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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다가 그냥 흐지부지해요.

머가문제 조회수 : 341
작성일 : 2011-03-01 16:18:24
예를들면,

저 아래 반 청소한다는 글...

선생님 혼자 하시면 힘들까봐 가서 선생님 도와드릴까? 정말 순수한 마음에서요...
근데 만약 갔다가 그렇게 생각한 여러 엄마들과 우연히 만나게 되어 나쁜말 나지 않을까? 생각하다가
그냥 말고

반모임한다고
연락오면 나가볼까? 나가면 또 엄마들하고 휩쓸려 다녀야 맘 편해지는거 아닐까 하면서
또 갈등하다가 그냥 말고.

동네 아는 언니가 애기를 낳았다고 해서
14000원짜리 내복 한장, 12000원짜리 가제수건세트 사서 선물로 줄려고 했다가
아 이거 너무 약소한거 아닐까 고민하다가( 그언니가 메이커만 입혀서요...)
결국은 또 좋은 내복 한벌로 바꾸고...

이럴까 저럴까 갈등하다가 정말 아무것도 못하게 되는게 너무 많아요.

사람들과의 관계도 그렇고...

너무 다른 사람을 생각해서 그런건가요?

올해는 다르게 살아보고 싶어요. ㅠ.ㅠ
IP : 112.153.xxx.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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