 또 한 분이 오셨다 다시 오신다고 하고 가셨다는데
    그 분이 님이 셨군요! 반가워요
    정말 82분들 정모 한번 해야겠어요 ^^
    저도 실은 글 올리고 무척 부담돼서 글 지울까 몇 번 고민했었거든요
    나중에 '머리를 잘하긴 뭐가 잘해욧" 하는 글 올라 올까봐 괜한 일 했나..두근두근하며 지냈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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