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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자장면 국물 생긴 글을 읽고나서. 문득

아밀라이제 조회수 : 1,206
작성일 : 2011-02-28 17:14:17
저도 그렇거든요. 저 자장면이나 전분끼 있는 유산슬밥 잡탕밥 같은거 먹은 물이 생겨요.
엄청 뒤적거리면서 먹는것도 아니고,
입에 넣었다 놓는것도 아니고요.
솔직히 제가 봐도 보기 쫌 그래서 먹다 늘 남겨요.

그런데 울신랑은 없거든요.
제가 울신랑한테 자장면 국물이 생기냐?고 물으니,
울신랑왈 생길시간이 어디있어? 라고, 하긴 몇젓가락이면 끝이죠.

울딸도 국물이 생기지 않아요.

저만.. 아밀라이제가 너무 많은듯 싶습니다.

전 깔끔하게 국물 안생기고 자장면 먹고 싶어요.
IP : 122.36.xxx.4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11.2.28 5:17 PM (121.136.xxx.52)

    전 그래서 숟가락 왼손에 들고 면 쭉 땡겨서 우동먹듯이 한번 집은 면은 절대 다시 접시에 넣지 않고 먹습니다.ㅋㅋㅋ

  • 2. 아밀라이제
    '11.2.28 5:19 PM (122.36.xxx.43)

    에구구 그렇게까지 해야 하나요? 스파게티 먹듯.ㅋ

  • 3. 웃음조각*^^*
    '11.2.28 5:22 PM (125.252.xxx.182)

    좀 천천히 드시는 타입이세요?

    우리아이가 자장면을 좋아하는데 빨리는 못먹거든요.
    조금씩 끊어먹곤 해서 그런지 국물이 생기더군요.

    저나 남편이나 후르륵 하며 살짝 빨리 먹는 편이라 전혀 안생기고요.

  • 4. 근데
    '11.2.28 5:26 PM (125.186.xxx.11)

    그게 정말 빨리 먹고, 끊어먹고...에서 비롯되는 거 맞나요?
    전 남편이 참 빨리 먹고, 후루룩 한번에 먹어치우는 스타일이고...저는 좀 깨작깨작 천천히 먹어요. 하지만 남편은 물이 생기고, 저는 전혀 안 생겨요.

    어디서 듣기론, 산성체질과 알칼리성체질의 차이라고 하기도 하고..

    단순히 침이 많이 섞일만한 조건. 즉 먹는 속도나 끊어먹는 정도..그 조건때문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5. 스펀지같은데
    '11.2.28 5:30 PM (125.185.xxx.144)

    정말 많이 본거 같아요.
    아밀라제 때문이 대부분이고 채소가 아주 싱싱한 상태면 채소에서 물이 나올 수도 있기는해요.
    떡볶이나 카레, 김치같이요.

  • 6. 저도
    '11.2.28 5:54 PM (125.131.xxx.44)

    먹는 방법이 아니라 먹는 사람 체질따라 다르다고 알고 있었어요.

  • 7. s
    '11.2.28 6:11 PM (211.178.xxx.220)

    그게 녹말이 들어가는양에 따라 그런거 아닐까요
    자주 먹는 중국집은 천천히 먹어도다 먹을떄까지 물 하나도 안생기고 우연히 배달시킨 집은 먹는 중간에 이미 한강이 되더군요

  • 8. ..
    '11.2.28 6:13 PM (180.67.xxx.220)

    전 천천히 먹는대도 국물 안생기던데요..

  • 9. ...
    '11.2.28 7:24 PM (220.72.xxx.167)

    아밀라제가 많다는 건 소화력이 좋다는 말이니까, 그렇게 위안삼으세요...
    같은 곳에서 동시에 시킨 짜장면을 먹어도 울엄니는 물 생기고 저는 뽀송한 걸로 봐선,
    음식탓이 아닌 건 확실합니다.

  • 10. 존심
    '11.3.1 1:03 AM (211.236.xxx.134)

    자장면을 시킨다.
    자장면을 비빈다.
    앞접시를 준비한다.
    비빈 짜장면을 앞접시에 덜어 먹는다.
    절대 물 안생깁니다...
    역시 짜장면이라고 해야 자장면은 더 맛있어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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