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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 사무실 이용하시는 분들~
저흰 법인인데요. 이용하고 있는 세무사 사무실이 있어요.
몇년 되었구요.
매출액이 해마다 늘어나니 비율에 맞게 기장 수수료 올려주고 있구요.
그런데 이용할때마다 이용하는 세무사 사무실이 너무 편하게
업무를 본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다른 회사들은 보면 이용하는 세무사 사무실에서 처리해주는 것도 많고
각종 신고도 세무사 사무실에서 다 해주던데
하다못해 직원 입,퇴사시 4대보험 신고도요.
주변 회사들 보면 세무사 삼실에 맡기고 영수증 보내 놓으면
알아서 딱딱 처리를 하더라구요.
그런데 저희는
직원 입,퇴사시 4대보험 신고며 중간 중간 급여조정이 되면 수정 신고도 하고
연금이나 건강보험료도 급여에 맞게 신고해서 급여명세 작성하고
또 고용,산재보험료도 다 일일이 산출해서 신고하고 (업종상 일반업하고 좀 달라서
세무사 사무실에서 오히려 잘 몰라요)
부가세 신고할때만 해도 제대로 입력 처리가 안돼어 있어서 일일이 저랑 맞춰봐야 하고
(만약 제가 따로 정리하고 관리하지 않았다면 잘못 신고되던가 엉망이던가 할거에요)
원장도 제가 일일이 만들어서 다 관리하고 있는데
세무사 사무실에서 오히려 저한테 확인해 달라고 하고...
(영수증이며 뭐며 다 보내줬어도 안맞는 경우가 많아요)
앞전에도 증빙서류 다 맞춰서 보내줬는데 빠졌다고 없다고 해서
다시 또 보내주고..
일이 곱으로 되고 있는 거 같아요.ㅠ.ㅠ
대부분 다 비슷한가요?
1. 엑
'11.3.2 2:13 PM (122.34.xxx.157)말도 안돼요.. 그 사무실 몇년 하니까 배부른? 듯..
아님 오너랑 친한 사이인가요?;;2. 우리도
'11.3.2 2:15 PM (59.1.xxx.79)보내기만 하면 알아서 다 하던데요.
3. 이어서
'11.3.2 2:15 PM (59.1.xxx.79)그리고 그 댓가로 우리가 한달에 얼마를 내는 거 아닌가요?
비싸기도 비싸게 달달이 빠짐없이 주는데 ㅡㅡ4. 음..
'11.3.2 2:15 PM (211.208.xxx.8)다른것같지는 않은데요..
저희는 법인이기는 하지만 작은 그리 규모가 크지않은 사무실인데.
세무사 사무실에서 대충 다 처리해줘요..
급여 금액말해주면 세액알아서 다 계산해주고, 직원입,퇴사 신고다해주시고..
분기별로 계산서 넘겨주고, 영수증 붙여서주고, 통장이랑 정리해주면 정산까지 알아서 다해줍니다..
저희는 규모가 작아서 그런가 세무사사무실에서 다알아서 해주세요..
그 세무사사무실보니 다른업체들도 다 그렇게 관리하는것같던데요..5. 원글
'11.3.2 2:23 PM (112.168.xxx.216)헉..저흰 좀 너무하는 거 같네요..ㅠ.ㅠ
저희도 규모가 큰 회사는 아니에요. 그런데도
직원 급여에 다한 모든 세금은 제가 알아서 일일이 다 계산하고 작성하고
입,퇴사 신고도 제가 다 해요.
고용,산재 신고도 제가 다 하구요.
부가세 같은 경우도 분기별로 세금계산서 모아서 보내 놓고
저는 늘 알아서 따로 정리해서 대충 세액 뽑아보고 그래요
세무서에서 신고전에 저랑 한번 맞춰봐요. 아마 제가 따로 관리하고 있으니까
혹시나 싶어 맞춰 보는 거 이해는 해요.
늘 제가 정리하고 있는 자료 보내달라기도 하고요.
