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원래부터 사악한 여자가 있더라는 글 쓰신 분
답글달다가 삭제하셔서 못달았는데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셨으면 하고 글을 씁니다.
사람은 원래 선하게 태어나지만 환경과 후천적인 이유로 사악해지는거라고 생각하셨다가 생각이 바뀌시는거 같군요.
저도 비슷했어요. 근데 몇년전에 추악한 애를 겪고보니 사람이 원래부터 사악한 것일수도 있겠다 실감했어요.
더럽고 추악한 세상도 있다는걸 알았구요..
너무 상처받고 힘들어서 하루는 사주보시는 분께 그 추한애의 생년월일을 드렸더니 첫마디가 어.. 친한 사람이세요..? 하시더군요.
그래서 아니라고 했더니 그제서야 와아~ 왕싸가지에요. 특히 남자가, 그리고 여자도 제일 피해야되는 사람이에요. 하시더군요.
사주에 (사주를 신봉해서가 아니라, 사실적인 증거를 하나 더 추가한다고 생각해주세요.)
식상이 많으면 (그리고 사주가 탁하고 안좋으면) 욕심 많고, 재주는 있지만 이기주의 공주병이고,
거짓말 잘하고, 연기도 잘하고, 사치하고 노는거 좋아하고, 지는거 싫어하고 지랗ㄹ스럽고,
남을 무시하고 깔보고, 언변이 좋지만 입으로 죄도 많이 짓고.. 등등 별로 좋지 않아요.
머리가 좋은것이 아니라 영악하고 잔머리를 잘 굴리는거죠.
이렇게 더럽고 추악한 사람도 있구나.. 하고 피해서 안보고 사는것이 정답 같아요.
어쩔수 없이 겪을 때는 정말 힘드실거 압니다. 힘내세요~
(사실 몇년전에 겪은 저도 지금 손이 부들부들 떨린답니다.)
1. 손까지
'11.3.1 4:23 PM (114.207.xxx.160)생각만으로도 손이 부들부들 떨리는 건,
자기양심의 바운더리 안에서 판단했지만
그 상상력을 벗어나는 사악함을 보일때 그렇게 되는 것같아요.
저도 한 명 생각나네요.2. ..
'11.3.1 4:51 PM (121.161.xxx.38)네. 손 떨리는 사악함이었죠.
근데 사주보시는 분이 사주적힌것 위에 X를 어찌나 많이 긋던지.. 그때 쪼금 시원했어요.
원글 쓰셨던 분이 이글 읽으셨으면 좋겠는데..3. ...
'11.3.1 5:58 PM (211.134.xxx.81)아,지금 그 글 찾으러 돌아다니고 있었는데...저도 댓글 달았거든요...
삭제하셨구나...
뭐 특별히 이상한 글도 아니었는데 지우셨을까... 그 글쓴분은 역쉬 마음이 여린분이셨나봐요.
저
처
럼...ㅎㅎㅎ;;;4. 가로수
'11.3.1 7:57 PM (221.148.xxx.167)쓰신글을 보면 자기애적 인격장애를 가진 사람이군요^^
5. ..
'11.3.1 9:28 PM (211.41.xxx.236)정말 납득이 안가고 무서운 사람들이있어요
저는 사회생활하면서 같이 일하는 사람들에 질려있는 상황이었었는데
그건 일해서 먹고살자니 나타나는 특성들이고
진짜 무서운사람들은 치과의사나 카이스트 대학을 나왔다고하는 사람들
부모재산이 백억대 정도되는데 형제 하나도안주고 자기혼자 다갖는 사람
같은 환경에서자라도 태생적인(유전적인, 기질적인?) 특성 때문인지
남을 위할수있는 사람이 있고 남을 위하지못하는사람이 있어요
제가 다니는 치과 의사 제 치아 다 뿌리가 사라져서 어금니 포함 앞으로 다 이동해버렸는데도
안쓰러움이나 미안함보다는 자기 이익만생각해요 그 눈을보면 타인에 대해 미안한 감정을 전혀 못느껴요 타고난 싸이코패스죠
진짜 증오심때문에 정말돌아버릴거 같아요6. ..
'11.3.1 9:33 PM (211.41.xxx.236)타인과의 관계에서 기뻐하는 사람이아니라
자신의 욕구만 이루려고하고 그런 사람들이 있어요 뭐랄까 생존욕구만 가득한..
그게 돈도 많이 버는 사람인데도.. 웃긴게 그인간이 두는 신문이 조선일보임
의외로 그런 사람들이 화이트칼라에 많더군요 잘살고.. 그렇다고 원래 잘사는 사람들은 아닌거같고..
똑똑하다고 인정되는 좋은 직업을 가진 사람중에 그런 사람들이 많다고요7. 뼈저리게
'11.3.2 2:07 AM (124.61.xxx.78)당하고 몸서리치게 느낀 1인입니다. 정말 피도 눈물도 없이, 한없이 유아적이고 이기적인 유형이 있더군요.
설마... 이렇게까지? 했다가 진짜 헉, 했던 사람입니다.
소시오패쓰라고 해요. 그냥 병이다, 정리했어요. 안그럼 사람이 넘 무섭고 징그러워서...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