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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는 모두 유기농을 써야 하는 거겠죠?

아기이유식 조회수 : 1,199
작성일 : 2011-03-01 16:25:57
유기농 샾에 가입하려고 하는데 근처에 매장이 있는 곳으로 하려고 했더니

걸어다닐 만한 거리에 매장이 있는 곳이 없네요.

배달은 3만원 이상이 무료인 거 같은데 이제 이유식 초기단계라 매번 3만원 이상 주문도 힘들 거 같고...

아기들 먹일 건 모두 유기농 먹여야 하는거죠?

남편은 너무 유난스럽게 하지 말라고 하는데...

다른 엄마들은 다 유기농에 클리즈하고 그러는데 안그러면 나쁜 엄마 되는거 같아서 ㅠㅠ
IP : 211.197.xxx.1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게
    '11.3.1 4:36 PM (121.128.xxx.179)

    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저는 별로 유기농을 신뢰를 안 해서 신선한 재료 사다가 아기 이유식 만들어 주었어요.
    대신 소고기는 우리 한우로 만들었고, 소고기 보다 닭 가슴살을 많이 썼어요.
    이제 5살 되었는데 이유식때 여러 채소를 많이 먹어 봐서 인지 채소도 잘 먹고, 건강 해요.

  • 2. 7개월
    '11.3.1 4:39 PM (118.222.xxx.14)

    된 우리 아기....
    요즘 전 아기 이유식 만드는 재미로 살아요
    굳이 유기농 사용하진 않지만 늘 신선한 재료는
    고집합니다.
    저도 윗분처럼 한우와 닭가슴살을 3가지 이상의
    야채와 함께 넣어서 만들구요
    저도 쇠고기 보다는 닭가슴살을 더 자주 사용해요

  • 3. 딸둘맘
    '11.3.1 4:46 PM (211.44.xxx.91)

    유기농 잘 안써요 좋기야하겠지만 솔직히 저는 다 좋다고는 생각안해요 그냥 저농약제품 사서 세척 열심히 해서 먹입니다 항생제 같은 성분은 지방에 축척된다고 하니 지방성분제거하고 먹이거나 좀 크면 저지방우유 먹이거나 그런건 신경쓰이지만 야채는 유기농 백프로 신뢰가 안가요
    유기농 열심히 먹이시고 투자하신 분들은 뭔소리여 하시겠지만...
    책제목이 기억안나는데 유기농의 허와 실에 대한 책이 있었는데...이넘의 기억력

  • 4. ...
    '11.3.1 4:50 PM (112.159.xxx.178)

    그냥 신선한 야채 구입하셔서, 잠깐 식초 몇방울 떨어트린물에 담가놓으셨다가 잘 세척해서 이유식 만드세요~
    영양 성분은 유기농이나 일반 야채들이나 같다고 방송에 나왔어요

  • 5. ,,,
    '11.3.1 4:50 PM (115.86.xxx.17)

    궁금해하시니 말씀드려요.
    저도 아기낳고 한살림 (마침 슈퍼보다 가까운 현실) 많이 이용하지만요

    다른 엄마들은 다 유기농에 클리즈하고 그러는데 -이런 편견은 버리세요.

    다들 이유식 초기엔 온갖 이유식 도구에 별거별거 다 마련해야할것 같지만
    안그래요.
    지나고 보니 일부는 엄마의 소비욕구였던것 같더라구요.

    저는 국산제품 따져사고 재료에 돈아끼진 않지만
    굳이 유기농 따지진 않았어요.

  • 6. .
    '11.3.1 4:51 PM (59.27.xxx.211)

    야채는 먹일 필요없다고 보구요.

    소고기,닭고기등은 무성장호르몬,무항생제의 유기농을
    또 계란과 우유도 성장호르몬 안쓴 유기농을 먹어여합니다.

    요즘 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성조숙증에 많이 걸리는지.. 먹거리때문이죠.

  • 7. ...
    '11.3.1 5:03 PM (112.159.xxx.178)

    성 조숙증의 가장 큰 원인은 비만이예요. 그리고 스트레스도 주범이고요.
    식이를 잘하는건 맞지만, 유기농 제품이 성 조숙증을 막아주진 않아요.

  • 8. .
    '11.3.1 5:06 PM (59.27.xxx.211)

    성장호르몬의 무서움을 간과하지마세요.
    성장호르몬 투여한 병아리가 닭이 되는데 며칠걸리는지 아시나요?
    이거저거 따지다보면 먹을께없다고 다들 말하지만서도, 가릴껀 가려서 먹여야죠.
    비만,스트레스 외에 그 다음 원인은 뭘까요?

  • 9. 무조건
    '11.3.1 5:24 PM (112.150.xxx.145)

    유기농은 아니지만, 전 그래도 되도록 유기농채소 살수있음 그걸로 요리해주면 좋겠다 생각해요.. 가족들도 그렇게 드시구요.. 유기농이라고 꼭 더 많이 비싼것도 아니에요. 그리고 껍질채 먹어야하는건 더더욱 유기농사요. 그냥 깍아먹어도되는건 가끔 일반과일이나 채소사기도 하구요.
    유기농 자꾸 찾고 소비자가 꼼꼼히 따지다 보면 농사짓는분들도 조금씩 바뀌어서 점점 유기농쪽으로 많이 바뀌지않을까 기대하고있습니다. 그게 당장은 별 변화없더라도 나중에 땅이 좋아지고 그러다보면 후손에게도 좋지 않을까하구요...
    생협매장 가시기 힘드시면 인터넷매장 이용하시고 아기어릴땐 자주 사러 가시기 힘드시니 배달하심 될듯해요. 양이 많으면 다져서 얼리시는방법도 좋구요.
    매일 만들어 먹이긴 쉽지 않거든요. 남는채손 어른들도 같이 먹음 되구요

  • 10. 케바케
    '11.3.1 5:41 PM (116.45.xxx.9)

    꼭 그래야한다..는 건 아니죠. 유기농으로만 사먹이는 집도 있고 그냥 그런거 따지지 않고 먹이는 집도 있으니까요. 사정되면 유기농으로만 먹이면 더 좋기야 좋겠죠.
    전 이유식초기에는 유기농으로만 해먹이다가 요즘은 그냥 일반으로 갈아탔어요. 처음 이유식할땐 재료가 조금 드니까 괜찮았는데 요즘 먹는양이 늘면서 구하기도 쉽지않고 가격부담도 있어서요.

  • 11. ㅅㅅㅅ
    '11.3.1 8:46 PM (119.64.xxx.152)

    요즘은 한살림이나 생협같은 곳이 오히려 더 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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