대표님이랑 개인적으로 아는 곳은 아니고 그냥 몇년 이용하다 보니 친한 편이긴 한데
가끔 제가 세무사 사무실 일을 역으로 보조해주고 처리해주는 느낌이
들때가 많아요..ㅠ.ㅠ
물론 기장이나 결산을 제가 하는 건 아니니까 할 말 없지만
매달 나가는 수수료도 있는데 제가 보조해주는 업무도 많다보니
좀 그래요.6. 그래도
'11.3.2 2:26 PM (124.50.xxx.22)원글님이 직접 하시는 부분이 많으니 일은 좀 많아도 경력에는 큰 도움이 될거예요. 계속 하던대로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나중일을 모르는 거니까요. 이직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거예요.
7. 일욕심
'11.3.2 2:29 PM (211.199.xxx.195)세무사 사무실에 의지하면 편하지만 경리업무중 가장 중요한것은 다 하시는것 같습니다. 올해 몇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그정도 일 처리 실력이면 일에 대한 욕심을 더 내보심이 어떨까요..
가령 10일 원천세 신고...부가세 신고...등등 증빙도 회계프로그램을 구입해서 입력해서 보내주시고 가능하면 결산까지 한다는 욕심을 내시면 아마도 본인경력에 좋은 결과가 될것입니다.
전 참고로 결산까지 다 처리해서 세무사 사무실에 세무 조정료 년 1회 납부하는것만 냅니다..
증빙이란것이 왔다갔다 하면 누락되고 나중에 보면 줬다 안줬다 하거든요..8. ..
'11.3.2 2:30 PM (14.52.xxx.167)그 세무사 사무실 직원이 일을 잘 못하는 거 같은데요.
누가 그렇게 일일이 클라이언트랑 맞춰보나요;;;;;;9. 원글
'11.3.2 2:31 PM (112.168.xxx.216)그래도님 제가 이곳에서 일하기 전에 다른 회사에서 일하던 습관이 이래서
제 업무는 좀 꼼꼼하게 하는 편이에요.
세무사 사무실에서 확인차 저에게 물어보고 제 자료 받아서 하는 거 아무렇지
않은데 문제는 가끔 그걸 당연시 하는 듯한 태도에 황당해요.
솔직한 얘기로 직원 입,퇴사 신고 보험신고 어려운 거 아니고 금방 하지만
세무사 사무실에선 자기네가 일일이 그런거 안하는 양 그리 나올때가 있어서요
앞으로도 계속 제가 관리하던 대로 꼼꼼히 하겠지만
결산때되니까 세무사 사무실에서 이것 좀 확인해 달라, 저것 좀 보내달라(제가 정리한 자료)
정말...
원장도 통장이며 증빙서류 다 보내놨는데도 안맞는게 많아서
일일이 제가 통화하면서 확인시키고...휴. ㅎㅎ10. 원글
'11.3.2 2:34 PM (112.168.xxx.216)일욕심님! 저도 실은 좀더 욕심 내볼까 싶다가도
더존 프로그램 이런거 사용 안해봤고 또 배워야 하고 프로그램 비용도 좀 나가던데
대표님은 세무사 사무실에 맡겨서 정확하게 하자 는 주의거든요.
괜히 애매하게 관리하면 이도저도 못하니까요.
저도 회계쪽 업무를 다 배워서 제가 처리한다는게 부담이기도 하고
실은..이런 숫자,자금쪽으로 일을 하고 싶진 않기도 하고..ㅎㅎ11. 온유믿음아빠
'11.3.2 6:07 PM (183.98.xxx.73)저는 현업에서 세무사로 일하고 있어서 굴비답니다.
의뢰하고 계시는 세무사사무실이 최근의 트렌드와는 달리 급여나 4대보험 업무를 하고 있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일을 편하게 있는 것은 맞네요.
하지만, 회사와 세무사사무실에서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서로 자료를 대사하는 것은
바람직한 것으로 생각되네요.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요...ㅎ
그렇지만 회사에서 보낸 자료가 분실되거나 하는 것은 큰 문제이니까 사장님을 통해서
세무사님께 클레임을 제기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사장님이나 세무사님도 자료 분실 같은 문제는 꼭 알아야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