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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어떻게 공부해야 잘할수있을까요ㅠㅠ

콩굴리쉬 조회수 : 754
작성일 : 2011-02-28 23:59:57
  예비중학생인데 영어가 엉망입니다.
  
  학교성적이야 워낙 기초영어니까  그럭저럭 90점대 맞았는데

  학원 레벨테스트 보는곳마다 최하 성적이네요.

  학원에서도  의욕적으로 공부를 안한다고  하도 많이 들어  그러려니 했지만

  막상 그런 상태로 중학교 간다하니  답답합니다.

  항상 하는말이  내가  미국가서 살것도  아닌데  꼭 영어를 이렇게  해야하냐 그러고....

  설명해주면  알았다고  학원은 별말없이  가는데 그닥  재미를 못느끼네요.

  뭔가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어떤식으로 동기를 부여해야하는지  어떤식으로 공부를 시키는게 좋은지  경험자분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18.150.xxx.3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잔소리로는
    '11.3.1 12:05 AM (220.127.xxx.237)

    안됩니다.

    저희 부모님은 저에게 아주 효과적으로 영어공부의 동기를 불어넣어 주셨는데요,
    그 방법은 은근하면서도 오래 걸리고, 하지만 효과는 확실한 거였습니다.

    전 어릴때 공룡을 좋아했습니다. 우주선도 좋아했어요.
    그런데 공룡이나 우주선, 로켓 등을 다룬, 컬러로 되고 그림도 많고 그런 좋은 우리나라 책이
    잘 없었습니다.
    그럴때 아버지는 브리태니커, 내쇼날 지오그래픽 등에서 나온 공룡 나오고 우주선 나오고
    고래 나오고 하는 책들을 사다놓으시고 보여주시고 읽어주시고 하셨어요.
    한국말과는 다른 글자들을 보고 저는 뭐냐고 자주 물었고, 아버지는 영어라고 하셨지요.
    미국 방송(지금의 AFN)도 켜놓으시고, 무슨 내용인지 제가 궁금해 하면 대충 알려주시고요.
    (Wheel of fortune, Jeopardy, Star Trek 등을 자주 본 기억이 납니다)

    전 자연스레 영어를 잘 읽고 싶었고, 한국말로 나오지 않는 것들의 내용도 알고 싶었습니다.
    시키지 않아도 영어공부는 열심히 했고, 덕분에 지금은 영어를 써서 먹고삽니다.

    부모가 모범을 보이셔야 확실합니다.
    나는 놀면서 너는 공부해라,
    나는 영어 노래도 한곡 아이들에게 안 불러주면서 너는 영어공부 열심히해라,
    나는 천자문도 모르면서 너는 상용한자 1800자 다 외워라.

    헛꿈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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