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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증세, 무슨 과를 가야 할까요?

손가락 조회수 : 651
작성일 : 2011-03-02 16:47:27
병원 어느 과를 가야 할지  모르겠어요.
류머티스과에도 가보고 네이버 지식인 의사답변도 들었는데  나아지지가 않아서,
다시 병원에 가야할 것 같습니다.
경험 많으신 82분들 조언 듣고 싶습니다.
증세는 5년 전에 엄마 병간호 할 때부터 시작됐는데, 물건 쥐거나 연필 쥐는 것도 아플 정도로 손이 뻣뻣하게 움직입니다.
처음엔 아침에만 심했다가 따뜻한 물 담그면 나아졌는데,
요즘엔 온종일 손가락 마디가 뻣뻣해서 손으로 하는 일이 힘들고 밤에 더 힘드네요.
워드 치거나 마우스 쥐는 것도 오래 못합니다. 어떨 땐 손이 오그라드는 느낌까지 듭니다.
손가락 마디마디가 뻣뻣하니 손에 힘을 많이 못줘서 손목까지 시큰거립니다.
어떨 땐 '내가 로봇인가!'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뻣뻣하답니다.

작년 여름, 동네 내과에서 류마티스 증세와 비슷하다고 해서 검사받고 양성인자 나왔다고,
대학병원 가라고 해서, 류머티스로 유명한 병원에서  검사는 다 받았습니다.
65만원과 아까운 시간 버리고 의사한테 운동이나 열심히 하라는 면박만 듣고 왔습니다.
환자는 아픈데, '류마티스 아니니 귀찮다'는 식으로 취급하는데, 좀 화가 납디다.
옆에 대학생 같이 생긴 인턴한테 검사결과와 설명 다 하게 하고, 할아버지 의사는 바쁘다는 식으로
“주먹 잘 못 쥐는 사람도 많아. 그거 해서 뭐하시게?”라는 빈정거림까지 들었습니다. 환자 고통 관심 없어요.
돈 버는 거에만 혈안인 병원과 권위적이기만 의사에 불신만 깊어졌어요. (그때 기억이 떠올라서 주저리주저리.)
주변에서는 류마티스 아니라고 다행이라고 하지만 , 아직까지 손가락 전체가 너무 아프거든요.
중간에 약간 나아지기도 했지만, 요즘 증세가 심해졌어요.
작년 가을, 도저히 못 참겠다 싶어서 재활의학과 찾아갔더니 방아쇠 수지 같다는데요.
몇 번 물리치료 받아도 나아지지 않아서 중단한 상태구요.
가능성 있는 병명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요. 물론 82분들이 모두 의사분들 아니신거 알고, 참고해서 들을게요.
지나치지 마시고, 비슷한 증세 주변에서 보셨거나 갖고 계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제가 손 발이 찬 편이고 위장이 약합니다 .류마티스 검사할 때 혈류검사도 했는데,
검사하시는 분이  손발이 다른 사람에 비해 많이 차다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IP : 125.178.xxx.8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11.3.2 4:52 PM (121.128.xxx.151)

    신경외과 가보세요. 근데 5년전에 발병했는데
    진행성은 아닌듯 싶네요. 제가 의사가 아니니
    꼭 신경 계통도 체크바랍니다.

  • 2. 저희
    '11.3.2 4:54 PM (121.162.xxx.218)

    시어머니와 증세가 비슷하네요. 그래서 저희 시어머닌 찜질방 가시는 것 같던데..침도 맞고 병원도 다니고, 별거 다하시는데..완치는 안되는 듯. 근데 그렇게 안하면 손에 피가 안돌고 뻣뻣해지고 차가와지더군요.

  • 3.
    '11.3.2 4:57 PM (123.142.xxx.197)

    수근관증후군 같은데요. 정형외과나 신경과로 가보세요.

  • 4. ..........
    '11.3.2 5:26 PM (125.146.xxx.121)

    병명은 모르나 대학병원 가실 경우 신경외과는 아니구요.
    신경과에 가보셔야 할듯 싶네요.

  • 5. 제동생
    '11.3.2 6:33 PM (183.99.xxx.93)

    제동생이 15년전에 원글님과 비슷한 증상으로 한의원을 비롯해 많은 병원을 찾았으나 병명을 알지못하다가,손가락 변형까지 온 다음에야 류마티스 판정을 받았습니다.지금도 대학병원에 다니고있습니다.겉으론 비슷해도 확실치 않으니 딱히 무슨과라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 6. 관절
    '11.3.2 11:37 PM (121.166.xxx.73)

    저도 비슷한 증세로 고생하다가 압구정 김성윤내과에서 6개월정도 약먹고 나았어요. 거기도 류마티스관절염, 퇴행성관절염으로 유명한 병원이에요. 예약하시고 한번 가보세요. 환자 엄청 많아요.

  • 7. 손가락
    '11.3.4 12:27 AM (125.178.xxx.87)

    모두 감사드려요. 빨리 나아서 후기 쓰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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