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찍 조조로 볼까 하다가
아침 댓바람부터 컴컴한 내용이면 어떻하지... 고민하고 있는데
마침 동생이 공짜표가 생겼다며 저녁에 같이 봤어요
결론은 조조로 봤으면 하루종일 찜찜했을듯 ㅎㅎ
공포영화류를 좋아하지 않아서 올드보이도 힘들게 봤는데
이건 또다른 공포를 안겨주더군요
관객으로 하여금 니나에게 몰입하여 자신안의 검은 백조까지 들여다 보게 만든 연기와 연출력이 대단했어요
마지막 클라이막스에서의 표정이 아직도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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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완 봤어요~(스포없어요)
어흥 조회수 : 1,260
작성일 : 2011-03-01 21:05:19
IP : 203.130.xxx.1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3.1 9:54 PM (59.19.xxx.110)마지막을 못 봐서 아쉬워요. 다들 극찬을 하셔서..
전 너무 보고있기 괴로워서 보다 나갔거든요...2. 다른 얘기
'11.3.1 9:55 PM (61.101.xxx.48)저는 이 영화를 보면서 김연아가 떠올랐어요.
작년에 온 국민과 언론의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으며 올림픽에 출전했을 때
그 중압감을 어떻게 견뎌냈을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3. 아직
'11.3.2 10:40 AM (58.122.xxx.88)시간이 맞지 않아 보질 못했는데 더 궁금해 지네요.
4. 곧 볼거에요^^
'11.3.2 1:27 PM (125.142.xxx.233)기대되는 영화라 곧 보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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