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껍질

[은행]

은행..시어머니가 주셔서..많은데..겉 껍질도 안깐겁니다.
이거 어찌 까면 잘 깠다 소문날까요?

[펜치]

펜치라고 할지 니퍼라고 할지... 암튼 그,
뻰찌, 있지 않습니까? 그 중에서 철사 자르는 날 선 것 말고 뭉툭한 거 있어요. 그걸로
은행을 세로로 세워서, 즉, 동그란 옆면 말고 모서리 부분이 뭉툭한 사이에 끼게 해서
꽉 누르듯이 까 보세요. 잘 까질 겁니다.
작은 망치로 땅땅 쳐서 깨도 되지만 그럼 손이 다칠 위험도 있겠지요오.

[걍]

귀찮은데 까지말고 삶아드시던지...
종이봉투에 넣어 전자렌지에 윙~ 돌리면 대충 터지고 까지고 먹을만 하게 됩니다.
삶으면 껍질이 연해져서 만만해져요.

[^^]

겉껍질이란것이 설마 나무에서 떨어진 상태를 말하는 건가요?
마당있는 집이면 좀 쉬운데 아파트같은 공간에선 그 껍질 제거하려면
냄새가 곤란하겠어요
딱딱한 중간껍질을 말씀하신거라면 윗댓글들처럼..
200ml 우유팩같은거 씻어서 말렸다가
한번에 바닥에 깔릴정도로 넣고 일이분 돌려서 껍질이 탁 터지면 되고
아니면 다이소같은데 은행껍질까는 렌찌같은거 있어요 가격도 얼마안하구요
이걸로 까서 프라이팬에 약한불에 살살 굴려서 익으면 키친타올에 싸서 속껍질 제거해서
드시면 되구요
겉과육부분이라 생각하고 말씀드리면
물에다 푹 담궈 뒀다가 물러지면 양파망 같은데 넣고 마구 비벼서 제거하고 여러번 씻으세요
저희시누 빌라인데도 과육채로 가져가서 벗겨 드셨다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