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고슴도치 찾았어요

허니 조회수 : 965
작성일 : 2011-02-28 23:44:49
지난주에 잃어버린  녀석..
좀 전에   남편 책상 뒤  숨은 틈에서 찾았어요  그냥 은 안보이고  약한 소리가 나는거 같다고  해서   서랍을 들어내니   보이네요

다행이  건강하더군요     바보 가  앞에 밥을   놓아두어도 안먹고   그냥  숨어만 있었더군요
매일 남편이 그 앞에서  몇시간씩  컴 하고 있었는데 왜  몰랐을까요  

우리 딸은  기뻐서 울고  ..   참 다행이에요
IP : 110.14.xxx.16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28 11:49 PM (119.149.xxx.223)

    세상에나...
    찾아서 너무 다행이네요. 그동안 얼마나 배가 고팠을까요.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 2. 허니
    '11.2.28 11:54 PM (110.14.xxx.164)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많이 말랐어요 탈 날까 적당히 먹이고 따뜻하게 재웠고요

  • 3. .
    '11.2.28 11:57 PM (121.128.xxx.179)

    건강해서 다행이네요.
    저희 언니는 털게를 키우는데 탈출을 했나봐요.
    온 구석을 누비고 다녀서 찾았을 때는 먼지 뭉치가 되어 있더래요.
    요즘도 사람 없을때는 탈출을 시도 한다네요.

  • 4. 에구
    '11.3.1 12:00 AM (211.44.xxx.91)

    생각난김에 저도 금붕어 먹이줘야겠네요

  • 5. 동지
    '11.3.1 12:03 AM (218.150.xxx.31)

    저희 고슴도치 코난은 장롱뒤에서 이틀 버티더니 어제 나왔습니다. 밥에 죽고못사는 넘이 이틀을 버텼다는게 얼마나 신기하던지 먼지를 패딩처럼 걸치고 나왔더군요. 망할놈 !!! 울 아들놈만 잠깐 문열어놓은것 땜에 얼마나 잡아댔던지....

  • 6. 우와
    '11.3.1 12:09 AM (115.139.xxx.35)

    저번에 쓰신 글 읽고 걱정했는데, 정말 다행이네요^^
    전 고양이 키우는데 이렇게 큰 녀석도 집에 낯선사람들이 오면 야옹소리 한번 안내고 감쪽같이 숨어버려요.
    처음엔 사람들 나갔다 들어왔다 하며 밖에 나가버린건 아닌가 걱정하면서 몇시간을 찾았는데
    찾다 지쳐 눈물이 나오려는 순간 냥~ 하면서 나오던 울 고양이ㅎㅎㅎ
    이젠 몇번 겪다 보니 요령이 생겨서 어디 숨는지 파악했고,
    그래도 못찾을땐(;;) 간식봉지 부시럭대고 캔 따는 소리 한방이면 해결되네요.
    원글님 고슴도치는 먹는것에 시크한 도치니깐ㅎㅎ
    이젠 가출 안하고 숨바꼭질도 안하길^^

  • 7. ...
    '11.3.1 1:39 AM (211.176.xxx.112)

    찾아서 다행입니다. 가끔 미라로 발견 됐다는 무서운 소리를 들은지라....ㅠ.ㅠ

  • 8. 다행이에요~
    '11.3.1 4:05 AM (182.209.xxx.77)

    저번 글 읽고 걱정됐었는데 돌아왔다니(!) 다행이에요~

  • 9. 드디어
    '11.3.1 5:16 AM (222.104.xxx.43)

    찾으셨군요~ 다행이네요^^

  • 10. 허니
    '11.3.1 11:24 AM (110.14.xxx.164)

    감사합니다 저도 삐쩍 말라 가벼운 녀석보니 어찌나 안스러운지...
    집 나갔던 자식이 돌아온 기분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4853 이혼을 꿈꾸며 1 몽상가 2011/03/01 601
624852 왜 다들 딸~딸 하는걸까요? 96 딸바보되고싶.. 2011/03/01 8,840
624851 어느정도 되어야 파닉스에서 넘어가나요 7 엄마표 2011/03/01 856
624850 홈플러스 오늘도 24시간 하나요??? 5 ^^ 2011/03/01 990
624849 영화 제목좀 찾아주세요~~~~ 3 82csi 2011/03/01 308
624848 반 배정할 때 성적순으로 분산시키잖아요 4 괜히궁금 2011/03/01 1,268
624847 솜이불...솜이불... 2 나 힘들어... 2011/03/01 636
624846 영어를 어떻게 공부해야 잘할수있을까요ㅠㅠ 1 콩굴리쉬 2011/02/28 754
624845 넘 힘드네요...죽고만싶네요 6 ... 2011/02/28 1,545
624844 가수 박혜경의 일화- 이건 소품이 아니라 선물이잖아요. 20 봄바리 2011/02/28 9,220
624843 너무 붙어 오는 스타일 2 왕스트레스 2011/02/28 783
624842 갤럭시나 아이팟 한 달 요금이... 14 무식 2011/02/28 1,791
624841 코큐텐 문의요. 너무 기운이.. 2011/02/28 218
624840 고슴도치 찾았어요 10 허니 2011/02/28 965
624839 잠실 홈플러스 4층에 2 가도되나요 2011/02/28 503
624838 짝패에 천둥이역 정말 사랑스럽네요 뭔가 3 ㅇㄴㄹㄴㅇㄹ.. 2011/02/28 690
624837 인기있는 매운탕가게 비법은 뭘까요? 15 바글바글 2011/02/28 1,727
624836 거실에 사용할 러그 추천해주세요! 여름이네 2011/02/28 120
624835 엄기영이 한나라당으로.. 6 .. 2011/02/28 914
624834 요즘 중학교 입학식 엄마도 가나요? 6 예비중맘 2011/02/28 927
624833 요즘 부동산 매매가 좀 돼나요?? .. 2011/02/28 360
624832 은행빚 갚아야 하나요? 4 재계발 아파.. 2011/02/28 886
624831 제 생일입니다^^ 6 오늘은..... 2011/02/28 202
624830 초3남아 책가방 골라주세요 6 학원 학교가.. 2011/02/28 369
624829 배란기만 되면 괴로워요 2 삐약이 2011/02/28 1,269
624828 오늘 동해야 어떻게 되었나요? 2 .. 2011/02/28 640
624827 5살 남아... 치약을 다 먹어요..ㅠㅠ;; 6 치약 2011/02/28 632
624826 2월 28일 주요일간지 민언련 일일 브리핑 1 세우실 2011/02/28 92
624825 제발 저절로 뜨는 이 사이트들 안뜨게 도와주세요. 4 미치기 일보.. 2011/02/28 681
624824 남편 직장의 이런 여자 직장 동료... 14 ㅇㅇ 2011/02/28 2,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