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40 전업으로 평생 살것도 아니고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만 가득 가지고 있다가
애들 오늘 개학이라 학교 보내놓고......
학원가로 갔어요..
날씨는 왜이리 추운지.....
여기저기 학원간판 보며 생각하던 학원에 들어가 상담받고
수업 좀 보다가....
그래 해보자 하는 마음에 책값이며 수강료며 그냥 긁었어요.
어떤분들한테는 적은 돈이어도
저희 집에선 두달 식비와 버금가서 떨리지만 미래를 위해 투자하자하며
과감하게 긁어버렸어요.
꼭 자격증 따야해요..일년에 한번 뿐이니 더욱더...
토요일도 저녁까지 수업있고 해서 애들도 남편도 많이 배려해 달라하고
시작해볼려구요.
많이 어렵다는데 열심히 하면 되겠죠?
공부 손놓은지 몇십년인데..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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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맘먹고 긁었어요.
... 조회수 : 655
작성일 : 2011-03-02 12:30:06
IP : 110.13.xxx.11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화이팅
'11.3.2 12:37 PM (183.98.xxx.192)어려워도 힘들어도 일년 안에 하는 겁니다. 화이팅!!!
2. 무슨공부
'11.3.2 1:16 PM (221.151.xxx.70)하기로 하셨어요?
비밀이신가요?
어쨌든 화이팅!!! 잘될겁니다.3. 부러워요
'11.3.2 2:35 PM (222.233.xxx.216)전 맘만 뭐든 했으면 하는데
정작 용기가 없어서 이러고 있어요
열심히 하셔서 원하시는 바 이루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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